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지금 우리가 맞이한 변화는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존을 좌우하는 구조적 현실입니다. 이 전환기에 한·미·일 3국이 어떻게 협력하느냐가 앞으로의 질서를 결정할 것입니다.” 최태원 SK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은 20~21일(이하 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워싱턴DC 샐러맨더 호텔에서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이하 TPD) 2026' 행사를 열고 환영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종현학술원이 주최하는 TPD는 한미일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이 모여 동북아와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안보 협력 해법을 모색하는 집단 지성 플랫폼으로, 2021년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최태원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불확실성이 높은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지나고 있다”며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AI’를 지목했다. 최 회장은 “신기술은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모든 것을 무너뜨릴 수 있는 거대한 변동성을 동반한다”면서 “AI가 전 세계의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역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국가간에도 위기를 해소하고 긴장을 푸는 길은 정상간의 만남만큼 지름길은 없다. 정상들이 만나서 대화할 의제에 대해 사전 현안으로 조율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화를 하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첫 정상회담을 했다. 한중 정상회담은 지난 2019년 12월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 주석간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 후 3년만이다. 이후 이번 정상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6개월 후이고, 시 주석 3연임이 확정된 양국 정상의 만남이라 의미는 남다르다. 이번에 주고받은 사안은 향후 5년 한중 양국의 주요 외교사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담은 25분으로 짧았지만 앞으로 풀어가야할 공동의 과제를 주고 받았다는 점에서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8월 24일이 한중 수교 30년이 되는 해이고 이 해를 넘기지 않고 한중 양국 정상이 다자외교 무대에서 별도의 시간을 내서 양국 정상회담을 갖은 것만으로도 평가할만하다. 묵은 과제와 발등의 현안은 서로 만나야 해법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상 간의 만남은 핵심 의제를 풀 수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북한의 핵 실험 징후로 핵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파키스탄과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이나 대한민국, 그리고 일본도 결심만 하면 핵은 얼마든지 보유할 여력을 갖추고 있다. 다만 더 이상 핵확산을 막기 위해 참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집권 여당인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사람과 핵심 인사들은 연일 전술핵과 핵무장을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발언의 배경에는 윤석열 대통령과도 무언의 교감에서 비롯됐다고 본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미국에 실질적 핵 공유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 우리 국내와 미국 조야에 확장억제 관련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데 잘 경청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이날 조선일보가 '정부가 북한이 7차 핵실험시 한국이 미국 전술핵을 공유하는 수준으로 확장억제를 강화하자고 미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핵탑재 미 항공모함 전단이나 원자력 추진 잠수함의 순환배치 등을 협의 중이라고 보도에 대한 답변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