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위원 | 폭양이 내려쬐는 새만금 간척지. 잡초가 우거지고 깊이 파인 곳은 지난번의 집중 호우로 물웅덩이가 되어있다. 뜨거운 기후에 벌써 모기의 유충이 자라고, 온갖 벌레들의 서식지가 되었다. 유럽 남미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에서 온 10대 청소년들은 이런 생뚱맞은 자연 환경에 그로기가 되었다. 일부는 태양의 복사열로 지친 나머지 여기저기 쓰러졌다. 하루 수백명씩 탈진 환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들을 보호하거나 간호해줄 사람이 턱없이 부족했다. 음식 또한 일부 부패한 것이 지급되었다.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청소년 43000명은 10년 후, 또는 20년 후 자국의 지도자로, 전문가로 우뚝 설 미래의 인재들이다. 이들이 한국 잼버리의 경험을 어떻게 기억할까. K문화로 한국의 국위와 국격을 한없이 높여 놓았는데, 대회 하나 잘못 치르면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에 결정타를 맞는 것이 아닐까. 세계 청소년들은 미래의 지도자들이다. 이들에게 한국 이미지가 한국 잼버리 하나로 낙인찍힐까 두렵다. 그렇다면 이번 대회의 문제점은 무엇인가를 따지고, 나머지 일정만이라도 완벽하게 치러 이들에게 새롭게 한국 이미지를 밝게 인식시킬 방법이 무엇인가. 우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30일 사흘간 279.5㎜의 비가 내린 경기도 용인의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는 양수기의 콘센트가 물에 잠길 것을 우려해 조치를 취하려다 폭우로 인해 생긴 물웅덩이에 근로자 A씨가 빠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산지와 계곡이 많은 강원도는 지반이 많이 약해져 30일 춘천의 한 지방도로에 토사가 유출되었으며, 한탄강의 수위가 높아져 철원군의 주상절리길 관광지를 임시 폐쇄했다. 이 외에도 서울 종로구 A 고등학교 통학로에 전날 집중호우로 인한 싱크홀(지반 침하)현상이 발생했으며 중랑천 수위가 상승해 동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등 일부구간이 통제됐다. 1호선 세류역은 침수되어 직장인들이 신발을 벗고 맨발로 이동하는 등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다. 쏟아지는 폭우로부터 피해를 막기 위해서 공사현장이 많은 도시지역은 안전을 위해 대형공사장, 비탈면 등의 안전상태를 미리 확인해야하며, 가로등이나 신호등, 고압전선이 쓰러질 위험이 높은 구역은 가까이 가서는 안된다. 해안지역은 폭우로 인해 바다의 수위가 높아져 침수 피해가 높기 때문에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