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24일 정기주총 및 이사회를 열고 임종룡 신임 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했다. 이날 오후 3시 본사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종룡 회장은 최근 금융권이 대내외로 냉혹한 시장환경을 맞이했다며, 우리금융이 새롭게 나아갈 방향으로 ▲신뢰받는 우리금융, ▲빠르게 혁신하는 우리금융, ▲경쟁력 있는 우리금융, ▲국민들께 힘이 되는 우리금융 등 4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더불어, 임회장은 취임과 함께 우선 집중할 경영 아젠다도 밝혔다. 먼저, 임회장은 “조직에 부족하거나 잘못된 관행이 있는 분야는 과감한 혁신을 지속하겠다”며‘새로운 기업문화 정립’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밝히고,‘미래성장 추진력 강화’를 위해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조속히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분명히 했다. 또한, 지주사를 자회사 경영의 응원자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며 지주의 새로운 책임과 역할을 다시 강조했다. 임회장은 우리금융이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기업금융의 명가로 인정받아 왔다며, “이러한 평가를 소중한 자산으로 여겨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기업금융 시장의 강자로 거듭나자”는 당부도 전했다. 우리금융은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임회장과 함께 이사회를 이끌어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캄보디아 전용 실시간 해외송금 서비스인 「우리 WING 해외송금」을 출시해 해외송금 채널 확대로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4만여명의 캄보디아 근로자와 이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캄보디아 WING Bank와의 제휴로 ‘우리글로벌뱅킹’ 앱(App)을 이용해 모바일뱅킹과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 계좌번호, 휴대폰 번호 등의 간단한 정보만으로 쉽고 빠르게 실시간으로 캄보디아로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수취인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캄보디아 현지 휴대폰 번호만 있으면 캄보디아 WING Bank 지점 및 가맹점에서 송금시 부여된 고유비밀번호와 휴대폰 번호로 즉시 현찰로 찾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캄보디아로 해외송금을 자주 보내는 고객들이 더욱 저렴한 수수료로 편리하게 송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WING 해외 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에서 사회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KB유니콘 클럽' 3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KB유니콘클럽은 3년차 이하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및 직접투자까지 실행하는 초기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AI, 핀테크, 빅데이터 분야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KB유니콘클럽'에 선정된 스타트업 10개사에게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워킹스페이스 무상 지원 ▲정기 IR연계 및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크 구축 ▲스타트업 맞춤형 Customized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 지원 ▲오픈이노베이션 사업화 연계 등을 지원한다. 이번 3기 'KB유니콘클럽' 모집기간은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KB유니콘 클럽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KB유니콘클럽 3기 모집으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체계적 지원을 통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3년차 이상 사회혁신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우리카드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 천주교 비대면 봉헌 서비스인‘가톨릭페이’를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가톨릭페이’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현금으로만 가능했던 봉헌을 모바일 헌금서비스로 구현했고, 천주교 공식 모바일 앱(‘가톨릭 하상’)과 연동해 신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가톨릭페이’는 기존 ‘우리페이’를 화이트라벨링(제휴를 통해 타사 앱에 당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제공한‘통합결제 플랫폼’서비스로 온·오프라인 간편 봉헌과 함께 신자 간 간편 송금도 가능해지는 등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자는 실시간으로 본인의 봉헌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현금 봉헌으로 받지 못했던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가톨릭페이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천주교 공식 앱‘가톨릭 하상’을 통해 성경읽기, 성지순례, 신앙생활 목표 설정, 봉사활동 및 교육 등 신자 전용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가톨릭페이 출시를 시작으로 직접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웠던 기관, 학교, 종교단체, 기업 등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간편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우리금융그룹(대표 손태승)은 9일 윤종룡 새 회장 체재의 그룹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자회사 대표이사 ▲우리카드 대표이사 박완식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조병규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 김응철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 이종근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 전상욱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 남기천 ▲우리펀드서비스 대표이사 김정록 ■ 지주사 임원 <전무>(승진) ▲디지털/IT부문 옥일진 <상무>(승진) ▲전략부문 이정수 ▲ 미래사업추진부문 김건호 ▲리스크관리부문 박장근 <상무보>(승진) ▲준법감시인 전재화 ■ 지주사 본부장 <본부장>(전보) ▲경영지원부문 이해광 ▲감사부문 정규황 ▲디지털혁신부 고영수 ▲경영지원부 탁윤성 ■ 지주사 부장<부장>(전보)▲기업문화혁신TF 김현주 ▲시너지관리부 정청락 ▲ESG경영부 고원명 ▲브랜드전략부 이정섭 <부장대우>(전보)▲경영지원부 한정수 <우리은행 인사> ■ 은행 임원 인사 <부행장(부문장)>(전보)▲국내영업부문(兼개인그룹) 이석태 ▲기업투자금융부문(兼기업그룹) 강신국 <부행장>(승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중소기업의 유동성 적기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수출입PLUS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수출‧입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는 수출‧입 중소기업에게 신속히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기업이 부담하는 금융비용 경감을 통해 기업과 은행의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 30만불 이상의 수출‧입 실적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하나은행의 보증서 담보대출 ‘수출입PLUS+론’을 통해 ▲연 0.5% 보증료 지원 ▲대출금리 감면 ▲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기업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수출입PLUS+론’ 대출금액의 최대 30% 범위 내에서 ▲수입신용장 ▲매입외환(DP, DA, OAT) ▲Usance송금 등 수출입여신 한도를 신용으로 지원함으로써 수출‧입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수출입PLUS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둔화와 환율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조성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이재민과 복구 인력의 식사 지원을 위한 구호 급식 차량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화재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시행한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천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피해 규모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지원 대상은 화재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인력과 자본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ESG 경영을 지원하고 기업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 ESG 자가진단’과 ‘우리 ESG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우리 ESG 자가진단’ 서비스는 ESG 경영 실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ESG 분야별 등급과 준비수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이크레더블과 제휴해 우리은행 이용고객은 기업 인터넷뱅킹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평가 결과가 일정 등급 이상일 경우 ESG 대출 상품 이용 기회,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ESG 개념이 생소한 고객들을 위해 ESG 관련 공공기관 지침, 동영상 자료, 문의 사항 1:1 답변 등을 제공한다. ‘우리 ESG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컨설팅 전문 업체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제휴해 기존 기업컨설팅 역량을 강화했다. 해당 서비스는 ESG 컨설팅이 필요한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기업의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항목 진단 ▲현장방문을 통한 개선사항과 해결방안 제공 ▲ESG 경영전략 수립 및 이행지원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임직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푸른 눈의 독립영웅, 앨버트 테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독립운동 기념사업‘대한이 살았다’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독립영웅의 숨겨진 이야기’시즌3의 첫 번째 스토리다.‘대한이 살았다’홍보대사로 활동 중인‘한국 홍보 전문가’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나영석 PD가 제작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일제강점기에 한국에서 사업가이자 AP통신원으로 활동한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의 삶을 조명했다. 앨버트 테일러는 입수한 독립선언서를 미국으로 반출해 일제에 항거한 3·1운동을 세계에 널리 알렸으며, 제암리 학살 사건 등도 취재해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자막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인 ‘딜쿠샤’건립 100주년을 기념해 1천만원 상당의 다국어 오디오 안내 시스템을 (사)한국박물관협회를 통해 지원했다. 딜쿠샤(Dilkusha)는 페르시아어로‘기쁜 마음’을 의미하는 서양식 가옥으로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되었으며 그 원형이 복원돼 일반에 개방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이달 말부터 은행권 최초로 취약계층의 은행 이용 관련 이체·출금·발급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서 취약계층의 창구송금수수료 등 일부 수수료에 대한 면제를 실시했지만 취약계층의 수신·카드 이용 수수료 전면 면제는 시중은행 중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감면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령층,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으로 ▲ 타행 (자동)이체, ▲창구 타행 송금, ▲은행 CD기 이용, ▲통장·카드 (재)발급 등 수신·카드 수수료 전반에 대해 감면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19년 개인 모바일·인터넷뱅킹이체 수수료를 면제한 데 이어 금번 취약계층에 대한 수수료 전면 면제를 은행권 최초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고객의 기업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에 대해서도 면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