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철도기술 박람회 ‘이노트랜스 2022′에 LG전자와 공동으로 참가해 ‘철도용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21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열차 내부와 매표소 콘셉트의 부스를 마련하고, ‘열차 창문·출입문용 투명 OLED’와 ‘매표소용 투명 OLED’ 등을 전시했다. ‘열차 창문·출입문용 투명 OLED’는 55인치 창문용 투명 OLED와 30인치 출입문용 투명 OLED를 적용한 것이다. 유리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동시에 운행 정보, 일기예보 및 뉴스 등 생활 정보를 OLED를 통해 제공한다. 유명 관광명소 등을 지날 때 시간과 장소에 적합한 각종 정보와 광고 등을 증강현실(AR)처럼 유리창에 바로 띄우는 기능도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철도용 OLED 개발을 위해 글로벌 산업용 유리 제조 전문 기업 AGC(아사히 글라스), 가우지 등과 협업했다.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특수 강화유리는 충격과 진동에 강하고, 지상과 지하에서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매표소용 투명 OLED’는 역무원과 고객 사이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2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 참가해 OLED.EX와 투명 OLED 등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K-디스플레이 2022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 21회째를 맞았다. LG디스플레이는 도시를 형상화한 역대 최대 규모(약 320㎡)의 부스를 마련했다. OLED.EX 및 투명 OLED 등이 구현하는 도시의 혁신적 변화와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했다. 전시 부스는 △OLED.EX 타운 △투명 OLED 타운 △OLED 플라자 3가지 공간으로 구성했다. OLED.EX 타운에서는 현존 최대 크기의 OLED TV 패널인 ‘97인치 OLED.EX’를 처음으로 국내에 공개했다. OLED.EX는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이뤄진 ‘EX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보다 정교하게 표현한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는 차세대 OLED TV 패널이다. 이번에 공개한 97인치 OLED.EX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의 경기도 파주·경상북도 구미 등 국내 사업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서’는 글로벌 안전과학 회사인 UL솔루션스(Solutions)가 기업이 폐기물을 소각·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을 검증해 90% 이상 충족한 경우 수여되는 것으로,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파주와 구미 사업장은 지난해 폐기물 12만4644톤(t) 가운데 12만2820톤을 재활용해 98%가 넘는 자원순환 이용률을 기록해 폐기비용 감축과 폐자원 판매 부가 수익 등 연간 2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이번 인증으로 친환경 폐기 기술 사용, 폐자원 처리 효율 및 공정 개선,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전개 등 전사적 자원순환 노력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과거 전량 매립되던 폐유리의 파쇄 효율을 높여 폐유리 잔량을 다른 산업 분야에서 재활용 할 수 있게 했다. 협력사와 공동으로 환경 친화적인 폐기물 처리 기술 적용을 확대해 폐기물 발생량을 근본적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가 영국 디자인 전문매체 디진(Dezeen)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고객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OLED 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45개국, 디자인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LG디스플레이는 작품의 독창성, 디자인 미학, 유용성, 라이프스타일 개선, 기술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OLED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 제시한 상위 5개 작품을 선정했다. 1위는 터키의 디자이너 아프살(Afsar)이 디자인한 ‘케일럼(Caelum)’으로 책상 전면을 감싸는 파티션에 27인치 투명 OLED를 결합했다. ‘케일럼(Caelum)’은 파티션 자체를 디스플레이로 사용해 기존 모티너가 차지하던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땐 유리처럼 투명해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2위는 32인치 롤러블 OLED를 접이식 선반형 책상 및 스피커와 결합한 ‘올인원’ 솔루션 ‘타이니(Tiny)’다. 터키의 디자이너 아라스(Aras)의 작품으로 화면과 선반을 펼치면 간이 업무 공간 등 다양하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전시인 ‘SID 2022’에서 최적의 게이밍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라는 인간 공학적 조건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유장진 연구위원 등 LG디스플레이 연구진이 온라인 게임 상위 등급의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OLED·LCD·평면·곡면 디스플레이로 다양한게임을 플레이하며 어떤 디스플레이가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지 관찰하고 분석한 결과 게이머들의 선택은 OLED였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는 벤더블(Bendable) OLED가 ▲반응시간 ▲곡률(휘어진 정도) ▲눈 건강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OLED의 평균 반응시간은 LCD보다 0.05초(50㎳, 밀리세크) 더 빨라 반응시간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게임시 좀 더 민첩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아이템 획득·공격 등에 유리한 것을 의미하기에 승리할 확률이 높다. 이에 연구진은 “게이밍 전용 마우스 등을 사용할 때 반응시간이0.01~0.02초(10~20㎳) 가량 빨라지는 것을 감안하면 0.05초는 게임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