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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2025 K-Aerospace’오픈 이노베이션 시상식 개최

플렉셀스페이스(주), 쿤텍(주), (주)심스리얼리티 총 3개 기업 최종 선정 선정기업 각 1천만 원 지원금, 참여 기관 성장 프로그램 및 사업화 연계 지원 차재병 KAI 대표이사“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공유 성장 지원 출발점 되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KAI(대표 차재병, 한국항공우주산업㈜)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KAI·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항공우주연구원·진주강소특구(경상국립대)가 함께 주관한「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프로그램에서 플렉셀스페이스(주), 쿤텍(주), ㈜심스리얼리티 등 협력기업 3개 사를 최종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전 11시 KAI 본사에서 진행했으며 KAI를 비롯한 우주항공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경남진주강소특구센터 등 관련기관 관계자 및 스타트업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KAI 대표이사상은 플렉셀스페이스㈜가 수상했고, 쿤텍(주)이 우주항공청장상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상은 ㈜심스리얼리티가 수상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각각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되며, 참여 기관들의 성장 프로그램 및 사업화 연계 지원을 추가로 제공받는다.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항공우주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했으며, 1차 서류평가에만 총 72개 기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모집

HMM, 선박 폐열회수발전시스템 실증 MOU 체결

삼성중공업·㈜파나시아와 16,000 TEU급 컨테이너선 해상 실증 친환경 연료 선박에 도입 시, 연료 절감 통한 경제성 기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HMM(대표 최원혁)은 삼성중공업 및 국내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ORC(Organic Rankine Cycle) 폐열회수발전시스템 선박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에서 1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HMM, 삼성중공업, 파나시아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은 선박 엔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선박 운항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증기를 이용한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은 고온의 폐열을 이용했는데, ORC 시스템은 물보다 끓는 점이 낮은 온도에서 기화되는 유기 열매체를 사용해 중저온의 폐열로도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면 그만큼 발전기 사용이 줄어들어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LNG,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의 경우, 높은 연료 단가를 감안하면 운항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해상 실증을 통해 3사는 △ORC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의 효과 검증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검토 △실증 운항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연간 230톤의 연료와 700톤의 탄소 배출 저감

KAI-삼성전자, 국산 무인기용 AI 반도체 공동개발한다

항공우주·방위 산업 맞춤형 국방 AI 반도체 개발...유무인복합체계 적용 차재병 대표, “국방 AI 반도체 개발로 방산·소버린AI 경쟁력 강화할 것”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KAI(대표 차재병, 한국항공우주산업)와 삼성전자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 적용을 위한 AI 및 RF용 국방 반도체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KAI 차재병 대표이사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한진만 사장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방 AI 반도체 개발에 힘을 모은다. 방산 분야의 특수성 고려한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민수 반도체 기술을 국방 반도체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로드맵 수립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KAI와 삼성전자는 ▲ 워킹그룹 및 협의체 운용, ▲ R&D 공동 연구, ▲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등 항공우주·방위 산업 맞춤형 국방 AI 반도체 개발 협력을 통해 무기체계 반도체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해외의존도를 줄여 자주국방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높은 신뢰성과 보안성이 요구되는 방산 특성에 맞는 반도체의 설계, 방산 품질 및 감항 등을 고려한 연구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국방 반도체 적용 범위 확대와 협력 체계 구축, 안정적 공급망을 위한 생태계 조성 등

아시아나항공, 中 광군절 ‘라이브 커머스’로 중국 고객 사로잡아

11월 11일 알리바바 그룹 온라인 여행 플랫폼 페이주 라이브 커머스 참여…50만명 시청 기록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축제 광군절 맞아 총 18개 노선에서 항공권 특가 제공 중국인 관광객 한국 무비자 입국 정책 효과 기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송보영)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 기간인 광군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19시 알리바바 그룹 온라인 여행 플랫폼 ‘페이주(Fliggy)’와 함께 「VIP 광군절 BOSS 특별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방송은 누적 접속자수 50만명을 기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에는 아시아나항공 주재형 상하이 지점장이 출연해 항공권 프로모션 안내뿐만 아니라 한국의 주요 관광지 및 아시아나항공의 최신 기재를 소개했다. 또한, 방송 중 아시아나항공 굿즈와 할인쿠폰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방송에서 당일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베이징, 상하이, 다롄 등 중국 출발 15개 한국행 노선에 대한 항공권 특가를 제공했다. 또한, 중국 출발 환승 승객을 위해 중국발 3개 미주노선(LA,샌프란시스코,시애틀) 이코노미, 비즈니스 항공권 판매도 진행했다. 주 지점장은 “지난 9월말부터 시행된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양국간 교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아시아나항공은 다양

한화오션, 안전관리 근본적 혁신 “처음부터 원점에서 다시”

12일 거제사업장에서 ‘안전 혁신 선포식’ 진행 제도부터 사람까지, 모든 것을 새롭게 안전 ‘리셋(Re-Set)’ 제도·시스템·사람 중심 ‘20대 안전 혁신 과제’도 본격 추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한화오션(대표 김희철)이 ‘처음부터 원점에서 다시’의 마음 가짐으로 안전관리 체계의 근본적인 혁신 작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12일 오전 거제사업장에서 김희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혁신 선포식’을 진행했다.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안전과 관련된 모든 것을 근본적으로 ‘리셋(Re-Set)’하고 ‘리스타트(Re-Start)’하겠다는 의지를 다 함께 천명한 것이다. 한화오션은 안전 혁신 선포를 통해 제도·시스템·사람에 걸쳐 근본적인 안전문화 혁신을 추진하며, 전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하는 실천 중심의 안전경영을 본격화한다. 한화오션의 변화는 제도·시스템·사람을 아우르는 ‘20대 안전 혁신 과제’를 통해 현실화된다. 제도 측면에서 △안전 준수 동기부여 방안과 KPI(핵심성과지표) 연계 강화 △협력사 안전 관리 고도화 △형식적 제도와 절차의 과감한 폐지를 통해 실효성 중심의 운영체계를 확립한다. 시스템 분야에서는 반복 사고 유형에 대한 예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대재해 척결 프로세스인 Safe Guard 119 운영을 비롯해, △안전 제도 실행 책임제 운영 △모바일 안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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