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기능성표시식품을 건강기능식품과 동일한 수준으로 법제화하자는 건 제도 도입의 취지와 맞지 않고, 오히려 오히려 식품산업 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 "기능성표시식품이 도입된 지 2년차를 맞는 만큼,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소비자 안전을 넘은 '안심'에 대해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한국식품안전연구원(원장 하상도, 이하 연구원)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식품산업의 신성장동력, ‘기능성표시식품(일반식품)’ 시장의 합리적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미디어워크숍에서는 기능성표시식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명섭 식품위생정책연구원 원장은 발제를 통해 '기능성표시식품(일반식품) 관련 국내외 규제환경 분석 및 시장발전 방안' 발표를 통해 현재 고시형 기능성 원료 29종에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한 기능성 표시 원료 범위 확대, 기존보다 강화된 규제로 부담감을 증가시키기보다는 경쟁력 있는 영업활동을 위한 행정 규제 간소화,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표시 식품의 소비자 오인·혼동 방지를 위한 허위·과대표시·광고 활동 차단, 실증형 기능성 원료 사용에 따른 과학적·객관적 기능성평가를 통한 제품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CJ대한통운이 미래에셋과 함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해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과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미래에셋CJ대한통운신성장투자조합1호’를 결성한다고 8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200억원으로 CJ대한통운과 미래에셋이 각각 50%씩 출자한다. 펀드 운용기간은 7년으로 미래에셋캐피탈이 맡으며 물류, 유통, 로봇 등 ICT 하드웨어, ICT 솔루션, 디지털 플랫폼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과 미래에셋은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산업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개방형 혁신을 이끌어내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특히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을 비롯해 융합형 풀필먼트, 신 라스트 마일, 친환경 등 물류산업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의 연구개발과 도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기술경쟁력이 곧 물류경쟁력인 시대에 발맞춰 첨단기술의 연구개발 및 현장 도입에 적극 노력해왔으며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협업, 파트너십 등 개방형 혁신을 통해 미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