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해 다중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이 큰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가 내일(17일) 대입 수학능력시험 후 사고 예방을 위한 대규모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16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에 따르면, 오늘(16일)부터 수능이 실시되는 17일까지 이틀 동안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을 비롯해 경찰청, 소방청, 시․도, 시군구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핼러윈 사고 이후 도심지 인파밀집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능 종료 후 수험생 및 가족 등 도심지역에 일시적으로 대규모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합동점검은 17개 시․도별 대규모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실시되고, 시군구에서는 자체별 점검을 추진하는데, 먼저 시도별 수능 대비 인파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수립 및 사고 예방대책 마련 여부 등 적정성을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혼잡지역 안전요원 배치 및 순찰 계획, 안전사고 발생 대비 구조‧구급 대비 태세, 인파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건축물 점검과 동시에 코로나19 방역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2주간 '2022년 안전한국훈련'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8년 차를 맞는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간소화되었으나, 올해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00개 기관 주관으로 민간기업, 단체 등 2,680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총 1,433회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훈련은 불시훈련, 복합상황 대비훈련, 국민행동요령 숙달훈련 등 실전 대응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를 위해 훈련 일시, 상황 메시지 등 훈련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불시훈련’을 확대하여 각 기관의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한다. 그간 사고 통계 및 재난대응 사례 등을 바탕으로 난도가 높은 복합상황 훈련메시지를 문제은행 방식으로 만들어 훈련기관에 제공하여 고난도 훈련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훈련을 위해 지역주민, 학생, 재난 약자 등이 포함된 ‘국민체험단’을 구성하여 훈련계획, 참관, 평가 등 훈련의 전 단계에 참여하고, 위급상황에 대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화물자동차 운송자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 적재·하역방법에 대한 기술자료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자상거래 증가, 건설·조선 수주 증가 등에 따른 물류산업 지속 발전에 따라 화물자동차 사용 증가로 화물운송종사자를 보호할 상황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년~’21년) 화물자동차에 기인한 산재 사망사고(127건)를 분석한 결과, 도로보다 사업장이 오히려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행 중 교통사고는 24건(18.9%)인 반면, 사업장 내에서 적재·하역 중에 떨어지거나 화물에 깔리고 보행 중인 다른 근로자를 치는 사고가 대부분(91건, 71.7%)이다. 고용노동부는 화물자동차 운송자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 적재.하역방법에 대한 기술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상거래 증가, 건설·조선 수주 증가 등에 따른 물류산업 지속 발전에 따라 화물자동차 사용 증가로 화물운송종사자를 보호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5년간(’17년~’21년) 화물자동차에 기인한 산재 사망사고(127건)를 분석한 결과, 도로보다 사업장이 오히려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행 중 교통사고는 24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은 10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을 방문해 “반려동물의 증가와 노령화 등 최근 동물병원의 마약류 취급이 증가하고 있으며, 동물병원에서 마약류 도난·분실·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보다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동물의 진료를 위해 사용하는 마약류 취급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어 마약류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동물병원에서 선제적인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해 정부와 동물병원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마약류의 적정한 사용과 안전한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물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동물병원에서 마약류 관리와 필요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 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또 "의료용 마약류가 안전하고 적정하게 사용되도록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해 취급 내역을 모니터링하고 오남용 의심 사례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태원 참사의 비극이 전국민적 슬픔을 더해주고, 그 후유증이 심각하다. 참사가 일어난 뒤 참사를 목격한 사람이나 뉴스를 접한 사람들은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며 무섭다고 호소하고 있다. 국가가 아무런 효용성이 없다고 느낀 사람들의 절망이 깊어지고 있다. 심호흡과 나비 포옹법을 해도 잘 나아지지 않는다고 한다. 시험이 코앞인데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서 잠이 오지 않는다는 수능 수험생도 있다. 전국민적 트라우마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치유가 절실해보인다.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본부장 조규홍 복지부 장관)는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주재: 국무총리)에서 이태원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 및 심리지원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재난 트라우마 대응을 위한 상시적 대응체계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태원 사고를 직접 겪은 유가족, 부상자, 현장 목격자 등에 대해서는 밀착 심리지원을 계속 이어가고, 심리지원 외에도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사고의 아픔으로부터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사고로 인한 심리지원 필요성이 큰 유가족 및 부상자에 대해서는 트라우마센터가 전담하여 심리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이태원 참사 현장 출동 소방공무원의 PTSD 예방 및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긴급 심리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직무환경 특성상 연평균 5.9회 이상 반복되는 참혹한 현장 경험으로 인해 PTSD, 우울증, 수면장애 등 심리적 문제 발생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활동했던 소방대원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소방청은 해당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에 전문 심리상담사를 긴급 파견하는 등 심리지원에 나서고 있다. PTSD 예방‧치유를 위해 이들 중 전문의학 진료가 필요한 직원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진료를 권고하고 있다. 