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두산그룹(대표 박정원 김민철 곽상철)이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 중이다. 두산그룹은 2005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기부된 성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이라면서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한층 단단해지고 달라진 모습으로 전열을 갖춰, 더 큰 도약을 향해 자신감을 갖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전했다. 박 회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는다’는 긍정적 마인드로 더 공격적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신사업군의 본격적인 성장 ▲수소 비즈니스 선도 ▲혁신적 기술과 제품 개발 ▲기존 사업의 경쟁우위 통한 시장 선도 등을 올해 주요 실행목표로 제시했다. 먼저 신사업 부문에 있어 박 회장은 “협동로봇·수소드론·물류자동화 솔루션 부문 등이 지난해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였고, 이제는 본격 성장가도에 올라설 때”라며 두산이 새롭게 진출한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사업과 같이 새 성장 동력을 찾는 일에도 더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특히 발전용 수소연료전지·트라이젠(Tri-Gen) 시스템 개발 등 한 발 앞서 있는 수소 비즈니스에서 전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풍력 연계 그린수소 생산 ▲기존 수전해 방식보다 효율이 높은 고체산화물 전기분해(SOEC) 기술 개발 ▲수소액화플랜트 ▲수소터빈 ▲수소모빌리티 등 생산에서 유통, 활용에 이르기까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두산그룹(대표 박정원)은 미래 먹거리인 수소연료전지 개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전문회사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을 설립했다. 30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신설회사 설립을 통해 그룹의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어 두산, 두산퓨얼셀 등 여러 계열사에 분산돼있는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R&D) 체계도 정비할 계획이다. 신설회사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개발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은 두산퓨얼셀아메리카(이하 DFCA)의 인산형연료전지(PAFC, Phosphoric Acid Fuel Cell) 핵심기술을 활용해 한국형 SOFC 개발을 이끌며 연구개발(R&D) 부문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SOFC 생산과 시스템 판매·사업권을 보유한 두산퓨얼셀은 SOFC 시스템·핵심부품인 셀스택 양산을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 다각화에 주력한다. SOFC 시스템은 발전소뿐만 아니라 선박 추진용 연료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한국형 SOFC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제조 ▲기술 개량 ▲추가적인 사업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