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봄철을 맞아 산업재해 고위험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12일 고용노동부는 50인 고용, 50억 매출 미만 산재 취약 사업장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2일 제3차 현장점검의 날에 중소규모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3대 사고유형은 사고 사망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 끼임, 부딪힘이고, 8대 위험요인은 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방호장치, 정비 중 운전정지, 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 등이다.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자체 파악한 위험기계[끼임, 부딪힘] 및 밀폐공간[질식] 보유 사업장, 골조[추락], 굴착[무너짐], 도장 및 방수[화재] 공정이 있는 건설 현장 등을 중심으로 주요 위험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일제 점검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건조한 환경으로 현장에서 화재‧폭발, 붕괴, 중독‧질식 등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사업장의 예방 조치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지도한다. 또한, 옥외작업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저체온증, 동상 등)을 예방하기 위한 3대 기본 수칙도 안내한다. 현장점검 결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영업이익 337억원·당기순이익 272억원의 2024년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롯데손해보험의 보험영업이익은 총 1,802억원으로 장기보험이 이익 창출을 이끌었다. 2,019억원의 장기보험 이익 중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액은 2,254억원으로 2023년의 1,869억원에 비해 20.7% 성장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대주주 변경 이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대비해 추진해온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 전략에 따른 성과로, 원수보험료의 87.8%를 차지하는 장기보장성보험에서의 확고한 이익창출 능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3분기까지 누계 영업이익 1,078억원·당기순이익 844억원의 양호한 경영실적을 기록했으나, 4분기 중 제도 변화 등 일시적 요인을 반영하며 순이익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발표된 ‘무·저해지 보험 해약률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결과로, 해당 제도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순익감소효과는 약 1,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가이드라인 등의 효과를 배제할 시 롯데손해보험의 2024년 연간 순이익은 1,000억원대 수준을 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 조용일,이성재)은 '다이렉트 오토바이운전자보험'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일상생활이나 출퇴근, 업무용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라이더를 위한 상품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변호사선임비, 형사합의금, 벌금 등 3대 비용과 이륜차 운전 중 상해, 열사병·동상 같은 기후성질환이다. 고객은 스마트∙스탠다드∙프리미엄의 3가지 플랜을 선택할 수 있으며,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이륜차포함)과 함께 가입할 경우 매월 7%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해상은 '다이렉트 오토바이운전자보험' 출시 기념으로 오는 21일까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중이다. 현대해상다이렉트 모바일(앱)에서 오토바이운전자보험 보험료를 확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이 통합 대공망, 유무인복합체계, MRO 서비스를 아우르는 차세대 종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중동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LIG넥스원이 2월 17일부터 5일간 UAE 아부다비(ADNEC, 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25(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and Conference)’에 참가한다. 1993년 시작된 IDEX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방산전시회로 올해 65개국에서 1,350개 업체가 참여한다. 중동을 전략시장으로 설정하고, 2009년부터 IDEX에 참여해온 LIG넥스원은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과 기술력으로 ‘K-방산’ 벨트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LIG넥스원은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다층방어 통합 솔루션 ‘K-대공망’을 새롭게 선보이며 현지 맞춤형 수주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LIG넥스원은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 ‘천궁II’, 장거리‧고고도 요격 능력을 갖춘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을 비롯해 △다수 장사정포탄을 최단 시간 내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흔히 '기리의 악동'으로 불리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순환 이용을 높이고 안전운행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회수와 재활용 시범사업을 민관과 함께 하기로 했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2일 수도권자원순환센터(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이순환거버넌스)과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e-모빌리티)’ 순환이용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를 효과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전자제품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이행 체계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는 현재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비대상으로, 강화플라스틱 등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재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가 인도를 달릴 때 뒤에서 불쑥 나타나면 인명사고도 발생하는 등 시민 안전에 지장을 주어왔다. 그래서 일부 행인은 이들 전동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운행에 불안감을 느껴왔다. 이런 문제도 집중 거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는 전국 200여 개 회원사 판매대리점과 물류센터에 개인형 전동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제철(대표 서강현)이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https://www.hyundai-steel.com)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제철의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약 7개월 간 진행된 프로젝트로 새로운 홈페이지에는 현대제철의 70년 역사와 혁신성, 미래 비전 등을 담았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방문자가 홈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메인화면의 도입부에 종전과 달리 보다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영상을 사용했다. 아울러 홈페이지 전반에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비주얼과 실재감 있는 3D그래픽을 활용해 철강업계의 보수적이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철의 무한한 가능성과 현대제철의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홈페이지 방문자가 현대제철과 철강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도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단순화된 메뉴 구조와 직관적인 접근 체계를 도입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제품 정보의 경우 제품 개요부터 상담·문의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고객 여정 중심 설계(Customer Journey-based Design)를 적용해 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금융감독원, 금융연수원, 은행연합회와 사외이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사의 올바른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이사회 운영 및 리스크관리 체계의 선진화 뿐 아니라 사외이사의 전문성 및 역량을 제고하여 이사회의 의사결정이 보다 균형감 있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코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금융감독원과 금융연수원은 예비ㆍ신임ㆍ재임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경력 및 연차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필수 지식과 금융감독 정책 방향 등을 공유키로 했다. 또한, 이사회 사무국 직원의 원활한 이사회 운영 보조를 위해 사무국 업무 및 감독당국 가이드라인 등의 교육도 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주ㆍ은행의 사외이사 및 이사회 사무국 직원의 적극적인 연수 참여를 위해 체계적인 연수 계획을 수립 및 실행함으로써 이번 프로그램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함영주 회장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책무구조도에 맞춰 기업 지배구조의 핵심인 이사회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해진 시기”라며, “국내 금융권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2일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 김장회)와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장회 이사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공개입찰에 참여하고, 제안서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 ▲자금집행 및 입출금 지원 업무 ▲자금관리시스템 구축 및 유지 보수 업무 ▲법인카드 및 주거래은행 관련기타 업무를 수행한다. 김장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KB국민은행이 각자의 강점과 경험을 결합하여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도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주거래은행으로서 36만 공제회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행정 공무원의 든든한 노후를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풀무원(대표 이우봉)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Global이 발표한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구 DJSI)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식품기업 Top 5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풀무원은 국내 식품사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하고 글로벌 식품기업 중 4위를 달성하며 지속가능경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S&P 연례보고서(Yearbook)에 따르면 이번 CSA 평가에는 전 세계 7,69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식품 산업(Food Products)에서는 213개 기업이 평가를 받았다. S&P CSA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표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관련된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지속가능성 및 ESG 투자 관련 지수 구성에 활용된다. 풀무원은 경제∙거버넌스, 환경,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중대성 평가 등 비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이 오는 14일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952세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39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 세대수는 ▲59㎡A 173세대 ▲59㎡B 180세대 ▲59㎡C 18세대 ▲74㎡B 23세대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대전로와 대정로를 통해 시내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통영대전고속도로 판암IC와 남대전IC를 통한 시외 도로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대전역과 가까워 KTX와 SRT는 물론 대전도시철도 1호선 이용도 용이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2028년 예정)이 지날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으로는 보문산, 식장산 등 녹지시설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대전천 시민현수공원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보행출입구와 연결되어 있어 산책이 편리하다. 이 단지는 롯데건설만의 고급 특화설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