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10∼20㎜의 비가 쏟아진다. 이 비로 재발화된 대구 산불도 진화되고 있다. 수도권·부산·제주 10∼50㎜…경기북서부엔 20∼60㎜ 강수가 예상된다. 강원·충청·경북엔 10∼4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5월 첫날인 1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 늦게까지 전국에 꽤 많은 비가 오겠다. 1일 서해북부해상에서 북한 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강원내륙·충청·호남·경남·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전국으로 확대된 뒤 밤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서부엔 20∼60㎜, 나머지 수도권과 서해5도·전남해안·전남동부내륙·전북서해안·부산·경남남해안·경남남서내륙·제주엔 10∼50㎜(제주남부중산간과 제주산지 최대 6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광주·전남내륙(동부내륙 제외)·전북내륙·울산·경남내륙(남서내륙 제외)·경북(중남부내륙·동해안 제외)·울릉도·독도엔 10∼40㎜, 강원동해안·대구·경북중남부내륙·경북동해안엔 5∼10㎜ 강수가 전망된다.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10∼20㎜씩 쏟아질 때가 있겠고, 일부 지역엔 지름 5㎜ 미만 싸락우박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2024년 우리나라 고1 평균키는 남학생 172.9· 여학생은 161.3㎝인 것으로 나타났다. 키와 몸무게는 앞의 연도와 비슷했으나 시력 이상과 충추 비율은 높아졌다. 특히 키는 남녀 초등학교 시절에는 비슷하나 고1때는 남녀간에 11,7cm 의 차이가 났다. 연합뉴스가 교육부 발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교육부는 30일 '2024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전국 초·중·고교 중 표본으로 선정된 1076개교에서 시행한 신체 발달 상황과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키 발달 상황을 보면 남학생의 경우 초1은 122.5cm, 초4는 140.5cm, 중1은 161.5cm, 고1은 172.9cm이었다.여학생은 초1은 121.0cm, 초4는 139.7cm, 중1은 157.5cm, 고1은 161.3cm를 기록했다. 초등학교 때는 남녀 키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지만, 고1 때는 남녀 키 차이가 11,6cm의 차이가 났다. 남·여 학생 키 모두 최근 5개년 수치와 비슷했다. 몸무게는 남학생의 경우 초1은 25.3kg, 초4는 39.2kg, 중1은 56.1kg, 고1은 70.0kg이었다.여학생은 초1은 24.2k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강원도 인제 산불에 이어 이번에는 대구 함지산에서 큰 산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대응 3단계를 발령했으나 불은 강풍을 타고 계속 확산되고 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야간대응체제로 전환했다. 당국은 방화선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나 밤사이 순간최대풍속이 15㎧ 강풍을 예고해 계속 번질 것으로 크게 우려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난 불이 강풍을 타고 5시간 넘게 확산하면서 일몰 전 진화에 실패하자 당국이 야간 대응에 나섰다. 산림 당국은 이날 일몰을 전후해 진화 작업에 투입한 헬기를 철수하고 지상 인력 위주의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야간 진화 작업에서는 불길이 주변 민가 등으로 번지는 것 등을 막기 위해 인력 160여명 등이 방화선 구축 등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산불 현장에는 평균풍속 초속 1∼6m,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15m에 이르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또 현재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당국은 29일 해가 뜨는 대로 진화 헬기 등을 재투입해 대대적인 진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1분께 북구 노곡동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란의 한 항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1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50km 밖까지 폭발음이 들릴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었다. 이 사고로 항구의 콘테이너 2000개에 불이 붙어 엄청난 재산 피해를 냈다. 폭발로 인한 건물이 파괴돼 인명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정부는 강풍에 연기 확산되면서 인근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민 애도일을 선포했다. 27일(현지시간) 이란 남동부 반다르압바스 지역 샤히드라자이 항구 폭발 사고가 났다. 샤히드라자이 항구는 이란 남동부의 최대 규모 항구도시다. 이날 벌어진 폭발로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타스님, 메흐르 통신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호르모즈간주(州) 당국은 전날 반다르압바스의 샤히드라자이 항구에서 발생한 사고로 최소 40명이 숨지고 1000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또 항구에 쌓인 컨테이너 중 2천개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에스칸다르 모메니 이란 내무장관은 이날 오전 기준으로 화재의 약 80%가 진압됐다고 밝혔지만 강풍 등 영향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번에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대형 산불이 났다. 이 사고로 주민 133명이 대피하고, 군 부대도 비상이 걸렸다. 경북 산청 청도 안동 영덕에 이어 이번에는 강원도에 대형 산불이 나 주민을 긴장시키고 있다 당국은 헬기 30대를 투입해 진화중이지만 산불 영향 구역 54㏊·진화율이 20%에 지나지 않아 불은 계속 번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풍이 드세게 불어 경북 산불처럼 불이 번지지 않을까 크게 우려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18분께 강원 인제 상남면 하남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대응 2단계로 격상되자 인근 마을 주민 133명이 기린체육관 등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인제군은 이날 오후 3시 기린면 주민대피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따라 주민 133명이 이날 오후 4시 11분부터 기린체육관으로 대피한 상태다. 이와 함께 인근 군부대도 산불 위험이 감지됨에 따라 확산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과 관련한 장병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헬기 30대, 진화 차량 42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서울 시내 주요 도로에 또다시 싱크홀(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강남구 역삼동과 마포구 대흥동동이다. 