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고객 취향을 반영한 신개념 커스터마이징 메뉴 ‘콰삭톡’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신메뉴 ‘콰삭톡’은 지난 2월 출시되어 극강의 바삭한 식감으로 사랑받고 있는 bhc의 대표 메뉴 ‘콰삭킹’에 세 가지 종류의 시즈닝팩 ‘톡톡팩’을 더해 입맛에 맞춰 새로운 맛을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콰삭킹’은 지난 2월 27일 출시 이후 약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 개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콰삭톡’에는 매콤달콤함이 매력적인 ‘스윗 칠리톡’, 부드러운 달콤함이 느껴지는 ‘버터 비스킷톡’, 알싸한 향과 감칠맛이 조화로운 ‘트리플 페퍼톡’ 등 각기 다른 풍미의 시즈닝이 제공되며, 원하는 맛을 직접 선택해 뿌리는 재미와 다양한 조합으로 나만의 맞춤형 맛을 만들어 보는 경험도 가능하다. 기존 ‘콰삭킹’ 콤보·윙·스틱·순살 구성에 톡톡팩이 함께 제공되는 형태로, 시즈닝은 치킨뿐만 아니라 감자튀김, 치즈볼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에도 적용이 가능해 활용도를 높였다. 해당 메뉴는 7월 17일부터 전국 bhc 매장 및 자사앱, 배달앱 등 전 채널에서 동시 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밤새 뇌성 번개가 치며 폭우가 쏟아졌다. 17일 오전 6시 30분 현재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남부와 충청 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렸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재해에 대비, 2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했다. 17알 오전 충남 일대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당진천이 범람했다. 이에따라 ‘주민 대피령’이 내렸다. 당진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잇따랐다. 충남 당진시 일대에 밤사이 시간당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져 시내 곳곳에 물이 잠기고 주민 대피령이 발령됐다. 당진시는 당진천이 범람 중이니 인근 주민들은 즉시 대피하라고 알렸다. 당진시 등에 따르면 16일 밤부터 17일 오전까지 당진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폭우가 쏟아졌다. 이밖에 서산, 태안 등 충남 일대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다. 서산 수석동에는 17일 오전 현재 시간당 114.9mm의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산림청은 서산 일대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대전, 세종, 충청은 산사태 위기 경보가 ‘경계’로 격상됐다. 태안군은 17일 오전 안전문자를 통해 시내 도로 일부가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통제 중이라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GS건설이 초고층 아파트 화재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기술 협력에 나선다. GS건설(대표 허윤홍)은 1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GS건설 R&D센터에서 화재 시뮬레이션 전문기업인 메테오시뮬레이션社와 ‘초고층 공동주택 화재안전 성능설계’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메테오시뮬레이션社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구축되는 시스템은, ‘디지털 트윈’ 이라는 기술을 활용해 실제 건물을 그대로 복제하고, ‘AI’를 활용해 수천 번 화재 시험을 거쳐, 화재에 대비한 구조와 설비 설계를 최적화함으로써, 고객들의 대피 가능 시간을 연장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따라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도록 유도해 화재에 대한 초고층 건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장점이 있다. 현재 GS건설은 다수의 건축 · 주택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다양한 화재 시나리오 및 화재발생시 입주민 피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번 MOU를 통해 초고층 공동주택 시공의 핵심분야인 화재안전에 대한 특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한층 고도화된 화재안전 기술을 갖추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되는 ‘AI기반 화재 예측 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임직원들과 함께 목소리 기부 사회공헌캠페인 소리드림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리드림(소리 DREAM)’ 사회공헌 캠페인은 독서 취약 계층의 문화 실조를 해결하는 GC녹십자의 신규 사회공헌활동으로, 다문화 가정, 시각장애 아동 등 독서 취약계층에게 동화책 낭독 목소리 녹음본과 동화책을 기부함으로써 문화 실조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는 GC, GC녹십자, GC셀 계열사 직원 등 30명이 참여해 각자의 재능을 기부했다. 전문 성우로부터 발성, 발음 등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고 역할별 리허설도 진행해 동화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생동감 있게 연기하며 녹음을 진행했다.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친 후, 녹음 기기 5개에 담겨 동화책 60권과 용인시 내 가족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캠페인을 담당한 GC CSR 담당자 국윤석씨는 “구성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재능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C 및 계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리액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설비 구축을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12월 착공식 이후 약 19개월만이며, 금호석유화학은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발전설비의 배기가스로부터 이산화탄소만을 선택적으로 포집할 계획이다. 향후 포집된 이산화탄소로 다른 유용한 화학물질을 만들 수 있는 전환 활용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 장갑종 K&H특수가스 대표이사, 시공을 담당한 강재화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사업대표, 정기명 여수시장,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과보고 및 탄소중립실천 협약서 교환을 진행하고, 설비가 위치한 금호석유화학 여수제2에너지로 이동해 테이프커팅식 및 설비 라운딩을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의 발전설비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는 CCUS설비는 최대 가동 시 연간 약 7만6천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다.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K&H특수가스의 처리 과정을 거쳐 드라이아이스, 식음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대상㈜(대표 임정배) 청정원이 튜브형 용기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쉐프의 치킨스톡’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내식 수요가 급증하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외식 수준의 맛을 낼 수 있는 조미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요리에 감칠맛을 더할 수 있는 치킨스톡은 주방 필수 조미료로 자리 잡고 있다. 