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일임형 ISA ‘MP(모델포트폴리오) 대표 수익률 비교공시’ 에서 MP유형 및 기간에 따른 총 35개 부문(출시 이후 수익률 제외) 중 18개 부문에서 은행권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 총 35개 부문은 MP유형(초고위험·고위험·중위험·저위험·초저위험)과 기간(최근3·6·9개월 및 최근1년·전년도·2·3년)에 따른 구분 신한은행은 지난해 상품 및 데이터 전문인력을 강화하고 ▲연기금 자산배분 프로세스 도입 ▲AI활용 경기국면 판단모델 등 데이터기반 자산배분 프로세스를 통해 일임형 ISA 가입 고객의 수익률을 높였다. 특히 ‘고위험 프리미엄 포트폴리오’ 상품의 1년 수익률은 15.78%로 고위험 MP 은행권 수익률 1위를 차지했으며 ‘고위험 액티브 포트폴리오’ 상품의 1년 수익률도 15.68%로 고위험 MP 은행권 수익률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수익률을 달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 전문가들이 글로벌 분산투자를 바탕으로 자산비중을 조절하고 절세혜택 가능한 해외주식전용 MP 출시 등 전략적 운용으로 은행권 최고 수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우선으로 고객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미래에셋생명(대표 김재식)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 연간수익률이 전 금융권 가운데 1위를, 개인형(IRP)은 보험업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 미래에셋생명 DC형 퇴직연금(원리금 비보장형) 연간수익률이 12.91%를 기록하며 증권, 은행, 보험사를 포함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 개인형(IRP형) 또한 연간수익률 12.05%로, 보험업권 1위에 올랐다. DC형 퇴직연금 금융권 평균 수익률은 은행(8.30%), 증권(8.14%), 보험(5.49%)로 나타났으나 미래에셋생명은 12.9%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IRP(개인형)또한 12.05% 수익률로 은행(7.76%), 증권사(9.08%), 보험사 평균(5.61%)을 모두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 배경에는 ‘글로벌MVP펀드’ 시리즈가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 ‘글로벌MVP펀드’ 시리즈는 미래에셋생명의 전문가가 제안하는 펀드 포트폴리오로,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 흐름에 따른 분기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첫 설정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출시한 총 7개 상품 중 4개 상품이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나타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주식시장 상승에 힘입어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 상품 중 고위험 포트폴리오 상품2의 연 환산 수익률은 21%를 넘어섰다. 이에 더해 중위험 1호 15.42%, 고위험 1호 13.37%, 저위험 2호는 10.83%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또한 KB국민은행 디폴트옵션 고위험상품1의 경우, 지난 7월 19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분기 기준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수익률 중 1위 실적(3개월 5.83%, 6개월 14.16%)을 기록하였다. 지난 12일부터 본격 시행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는 가입자가 별도로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때 미리 선택한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투자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상품의 위험등급에 따라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으로 나눠지며, 실적배당상품 비중이 높을수록 위험도는 커지는 반면, 수익률의 등락폭도 함께 높아진다.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은 이러한 포트폴리오별 예상수익률과 위험도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상품명을 설계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2023년 기준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 2222만 명이 낸 920조 원 중 65세 이후 연금 수급자 622만 명에게 34조 원이 지급된다고 한다. 이 연금을 현행대로 이어가면 오는 2057년 고갈될 것이라는 모의 추산이 나왔다. 하지만 920조 원을 주식과 채권 그리고 부동산 등에 투자해서 수익률을 1%만 올려도 연금 고갈 시점을 8년 늦출 수 있다는 진단도 이어졌다. 국민연금 기금 규모 920조 원은 세계 3대 기금이 될 만큼 규모가 크다. 규모가 큰 만큼 운용수익률이 조금만 높아도 연금 가입자와 수급자들의 불안감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그렇지 않다는 데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류성걸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5차 재정추계 시산 결과 2055년도에 국민연금 기금이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는 제4차 시산 결과보다 2년 앞당겨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연금 최근 10년 운용수익률은 연평균 4.9%로 세계 주요 연기금 중에 가장 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라며 "이는 비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연금 기금운용위 때문이라는 지적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