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전체기사 보기

현대엔지니어링-부산도시공사,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 위한 조경기술 업무협약 체결

3일 부산도시공사에서 업무협약 체결식 진행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조경 기술 및 정보 교류 현대엔지니어링, 탄소저감 조경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 적극 개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지난 3일 부산도시공사와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조경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부산도시공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문일현 건축사업본부장,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저감을 위한 건설산업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탄소흡수 조경기술 자문 및 공사 시행 ▲부산시 환경·도시계획을 위한 상호 논의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해 조경수의 종류 및 식재 기법, 식재 환경 등을 바탕으로 탄소흡수량을 산출할 수 있는 조경공간 가이드라인을 수립했으며, 부산도시공사도 지난 4월 기후변화 대응형 BMC(부산도시공사, Busan Metropolitan Corporation) 식재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주요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며식재 모델 개발, 지표작성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건물 옥외공간에 식재하는 조경은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고 저장하여 대기 중 탄소를

대우건설, GPT-4 터보 모델 활용 「바로레터 AI」개발

영문 레터 초안 및 이메일 작성, 수신 레터 분석, 문법 교정, 10개국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투르크메니스탄어, 폴란드어, 체코어, 슬로베니아어 번역 가능 오랜 해외사업 기반 빅데이터와 ChatGPT 등 AI 기술 결합으로 시스템 구현 대우건설, 사내 조직간 협업 통해 전체 프로세스 자체 개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AI를 활용해 발주처와 협력사 등에게 보내는 영문레터 초안 및 이메일 작성을 가능하게 해주고, 반대로 레터를 분석해 리스크를 조기 감지해낼 수 있는 시스템인「바로레터 AI」서비스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바로레터 AI는 작년 2월, ChatGPT를 활용해 영문 레터 자동 작성 시스템을 개발해보자는 플랜트사업본부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 기존에 공개되어 있는 번역 시스템으로는 건설 전문용어 해석과 번역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체 개발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 후, 1년 2개월간 국내외 11개 조직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피드백을 받은 뒤 4월 30일 론칭했다. 바로레터 AI는 모국어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사용자가 선택한 언어로 비즈니스 이메일을 작성해준다. 복잡한 문장이나 어색한 표현 없이 핵심 메시지에 집중하여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어진 포맷에 맞춰 요청사항을 입력하면 비즈니스 레터 초안도 작성한다. 바로레터 AI는 수신 레터를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내용을 분석하고 회신 레터의 초안을 작성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수신 레터 분석은 오랜 기간 동안 대우건설이 축적한

DL이앤씨 24년 1분기 '매출 1조 8,905억원, 신규수주 1조 9,109억원' 기록

연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순현금 1.25조원(전년말 대비 +1,896억원) 등 안정적 재무상태 견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1조 8,905억원, 영업이익 609억원 및 신규수주 1조 9,109억원이 예상된다고 2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1조 8,501억원) 대비 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902억원) 대비 32.5% 감소했다. 신규수주는 주택사업 7,929억원, 토목사업 2,852억원, 플랜트사업 373억원, 자회사 DL건설 7,9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연결 수주 실적 3조 2,762억원과 비교하면 금번 1분기 수주 실적이 감소했으나, 작년 1분기 수주 실적에 대형 신규수주가 (샤힌 프로젝트 1.4조원) 포함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예년 수준의 실적으로 볼 수 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1조 8,9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로 주택사업 수익성이 지난해 1분기 및 연간 평균 수준을 하회하면서 전년 동기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 DL이앤씨는 기존 사업의 도급 증액을 통해 지속적으로 원가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이후 주택사업의 수익성

현대엔지니어링, 발달장애인 자립 도와...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 개관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밀알탄현점에 이어 세 번째 점포 설립 지원 3개 점포 통해 현재까지 발달장애인 26명 포함 총 43명에게 일자리 제공 2017년부터 매년 임직원과 함께 물품 기증 및 다양한 봉사활동 등 진행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3일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경기도의회 이택수·곽미숙 의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동수 서울지역본부장,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이 오프닝 공연을 맡아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였다. 개관식 이후에는 홍현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 분류 활동 및 지역 홍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부족한 일손에 손을 보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설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밀알일산점, 2022년 밀알탄현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된 밀알백석점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에 현대엔지니어링이 동일한 기부금을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마련하였고,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을 더해 설립됐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과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기반을 마

대우건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5월 분양

공사비 상승 시대, 분양가상한제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 예정 총 3,042세대 탕정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 조성…게스트하우스·골프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도입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 분양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오는 5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625-8번지 일원(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PH 5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 기대, 택지 개발 통한 주거 환경 개선 효과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 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공사비 상승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사업부지 내 학교, 공원․녹지, 도로 등의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단지 인근으로 직주 근접 수요 풍부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1,2단지의 배후 주거지로도 각광

GS건설 자회사 하임랩, 노후화된 아파트 원스톱 리모델링 서비스 런칭

아파트 주거 기능, 환경 진단을 통한 부분 시공, 인테리어까지 원스톱 솔루션 전담 시공 관리자를 통한 현장관리, 시공 후 사후 진단 AS서비스까지 제공 하자보수기간이 끝난 구축아파트가 대상, 서울 내 서비스 영역 확대할 예정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토털솔루션 자회사인 ‘하임랩 (HEIMLAB)’이 노후아파트 진단에서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임랩 리모델링’이 기존의 인테리어 업체와 차별화된 점은 디자인 개선 위주의 리모델링에 국한되지 않고, 아파트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단열, 누수와 같은 기능적인 문제와 악취, 공기질과 같은 주거환경에 대한 문제를 진단해 고객에게 점검 보고서를 제공하고, 고객 취향에 맞춘 1:1 디자인 상담을 통해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겸비한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서비스라는 것이다. 또한, 고객과의 시공 상담을 통해 산출된 3D이미지와 도면을 바탕으로 전담 시공담당자의 밀착 현장관리를 통해 높은 시공 품질을 만들고, ‘에프터 하임(After HEIM)’을 통해 사후 고객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임랩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 계약, 이력 관리 등을 통합으로 제공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하임랩의 주요 고객은 아파트 하자보수기간이 끝나고 노후화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하는 10~25년차 이상의 아파트 중 주거환경 관리가 필요한 세대가



기획·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