대상㈜ 청정원이 2016년 선보인 ‘쉐프의 치킨스톡’은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종합 액상 조미료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튜브형 ‘쉐프의 치킨스톡’은 닭고기와 닭뼈, 각종 채소들을 우려내 기존 제품의 깊고 진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손으로 눌러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어 양 조절이 쉽고, 요리 중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가볍다. 또 부피가 작아 냉장고 보관 시 높은 공간 활용도를 자랑하며, 떨어뜨려도 깨질 위험이 없는 튜브 소재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 5월 ‘프리미엄 굴소스’를 튜브형으로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신제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주력 제품인 ‘A2+우유’의 보관과 휴대 편의성을 극대화한 멸균제품을 새롭게 출시하고, A2+우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A2+우유’는 형질 검사를 거쳐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등급의 고품질 원유와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우유다.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실시는 물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했다. A2+우유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200만 개를 돌파했고, 올해 6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6,400만 개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이 ‘A2+우유’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멸균우유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고온·고압으로 멸균 처리한 제품인 만큼 상온에서 약 4개월(15주) 정도 보관이 가능하고, 170ml의 부담 없는 용량이라 누구나 한 번에 맛있게 마실 수 있다. 또, 페트병과 종이팩의 장점을 결합한 환경친화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건설이 재생에너지 공급을 다변화하는 전략적 ‘에너지 유통’으로, 재생에너지 PPA 생태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은 최근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사단법인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이하 대태협), 굿뉴스에너지와 함께 ‘태양광 발전소 PPA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이동훈 상무, 대태협 곽영주 회장, 굿뉴스에너지 김종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3사는 태양광 생산 전력의 안정적인 판매와 플랫폼 기반의 PPA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대태협은 2020년 국내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권익을 위해 설립된 협회로, 중소형 태양광 발전을 소유한 사업자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굿뉴스에너지는 현대건설과 전략적 협력관계인 에너지 IT기업 식스티헤르츠(60Hz)의 자회사로, 국내 최초 RE100(Renewable Energy 100) 전용 재생에너지 거래와 이행 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론칭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태협은 회원사로부터 발전사업자를 모집하고 ▶굿뉴스에너지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계약·정산·모니터링 등을 자동화하며 ▶현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조현상 HS효성(대표 안성훈) 부회장이 15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르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경제교류 확대와 APEC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16일 밝혔다. 조 부회장은 이 날 끄엉 주석을 만나 베트남이 ABAC 3차 회의 개최국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준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올 10월 열리는 APEC CEO 써밋에 끄엉 주석이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며 APEC 공식 초청장을 전달했다. 끄엉 주석은 “ABAC는 민간의 목소리를 각국 정부에 전달하며 글로벌 경제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며, “기조 연설자 초청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과 베트남은 주요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한-베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부회장과 HS효성이 투자와 고용 면에서 베트남 경제에 큰 기여를 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ABAC 의장을 맡고 있는 조 부회장은 15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리는 2025 ABAC 3차 회의를 이끌며 글로벌 통상 이슈를 비롯한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조 부회장은 19일부터는 하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한미글로벌(대표 김종훈)은 산하의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 신임 소장으로 이상준 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신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상준 소장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도시계획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독일 베를린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토연구원에서 한반도∙동북아연구센터장,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 부원장을 역임하며 통일 대비 국토개발계획수립과 통일독일 연구, 북한 도시 및 지역개발 정책 연구 등 30여 년간 통일 대비 연구에 헌신해온 한반도 국토개발 분야의 전문가이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20년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를 설립하여 북한과 통일 관련 자료를 꾸준히 수집하고 분석하여 통일에 따른 건설산업의 북한 진출 전략을 수립해왔다. 또한 지속가능 발전을 기반으로 한 바람직한 북한 개발 방향을 위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통일한반도 개발구상과 건설산업전략’(2022), ‘통일을 대비한 북한 도시개발 구상’(2024) 등 관련 전문 도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최근 정부는 대북정책의 기조를 대화 복원과 긴장 완화, 한미동맹 강화에 중점을 두어 전환하고 있으나 남북 간 적대적 기류는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