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반도에 상륙할 것이다 아니다. 강력 태풍이다 아니다. 진로를 놓고 말도 많던 21호 태풍 콩레이가 당초 중국 동해안을 거쳐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화해 세력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예보되었다. 대신 제주도에 큰 비가 내리고 있다. 21호 태풍 콩레이가 경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약화됐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는 이날 오후 9시쯤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19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변화했다. 하지만 강한 비구름을 동반하며 제주도 남쪽 해상을 통과할 전망이다. 콩레이의 영향으로 2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는 비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에는 최고 250mm, 남해안에는 최고 8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와 성산에서는 하루에 2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져 11월 기준 역대 최다 일 강수를 기록했다. 제주 산간 지역의 진달래 밭에서도 돌풍과 함께 26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했다. 비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보인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태풍 콩레이가 중국으로 향하리라던 예상 진로를 바꿔 한반도로 북상햘 것으로 보인다. 콩레이의 세력은 북상 과정에서 약화되긴 하겠지만 여전히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는 10월 31일 최대풍속 47㎧, 강풍반경 450㎞ 규모로 대만을 지나가며, 이르면 1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31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제21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대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행안부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축제·행사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예상 시 일정 연기 등 신속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가을철 낙엽 등 이물질이 많이 쌓인 배수시설을 수시로 정비하고,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이나 배수펌프장 등 시설 작동 상태도 확인을 당부했다. 또 산지·해안·하천변 등 취약지역 예찰과 점검을 실시하고, 선제적인 출입 통제와 주민 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하고, 태풍 영향이 예상되는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올해 한반도에 태풍이 없을 듯하다. 11월 태풍도 없이 지나갔다. 21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로 접근할 것 같더니 방향을 중국 쪽으로 틀었다. . 21호 태풍 '콩레이'가 대만 인근 해상에서 힘을 잃은 후 제주도 남단을 지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상 첫 11월 태풍'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1일 열린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콩레이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매우 강한 세력으로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중국 쪽으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저위도의 수증기를 끌어올리면서 이동하다가 대만의 높은 지형과 부딪히면서 빠르게 힘을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콩레이'는 경로와 위력으로 비추어 볼 때 '첫 11월 태풍'으로 한반도에 상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상 관측이 시작된 후 73년동안 한 차례도 없던 11월 태풍이라는 이례적 상황에 기상청도 집중해서 경로를 지켜 봤다. 다만 우려와 달리 제주 남쪽 일부 지역에만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됐다. 향후 추가 태풍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지 않은 해가 된다. 지난 3일 제18호 태풍 '끄라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