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다. 음실물 쓰레기는 매립·퇴비화 등과 같은 처리 과정 등을 통해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음식 조리·가공 과정을 거치면서 생긴 폐기물로 인해 에너지를 낭비한다. 이러한 과정들을 거치게 되면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이다. 음식물쓰레기는 식품의 생산유통·가공·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수·축산물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를 통틀어 말한다. 20일 산업계에 따르면, 역설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걱정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따라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음식물 쓰레기를 증가시킬 수밖에 없는 요인이다. 일부 통계에서는 음식물 쓰레기의 97%는 재활용된다고 알려져있지만, 환경부에 따르면, 사실상 이중 재활용이 가능한 비율은 8%에 해당한다. 다른 쓰레기들과 비교했을 때 처리가 어렵고, 사람들이 많이 헷갈리는 닭뼈·계란 껍질 등과 같은 일반쓰레기와 혼합되어 버려져 재활용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 미국 전통음식인 핫도그와 너겟이 '대체육'으로 개발돼 선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했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에 들어선 푸드트럭이 인기몰이의 주인공. 이 푸드트럭은 SK㈜가 푸드테크를 주제로 한 체험전시장이다. 7일(한국시간) SK(주) 푸드트럭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에 세워진 SK푸드트럭에서 관람객이 대체육으로 만든 핫도그와 너겟을 사먹으며 "담백하니 맛있다"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푸드트럭에서 팔았던 핫도그와 너깃은 SK㈜가 80억원을 투자한 미국 미트리스팜 제품이었다. 그리고 대체 우유를 이용한 아이스크림은 SK㈜가 1천200억원을 투자한 퍼펙트 데이가 만들었다. 관람객들이 맛본 메뉴는 대체육으로 만든 핫도그와 대체 유단백질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다. 미래 과학 트렌드를 상징하는 CES에서 가장 전통적인 산업인 식품이 결합한 새로운 컨셉의 품목이다. 이 식품은 탄소 감축과 식량안보 차원에서 '대체육 시장'의 개척을 염두에 두고 개발했다고 SK㈜측은 설명했다. SK㈜는 2020년 미국 발효 단백질 선도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