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동해안 중심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지속되고 있다. 이 지역을 운행하는 차량은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을 유의해야 할 것 같다. 또한 전남 거문도.초도, 제주도북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남부, 추자도,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에 25일 밤 강풍주의보가 예보됐다. 동해남부전해상, 동해중부안쪽먼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부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예보됐다. 이 지역 해상을 지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 특보 발효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특보 내용 o 강풍주의보 :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남부, 추자도,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 o 풍랑주의보 : 동해남부전해상, 동해중부안쪽먼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부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제주도전해상 o 대설주의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제주도(제주도산지) 특정관리해역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지난 5일 발생한 규모 4.5의 해역지진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으나 배제할 수는 없다'고 진단했다. 동해시 지역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이 3회 발생한 것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공간적 거리와 주변 단층분포 및 원인 등이 다르므로 연관성은 낮지만 동해시 해역지진과의 시기가 유사하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기상청은 지난 12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지진전문가 회의'를 개최해 최근 동해시 해역에서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원인과 전망에 대해 이같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회의에는 장성준 강원대교수, 김광희,손문 부산대 교수, 홍태경 연세대 교수, 신동훈 전남대 교수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조창수 박사 등 6명이 참석했다. 동해시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지난 4월 23일부터 현재까지 36회 발생했는데, 15일 새벽 6시 27분에는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특히 규모 4.5 지진은 이번 동해시 해역의 연속지진 중 가장 큰 규모로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발생했는데, 이번 지진으로 강원도와 경상북도에서 진도 Ⅲ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대비할 겨를을 주지 않을 때가 있다. 세월호도 그렇고, 가장 최근인 지난해 10.29 이태원 압사 참사도 그렇다. 이후 또 다른 형태의 재난도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 이전 두 재난도 예측하기 어려웠던 것처럼 새로운 유형의 재난도 그럴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 흔히 봐온 지진이 우리나라에서도 심상치 않게 잦고 있는 게 우려스럽다. 새로운 유형의 재난을 예고하는 듯하다. 올해만 벌써 55차례나 지진이 감지됐다고 한다. 15일 오전 6시27분께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북위 37.87도, 동경 129.52도)에서 올해 들어 55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4.5로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커서, 강원과 경북 내륙 지역 주민들까지 흔들림을 느낄 정도였다는 보도이다. 동해시 인근 해역에선 지난 3월 22일 첫 지진 발생 이후 어제까지 55일간 55차례나 지진이 기록됐다. 동해안에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규모 2.0 이상 지진이 16차례 일어났다. 문제는 올해 들어 비슷한 위치에 지진이 집중되고 있고, 이 같은 잦은 지진이 대규모 지진으로 이어질지 아직 판단을 못하고 있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세계그룹(대표 차정호)이 울진, 동해, 강릉 등 강원/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생필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산불 피해가 심각한 강원/경북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지난 5~6일 이틀동안 동해점, 포항이동점, 강릉점 등 피해지역 인근 점포를 통해 이재민들이 긴급하게 필요한 생수, 간식류, 이불, 핫팩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는 피해지역과 가까운 점포를 활용해 이재민이 꼭 필요로 하는 구호물품을 추가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으로 재난구호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신세계그룹은 이번 산불 재난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향후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들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울진, 동해, 강릉 등 강원/경북 일대 대형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국가적 재난사태 극복을 위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현장 구호 인력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