현재 이태원 참사 관련 긴급심리지원은 8일 현재 1033명(94.1%)이다. 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을 예방·관리하고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소방공무원 보건안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전문 심리상담을 통한 고위험군 선별 및 회복 지원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 △마음건강 상담·검사·치료비 지원사업 등이다. 올해 전국 소방공무원의 88.16%인 54046명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같은 대형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인구의 급밀집을 미리 인공지능(AI) 기술로 예측해 위기 경보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 그러나 이런 기술은 기존의 각종 CCTV, 교통정보, 핸드폰 위치확인 등을 이미 활용해 위험 경보를 현 수준에서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늑장 대응이란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특정 지역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운집했는지 AI 기술로 분석해 인파 집중도에 따라 위기단계를 정해 일정 기준을 넘어서면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유관기관들이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를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교통정보와 휴대전화 기지국 정보, 드론 촬영 영상 등으로 인파 밀집도를 정확히 분석하고 위험도에 따라 관련 기관이 대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이번 참사 이후 출범한 범정부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 태스크포스는 실시간 다중 밀집도를 분석해 위험예측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특정 지역에 많은 사람이 몰렸을 때 AI 기술을 접목한 CCTV와 드론으로 '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에 대비,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중앙합동점검반은 8개반 72명으로 구성해 47개 시군구를 표본 점검한다. 여기에는 행안부,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한다. 중앙합동점검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국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시·도에서 실시한 자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된다. 이번 중앙합동점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겨울철 교통사고 및 고립에 대비하여 주요 도로 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 등 상황관리와 비상 연락체계를 점검하고, 지자체, 경찰청, 길도우미(내비게이션) 회사 등 재난정보 전파·공유 및 긴급 복구 지원체계가 구축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도로경계, 터널, 고갯길 등과 같은 제설 취약 구간에서 제설작업이 신속 ․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염화칼슘, 비식용 소금 등 제설 자재의 관리 ․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제설장비(염수분사장치, 제설차량 등)가 실제로 가동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행자 안전을 위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정부는 3일 서울 이태원의 압사 참사를 계기로 서울 지하철의 혼잡도와 인파 사고에 대한 문제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실제로 김포신도시-김포공항 5호선으로 연결되는 2량의 경전철이 극도의 혼잡도로 인해 인파 사고를 예고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역시 출퇴근 시간 몰려드는 승객들로 인해 사고가 일어날 소지를 안고 있다. 이에 정부가 이태원 압사 참사를 계기로 초만원의 지하철 역사에서 인파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경우 사전 경보를 발령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다중밀집 안전예방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특별시, 광역시,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 지하철 역사의 다중 밀집 인파사고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전날 개최된 범정부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제시된 여러 방안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논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태원 압사 참사로 지하철 과밀 우려가 높아진 것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조치는 시의적절해보인다. 지하철 인파사고 우려와 관련해 이날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철도운영사 대표들에게 관련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정부는 인파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일선 경찰, 소방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지난달 29일 저녁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유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112 신고 대응체계 혁신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주최자가 없는 행사에도 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 인파사고 안전확보 TF’를 2일부터 즉시 운영키로 했다. 하지만 늑장 대응 비판을 누그러뜨리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반응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상응하는 책임을 엄중히 묻고 112 대응 체계의 혁신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이같은 대책을 내놓았다. 그는 “경찰은 특별수사본부와 감찰을 통해 철저히 조사하고 국민들께 투명하고 소상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이태원 사고 당일 저녁 112 신고 녹취록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경찰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다.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안일한 판단이나 긴장감을 늦추는 일이 있다면 국민들의 믿음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한 분 한 분이 112 버튼을 누를 때는 상당히 급박하고 경찰의 도움이나 조치가 절실한 경우”라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