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급변하는 디지털·초연결 시대에 금융회사는 고객 신뢰와 정보보호를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 온국민에게 엄청난 파장을 안긴 SK텔레콤의 해킹 등으로 인해 정부·기업의 사이버 위협이 가중되는 가운데 급변하는 금융IT 환경에서 보안은 너무나 중요할 수밖에 없다. 회사의 존폐를 결정하는 상황까지 이른 것이다.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 김종민)은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중시하며 친환경·안전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보건 분야에서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해 임직원 건강과 근무환경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환경경영 정책에 따라 탄소배출·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금융상품 개발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양자내성암호로 금융보안 선도 메리츠증권은 미래 보안 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4월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보안 솔루션 기업 아톤(ATON)과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전자서명·인증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리츠증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IT유통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본부’를 개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유화증권빌딩에 위치한 ‘서울본부’에는 과천에서 이전한 코오롱베니트 IT유통사업 조직 전체가 자리 잡는다. 영업·엔지니어·마케팅 등 IT유통사업을 전담하는 ITD본부 소속 약 100여 명이 함께 서울본부로 이전했다. IT 인프라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코오롱베니트’는 IT유통사업 조직을 서울로 옮겼다. 이는 ▲글로벌 벤더 ▲파트너사 ▲고객사를 더욱 근거리에서 밀착 지원하고 소통하기 위함이다. 이 외에도 ▲기술검증(PoC, BMT)·교육 시설 ‘가산테크센터’ ▲비대면 테스트 인프라 ‘원격 클라우드 데모 센터’ ▲물류 거점 ‘광명물류센터’ 등과도 가까워져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서울본부 내에는 고객과 타 근무지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도 개설했다. 영업 접점 확대와 편의 제공을 위해, 업무차 방문한 파트너사 직원 등 모든 고객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부산·대구·대전·광주 등지의 지방 지사 직원들도 서울 출장 시 현지와 같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