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유진그룹이 유진어린이집 개원 25주년을 맞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유진그룹은 최근 직원들이 경기 부천시 소사구에 소재한 유진어린이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을 위해 유진기업‧유진한일합섬‧유진소닉 등 계열사 직원들이 어린이집을 찾아 환경개선과 보육활동을 지원했다.
봉사활동은 하루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자연산책로 계단 야자수매트 교체 보수 및 잡초 제거, 튜브 수영장 설치, 창문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유진 직원이 일일 보육 도우미로 참여해 급식 배식과 식사를 돕고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강현주 유진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된 봉사활동이 재개돼 유진 직원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자들의 손길 덕분에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 시무식, 착한 경매, 문화나눔프로젝트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에는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진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유진어린이집은 저소득 가정과 맞벌이 가정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발달이 지체된 아동을 포함한 모든 아동이 함께하는 통합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