이에앞서 강동구와 양천구에서도 싱크홀이 나타나 주민을 긴장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1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직경 20㎝, 깊이 1.35m의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가 없음을 확인하고 경찰과 구청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달했다. 강남구청은 현장을 응급 복구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3시께에는 마포구 대흥동의 한 골목길에서도 땅 꺼짐이 발생했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맨홀 하부 구조물이 파손돼 토사가 일부 유실된 것으로 파악했다"며 "현재 복구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는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싱크홀의 위험성과 함께 각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를 분석하고,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모색해 보겠습니다. 도시 사회에서 싱크홀 현상이 빈발하고 있다. 이는 도시 인프라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2014년부터 2023년까지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집중점검이 실시된다. 식약처는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2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 실시키로 했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등 집중 점검한다. 특히 ▲보존식 보관 ▲식품과 조리실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여부 등이며,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2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도·점검을 실시ㅇ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 300여 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5월에는 전체 어린이집의 약 60%를 점검하고 나머지 40%는 10월에 점검한다. 식약처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식품과 조리실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여부 등이며,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점검 기간에는 대량 음식 조리 시 주의사항, 노로바이러스 환자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 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하수찌꺼기 통합바이오가스화가 촉진된다. 하수도정비기본계획 개정을 통해 이같이 통합바이오 가스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하수찌꺼기 처리계획 수립 시 통합바이오가스시설을 우선 설치하고, 노후 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 기준 개선하기로 했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확대와 개량된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노후화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지침(이하 지침)’을 개정하고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공공하수도를 계획적․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하여 하수도법에 따라 지자체가 수립하는 하수도 정비에 관한 행정계획이다. 이번 지침 개정안은 지난 2023년 12월 31일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의 시행에 따라 하수찌꺼기를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을 촉진하고 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 사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지침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상 하수찌꺼기의 처리계획 수립 시 기존에는 주로 건조 및 소각하는 방식을 고려했던 것을 가축분뇨, 음식물류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비싼 약약값은 내리고 신약에 대한 접근성은 높인다. 정부가 약제비 관리 강화에 나섰다. 정부가 국민 의료비 부담을 더는 동시에 필요한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약제비 관리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고시를 개정해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최대 약가 인하율을 12.5%까지 확대했다.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은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해 의약품 사용량이 예상보다 많을 경우 제약사와 건보공단이 약가 인하를 협상하는 제도다. 약이 많이 팔릴수록 가격을 낮춰 보험 재정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약품비 지출을 유도하려는 목적이다. 예상 청구액을 초과하거나 전년 대비 사용량이 일정 수준 이상 늘면 협상 대상이 된다.건보공단 관계자는 "개정안 시행으로 청구 금액 증가율이 높은 고가 약품의 인하율을 높여 약제비 지출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 약가 인하율은 제약사와의 협상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건보공단은 급여 의약품 전체 품목에 대한 동일 제품군 분류 작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사람잡는 '싱크홀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전국 대형 굴착공사장 98곳을 선정해 특별 점검에 나섰다. 그리고 싱크홀을 막기 위해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전담조직(TF)' 8차 회의를 열어 지방자치단체별 지하안전 관리 실태와 지반침하 대응계획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 광역지자체는 지반침하 사고 원인 분석 결과와 관리계획을 공유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하안전을 위해선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적극적인 지반 탐사와 관내 굴착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 21일부터 전국 대형 굴착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작했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꾸려진 사고조사위원회는 올해 6월까지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고조사 결과 발표 때 국토부는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함께 내놓기로 했다. 도심 한복판에서 땅꺼짐 현상이 빈발함에 따라 행인과 차량의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난개발과 과도한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