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사장 카허 카젬)가 인천 부평구 한국지엠본사 홍보관에서 인천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다문화가정에 스파크 10대를 전달하는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증 사업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 재단 설립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차량 기증 사업은 어려운 이웃의 이동 편의 제공, 자립기회를 확대, 건강 및 안정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설립 이후 17년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665대의 차량을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특히 지엠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혜자를 선정하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다.
13일 전달식에는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이성만 국회의원, 차준택 부평구청장,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조상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카허 카젬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이사장은 “한마음재단은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665대의 쉐보레 차량을 기증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든든한 발걸음이 되어왔다”며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전달한 쉐보레 스파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