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8회 창신제(創新祭)’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5일 크라운해태에 따르면, 올해로 18번째 열린 창신제는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대형 공연이다. 국내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전통음악공연 중 최대 규모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한국 전통음악의 최고 백미로 꼽는 ‘수제천(壽齊天)’이 3일 동안 공연됐다. 수제천의 천년 역사를 연주와 노래, 춤까지 합쳐진 뮤지컬 형태의 종합예술로 즐길 수 있는 초대형 공연이 펼쳐졌다. 2년 연속 수제천을 공연한 것은 현재 관악 연주로만 남은 수제천의 원형을 찾기 위한 시도다. 대금과 피리 같은 관악기의 선율을 가야금과 거문고 같은 현악기로도 연주하고, 연희와 무용까지 더해졌다. 여기에 악기와 노래의 선율을 입으로 연주하는 입타령(구음)으로 수제천 원곡의 감동까지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다. 수제천의 원곡이 백제가요 정읍사에서 시작한 노래였던 만큼 서양음악의 아카펠라 같은 입타령(구음)으로 원형에 한층 가까워졌기 때문. 공연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사)K-Sculpture 조직위원회,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와 함께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개최하는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가 31일 개막식을 갖고 10월 15일까지 45일간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한강의 수려한 풍경과 어우러진 K-조각의 아름다움을 시민은 물론 해외 미술관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특별 기획전이다. 세계 무대를 향해 비상하는 K-조각의 아름다움이 지붕 없는 야외 조각미술관으로 변신한 한강공원에 펼쳐진 세계 최고 수준의 야외 조각전시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3대 아트페어 영국 프리즈 서울 2023(Frieze Seoul)과 2023 키아프(KIAF) 기간에 맞춰 열린다. 뚝섬 한강공원은 프리즈와 키아프가 열리는 코엑스와 가까워 해외 갤러리스트, 아티스트, 컬렉터들이 찾기 편하다는 점을 고려했다. ■ 예술작품이 된 뚝섬 한강공원에서 K-조각의 아름다움 펼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 주제는 ‘한강을 걷다’다. 전영일, 송필, 백진기, 이길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41명(팀)의 대형 작품 109점이 전시된다. 한강과 잘 어울리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복음자리와 손잡고 올여름 후렌치파이 시즌에디션 ‘블루베리’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1등 파이와 1등 과일잼 브랜드의 만남이라 한층 더 상큼달콤함이 진하다. 바삭한 후렌치파이 위에 복음자리의 찐득한 블루베리잼을 듬뿍 올렸다. 후렌치파이만의 64겹 패스츄리의 바삭함에 신선한 블루베리 잼으로 바삭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살린 것이 특징. 과육이 단단해 더 달고 상큼한 것으로 유명한 A급 캐나다산 와일드 블루베리를 사용해 한층 진한 상큼함도 강점이다. 후렌치파이 특유의 바삭함과 잘 어울리도록 해태만의 재가공 과정을 거쳐 더 새콤하고 달콤해졌다. 블루베리는 지난해 상큼한 맛으로 ‘완판’ 되었던 샤인머스켓에 이어 후렌치파이가 선보이는 2번째 여름 에디션. 8월부터 50만 개만 한정 생산해 소진 시까지만 판매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스테디셀러인 후렌치파이 딸기, 사과 맛에 올여름에만 맛보는 시즌에디션으로 선택지를 다양화 했다"며 "제철에 가장 맛있는 과일로 앞으로도 더 특별한 후렌치파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 기자 | 한국 전통음악의 미래를 이끌 주인공을 찾기 위해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어린이 국악경연대회가 열렸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남산국악당크라운해태홀에서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한음(국악)꿈나무 경연대회’ 와 ‘모여라!! 한음(국악)영재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화) 열린 ‘제14회 한음(국악)꿈나무 경연대회’는 개인 경연으로 성악(판소리, 병창, 민요), 악기(해금, 피리, 가야금, 아쟁) 등 전통음악 15개 부문에서 150여명이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경연에서 저학년, 고학년부에서 각각 1명의 대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새싹부 저학년(1~3학년)에서는 성악부문(판소리)의 대구 반야월초등학교 김하린 학생이, 고학년(4,5학년)에서는 관악부문(해금)의 영주 남부초등학교 윤하원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각 부문에서 78명의 어린이가 입상했다. 대상을 포함한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총 3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26일(수) 단체경연으로 열린 ‘제11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경연대회’에는 연희(앉은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과 복구활동에 나선 군부대에 1억원 상당의 과자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 활동을 펼치는 군 장병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 1억원 상당의 과자 6만 개를 4개 광역자치단체(충북, 충남, 경북, 전북)와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 전달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폭우로 피해가 컸던 지역의 수재민과 자원봉사자 등 현장 복구 인력에 전달되고, 피해 복구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군 장병들을 위해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도 전달한다. 크라운해태제과의 과자 지원은 각 사 대표제품으로 구성했다. 크라운제과의 죠리퐁, 메이플콘, 츄러스와 해태제과의 홈런볼, 허니버터칩, 맛동산 등 6종으로 각 제품별 1만 개씩 모두 6만 개다. 크라운해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과 복구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군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과자를 지원한다"며,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정부의 압박에 농심과 삼양식품에 이어 오뚜기도 내달부터 라면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라면값 인하’를 이야기하고, 소비자단체가 압박하자 결국 식품업계가 손을 든 모양새다. 