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올해(1~10월) 디카페인 커피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판매된 디카페인 커피는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3,650만 잔이다. 이는 지난해 총 판매량인 3,270만 잔을 훌쩍 넘어선 수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률이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높은 성장세에 연간 판매량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 지난해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에 이어 연간 판매량 3위를 기록했던 ‘자몽 허니 블랙 티’가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에 자리를 내준 것이다.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체 카페 아메리카노 중 디카페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대비 2%p 이상 상승한 13%를 기록했다. 이는 카페 아메리카노 8잔 중 1잔이 디카페인으로 판매되는 셈으로, 디카페인 커피가 특정 상황에만 선택하는 메뉴가 아닌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일상적인 메뉴로 자리잡았음을 의미한다.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커피는 스타벅스 글로벌 기준에 따라 오직 CO₂와 스팀만으로 생두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초임계 CO₂ 공정을 거친 원두를 활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대상(대표 최성수)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이 김장철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의 포장김치와 김장재료 등을 총망라해 판매하는 ‘2025 종가 김장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전예약 시 할인 및 경품 등 특별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물가 상승에 이상기온 현상까지 맞물려 김장재료 가격이 폭등하면서 포장김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정원e샵은 ‘김포족(김장을 포기하는 소비자)’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포장김치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100% 국내산 최고 품질의 재료로 만든 포장김치는 ▲깔끔시원 김장김치(9㎏) ▲전라도 김장김치(9㎏) 2종부터, ▲총각김치(2.3㎏/5kg) ▲열무김치(2.5㎏) ▲돌산갓김치(3㎏) ▲파김치(2.5㎏) 등과 같은 각종 별미김치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는 ‘김장족’을 위해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제품들도 마련했다. 절인 배추에 바로 버무릴 수 있는 김장 양념은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담백한 맛의 ▲깔끔시원 김장양념(5.5㎏)과 풍부한 젓갈과 양념을 넣어 칼칼한 맛이 특징인 ▲전라도 김장양념(5.5㎏) 두 가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2025년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의 3분기 누계 순이익은 9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97억원에 비해 42.0% 늘었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2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92억원에 비해 45.0% 증가했다. 3분기 누계 보험영업이익은 369억원으로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앞서 지난 1분기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등 제도변화의 일시적·일회성 영향으로 ▲112억원의 보험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2분기와 3분기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하며 보험영업에서의 이익 창출 능력을 지속적으로 증명했다. 롯데손해보험의 3분기 누계 투자영업이익은 924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세가 이어졌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누계 투자영업손실 ▲109억원에 비해 흑자전환한 것이다. 이와 같은 투자영업이익 안정화는 지속적인 체질개선 노력의 성과로 해석된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수익증권 선제적 매각 △채권 등 안전자산 확보 △요구자본 감소 등 ‘투자 자산 리밸런싱’을 시행해왔다. 안정적 경영실적과 체질개선 노력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와 ‘여성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전국 20개 지회와 약 1만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대표적인 여성경제단체로, 1999년 설립 이후 여성창업 지원, 판로 확대, 여성경제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창업 저변 확대 및 활성화 지원 ▲여성기업 금융지원 ▲특화 컨설팅 제공 등 여성기업 성장기반 구축에 필요한 금융·비금융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여성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여성 기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여성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스타벅스와 함께 제작한 프리미엄 굿즈를 제공하는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 두 가지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 19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두 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와 협업해 제작된 프리미엄 굿즈(도시락+파우치 세트 또는 멀티 패딩백)가 제공된다. 첫 번째 미션은 ‘마이데이터 2.0’ 정보제공에 동의하고 1개 이상 자산을 연결하면 달성된다. 두 번째 미션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으로 구분해 세부 미션으로 진행된다. 모든 미션은 반드시 KB국민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달성해야 한다. 개인 고객 세부 미션으로는 ▲적립금예금 30만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등록 필수) 및 계좌이동서비스 3건 이상 ▲KB리브모바일 번호이동(최초 1회선 限, 신규개통 제외) 중 한 가지 이상을 수행하면 된다. 