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산업은행(회장 강석훈)과 인도네시아 Merdeka Battery Materials社(이하 “MBM社”)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MBM社 Edwin Soeryadjaya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도네시아 2차전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MBM社는 2차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니켈 광산 및 제련소 등을 운영중인 인도네시아 상장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은행은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産 니켈 장기공급(Off-Take) 확보, 국내 기업과 MBM社 간 다양한 협력관계의 원활한 실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금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하여 2차전지 관련 한국 기업의 니켈 등 원재료 공급망 확보를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한국-인도네시아 양국의 2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등 포괄적 경제협력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KDB산업은행(대표 강석훈)이 정부가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가계·중소기업을 위해 발표한 금융지원에 동참해 피해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피해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은행 내 비상대응망을 구축해 거래처 피해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 피해 확산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피해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집중호우 피해기업의 대출금은 최대 1년 내 만기 연장과 상황유예 등을 지원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시설복구자금과 긴급운영자금 등을 통해 신속하게 피해 기업을 지원하겠다”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최근 실물경제 어려움 속에서 국내 기업의 위기 극복과 연착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KDB산업은행(대표 강석훈)이 'KDB NextON' 5기 15개 스타트업에 대한 2022년 하반기 보육프로그램을 7월 중순부터 금융위원회가 조성한 서울 마포 Front1에서 5개월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5기는 넥스트라운드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총 370개 기업이 지원해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15개사의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선발기업에는 업력 3년 이내 초기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빅데이터 ▲로보틱스 ▲핀테크 ▲이커머스 ▲콘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산업은행은 선발된 기업에게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멘토링, IR 컨설팅, 사업연계, 데모데이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며, 국내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인 KDB NextRound와 해외 벤처 네트워크 등과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단계별·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올해 산업은행은 미국 실리콘밸리 VC 현지법인과 운영중인 싱가포르 벤처데스크 등을 활용해 해외진출전략 멘토링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현지에서 글로벌 넥스트라운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해 4월 출시한 녹색 정책금융상품인 ‘KDB 탄소스프레드(탄소감축 자금)’에 대한 정부 보전금을 확보해 금리 우대 혜택을 2배 상향한다고 6일 밝혔다. 탄소감축 자금은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금리우대 혜택을 부여하고,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효과에 대한 외부전문기관의 사전·사후 검증절차를 의무화한 상품이다. 환경부는 올해 신설한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이 상품에 대해 우대금리의 절반을 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이달부터 금리우대 수준을 기존 대비 2배로 상향 조정하게 된다. KDB 탄소스프레드(탄소감축 자금)는 환경부 지원에 힘입어 최고 금리우대 2.6%의 파격적인 조건과 함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기반, 운영기법을 한층 더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시설투자에 대해서도 금리우대 폭을 확대하도록 인센티브 체계를 정립했다. 이를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과의 일관성을 향상시켰다. 이 같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선제적인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KDB산업은행(대표 이동걸)이 중견기업과 벤처·스타트업 기술 연결 기회를 제공하는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를 지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2015년부터 유사 프로그램인 테크커넥트 데이를 통해 투자 23건, 대출 2건, M&A 4건 등 총 29개의 금융 중개를 성사시킨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8월부터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를 시작했다.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는 중견기업이 산업은행의 넥스트라운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수요기술을 공개하고 적합한 맞춤형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에는 소재분야 중견기업인 원익큐엔씨와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를 진행, 20여개의 벤처기업이 참가했다. 올해 1월에는 중견제약회사인 대원제약과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40여개의 벤처기업이 기술협력 의사를 표시했으며 1차 검토를 거쳐 1대1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와 M&A로 혁신을 원하는 중견기업에게는 신성장의 길을 제시하고 벤처·스타트업에게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