일부에서는 아무리 소비자물가에 민감한 식품이라도, 시장 가격과 관계없이 밀어부치기식 가격인하가 맞지 않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2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내달 1일부터 오뚜기 라면 15개 제품의 가격은 평균 5% 인하될 예정이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스낵면(5입)이 3380원에서 3180원으로 5.9%, 참깨라면(4입)이 4680원에서 4480원으로 4.3%, 진짬뽕(4입)이 6480원에서 6180원으로 4.6% 각각 인하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 가격 인하로 서민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역시 같은 날부터 과자 대표 브랜드 가격을 인하한다. 인하 품목은 ‘빠다코코낫’, ‘롯샌’, ‘제크’ 등 총 3종으로 편의점 가격 기준 1700원에서 1600원으로 5.9% 인하할 예정이다. 해태제과의 경우 대표 상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한국 조각(K-Sculpture)의 세계화를 응원하기 위한 조각 전문 도서를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조각의 발전과정을 조망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한 『K-SCULPTURE 한국 조각을 읽는 스물한 개의 시선』(정가 20,000원)이다. 한국 조각의 미래를 이끌 전국 대학 조각 전공 학생 2,000명에게 무료로 후원한다. □ 세계무대 향한 K-조각의 발전 방향 제시한 정식 도서 조각 작품에 대한 해설서나 전시회를 다룬 책자들은 있었지만, 한국조각의 과거와 현재를 집중 조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K-조각의 세계화를 적극 지원해 온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이 조각가와 미술평론가, 전시기획자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각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스물한 개 글로 엮었다. K-조각이 세계무대로 나아가는 '마스터플랜'을 세우겠다는 윤영달 회장의 열정이 출간의 계기가 되었다. 조각을 공부하는 조소 전공자들과 조각에 관심 많은 독자들을 위해 학술적인 내용을 주제별로 나눠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읽도록 만들었다. 시중 서점에 정식 발매와 동시에 전국 모든 대학교 조각 전공 학생들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평범한 과자회사 직장인이 프로당구대회에 도전한다. 그것도 세계랭킹 1위 ‘프레드릭 쿠드롱’의 첫 번째 대결 상대다. 2일 개막하는 ‘2023 PBA 크라운해태챔피언십’에 프로선수가 아닌 일반 직장인이 참가해 화제다. 크라운해태제과 문화지원팀에 근무하며, 회사 소속 당구프로팀인 ‘크라운해태 라온팀’ 운영을 맡고 있는 최진효 차장(48세). 평소 최 차장의 뛰어난 당구실력을 알고 있던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적극적인 권유로 대회 참여가 성사됐다. 128명이 겨루는 이번 대회에 후원사가 추천하는 와일드카드로 초청 받아 펼치게 된 정식 프로 데뷔전이다. 최진효 선수의 첫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인 ‘프레드릭 쿠드롱’이다. 최 선수가 프로무대 경력이 전무한 만큼 랭킹 포인트도 없는 상황이라, 128강전에서는 최하위가 돼 이번 시즌 랭킹 1위이자 지난 시즌 정상에 올랐던 디펜딩 챔피언 쿠드롱과의 맞대결이 성사된 것. 아마추어 선수라 첫 경기의 승리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이변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쿠드롱의 유일한 약점이 ‘처음 상대하는 선수’인 만큼 당황스럽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프로의 벽은 높지만 최진효 선수의 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한국 전통음악 국악의 새로운 이름 ‘한음(韓音)’ 공연이 2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1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전통음악 명인명창들과 함께 ‘제2회 한음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최고 명인명창들과 민간기업이 힘을 모아 전통음악 공연으로 준비한 신년음악회다. 명인명창들과 전통음악을 적극 후원해 온 크라운해태제과가 국악의 새로운 이름 ‘한음’을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 일환이다. ‘제2회 한음회’ 주제는 ‘판소리’다.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을 오롯이 담은 판소리의 정수를 즐길 수 있는 무대다. 총 4막으로 구성된 공연은 판소리 다섯바탕인 춘향가, 적벽가, 수궁가, 흥보가, 심청가의 하이라이트로 판소리의 탄생부터 민족 예술로 전승 발전되는 과정을 스토리로 꾸민다. 조선후기 양반들의 잔치마당에서 불려진 춘향가로 꾸민 1막에 이어 2막에서는 역동적인 적벽가가 이어진다. 3막에서는 판소리에서 유래된 산조음악과 함께 국내 최고 판소리 경연대회인 전주대사습놀이가 재현되고, 수궁가(토끼화상 대목)와 흥보가(화초장 타령)까지 이어진다. 4막에서는 박동진 명창의 심청가 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한국조각(K-조각)의 세계화를 향한 첫 걸음이 일본 도쿄에서 시작됐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21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긴자 세호(Seiho) 갤러리에서 “2022 K-Sculpture 한국∙일본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최대규모의 야외조각전인 한강조각전시회에 이어 한국조각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알리기 위한 ‘K-조각 세계화 프로젝트’의 첫 해외 현지 전시회다. K-Sculture 조직위원회는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이탈리아 등 각 국가별로 현지 국제 조각 교류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일본 교류전에는 염시권, 이윤복 등 한국 조각가 8명과 마사노리 오노다(Masanori Onoda) 등 일본 조각가 8명이 참여한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중견조각가들의 대표작품 16점이 전시되어 양국의 조각 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21일(월) 일본 현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K-Sculpture 조직위원회 윤영달 회장과 일본 가루비사 이토 슈지 대표이사, 한∙일 조각가들을 비롯해 현지 미술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윤영달 K-Sculpture 조직위원장(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