개인사업자 고객 세부 미션은 ▲이지샵을 통한 가맹점 결제계좌 신규 및 변경 ▲기업대출 신규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을 완료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와 손잡고 스스로 추론하고 판단하는 에이전틱AI(Agentic AI)를 활용해 복잡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설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소프트웨어 설치에 걸리는 시간이 기존 대비 최대 80%가량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제 네트워크 장비처럼 동작할 수 있도록 코드로 구현된 일종의 가상 장비이다. 양사가 새롭게 개발한 기술은 네트워크 장비 소프트웨어를 에이전틱AI(Agentic AI)가 자동으로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력해 복잡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설치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AWS가 제공하는 ‘Amazon Bedrock’과 ‘Strands-Agents SDK’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개발 및 반복적인 테스트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AI 동작 시나리오를 빠르게 검증했다. ‘에이전틱AI’는 단순 응답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기술이다. 양사는 신기술에 에이전틱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이 ‘햇반 라이스플랜’ 볶음밥·주먹밥·죽 신제품 총 7종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출시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햇반 라이스플랜’의 누적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저속식단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CJ제일제당은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햇반 라이스플랜’ 볶음밥·주먹밥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냉동 라이스플랜 제품이다. 모두 정희원 박사의 저속식단 레시피를 활용했으며, CJ제일제당 햇반이 30년 가까이 쌓아온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파로·현미·귀리 등 다양한 잡곡의 맛을 끌어올려 맛과 영양을 한번에 잡았다. 볶음밥 제품은 ‘햇반 닭가슴살 현미귀리 김치볶음밥·갈릭볶음밥’, 주먹밥 제품은 ‘햇반 파로곤약 닭갈비 주먹밥·청양고추 주먹밥’으로 각각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신제품 모두 다양한 잡곡들과 닭가슴살이 들어있는 고단백 제품으로 맛있고 간단하게 식단관리를 할 수 있다.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죽 제품도 선보인다. ‘파로녹두닭죽’·’귀리소고기죽’·’파로통곡물죽’ 3가지 종류로, 파우치 형태와 플라스틱 용기형태 2가지로 출시
[한국재난안전뉴스 관리자 기자] 삼성생명(대표 홍원학)은 지난 31일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인카금융서비스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GA 내부통제 수준 제고를 위한 양사의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1999년 설립된 인카금융서비스는 전국 약 1만9천여 명의 설계사가 활동중인 우량 GA로, 고객 중심의 영업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박해관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과 김태열 인카금융서비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두 회사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업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처리 및 예방활동 업무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금융소비자 보호에 필요한 공동 과제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지난 7월 글로벌금융판매를 시작으로 10월 지에이코리아, 영진에셋, 도하경영컨설팅 등 주요 GA들과 연이어 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에는 한국보험금융, 더베스트금융서비스와의 협력도 예정되어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G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없는 멸균팩’을 도입하며, ‘친환경’을 앞세운 ESG 혁신에 속도를 낸다고 3일 밝혔다. 서울우유가 새롭게 적용한 친환경 멸균팩(SIG Terra Alu-free + Full barrier)은 국내 최초 ‘재활용 등급 기준에 부합하는 멸균팩’으로, 종이, 폴리머, 알루미늄 3중 구조로 이루어진 기존 멸균팩과 달리, 알루미늄층을 완전히 제거한 제품인 만큼 일반 멸균팩 대비 최대 10배 높은 재활용률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우유는 ‘유기농멸균우유(200ml)’ 제품부터 친환경 멸균팩으로 생산하고, 추후 적용 제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하고, 유업계 전체가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도 기여할 방침이다.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유업계 최초로 조합장 직속의 ESG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한 서울우유는 ‘친환경’을 필두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자원순환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해 제품 패키지 혁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유기농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정경구)이 동반성장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전년 대비 한 단계 상향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5개 등급으로 발표된다. 상위 등급을 받은 기업은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Pre-Qualification,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등 등급별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올해는 평가 기준이 강화되면서 다수의 대·중견기업이 등급이 하락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러한 결과는 협력사와의 꾸준한 상생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의 안정적 경영과 성장 지원을 위해 금융·비금융 전방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이자 대여금 및 선급금 지원, 8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 조성 등 금융지원은 업계 최고 수준이며,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