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 옛 대구 MBC 부지에 위치한 '어나드범어'를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다고 4일 밝혔다. 어나드범어는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아파트로, 그동안 대구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최상의 주거 환경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나드범어는 지하 6층에서 지상 33층까지 총 5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체 604가구가 대구에서 귀한 대형 평형(전용면적 136~242㎡)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MBC 부지는 대구의 대표적인 부촌이자 지역을 상징하는 최중심 입지로,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밀집되어 있어 우수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인근에 자리하며,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도 가까워 대구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KTX와 SRT가 운영되는 동대구역 복합 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인근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이 매우 우수하다. 단지 앞은 수성구민 운동장과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대구 4호선(엑스코선) 벤처밸리네거리역(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육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효성그룹(대표 조현준, 김규영)이 지난 8일 대구시 달성군에서 개최된 <제 10회 달성습지 생물다양성 축제>를 후원하며 사업장 주변 생태계를 보호하고 생태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은 올해 초 효성티앤씨의 사업장이 위치한 대구의 달성습지를 생물다양성 보전 지원이 필요한 지역으로 선정하고 환경보호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달성습지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 생물인 삵, 천연기념물인 수달, 기후변화생물지표종인 각시메뚜기, 계요등 등 총 255종의 습지 및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는 보호구역으로 2007년부터 대구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환경축제는 달성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물다양성 탐사, 생태 릴레이 투어, 천체관측, 보물찾기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멸종위기 보호종인 맹꽁이가 그려진 양말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또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지난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총회에서수주금액 6183억원 규모의 대구광역시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천동로 306 일대 10만 6410㎡ 부지 위에 지하 3층, 지상 33층, 22개동, 19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건설사업으로 주변에 대구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인접하고 동성초, 신명여중, 남산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통 및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서 진행중인 개발사업으로 향후 대규모 신축 주거지 형성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올해, DL이앤씨는 총 8,627억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2건이나 수주, 주택사업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인근의 개발 가능 부지를 발굴하여 디벨로퍼 사업을 강화하고, 리모델링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에서 주택 브랜드 파워를 통해 주요 사업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업계의 가장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담보되는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DL이앤씨는 건설업 최상위 수준의 신용등급인 ‘AA-‘로 대표되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은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칠성시장 일부를 현대화하는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총공사비는 약 781억원 규모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금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공사기간은 약 43개월이다. 해당 사업은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1가 97의 1번지 일대 3434.7㎡를 대상으로 용적률 905.35%를 적용해 지하 5층~지상 38층 2개동에 아파트 174가구와 오피스텔 43실, 상업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조성될 단지는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시장에 위치해 준공과 동시에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있고, 대구옥산초, 경명여중, 경명여고 등이 인접해 교육시설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성로 로데오거리, 롯데백화점 및 홈플러스 대구점, 경북대학교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도로와 인접한 노후 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비사업이다.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에 비해 행정절차와 사업구조가 단순해 평균 3~4년
한국재난안전뉴스 관리자 기자 | DL건설(조남창)은 서울과 대구에서 9월 이후 2건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기존 재건축 혹은 재개발과 달리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주택을 소규모로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전면 철거를 전제로 하는 재건축·재개발의 대안으로 2012년부터 시작돼 서울 중랑구(면목동)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1호 조합이 나온 바 있다. DL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석관동 332-72번지 일원의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540억원에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지면적 8559㎡ 부지에 202세대,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규모의 주거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약 25개월이다. 석관 1-3구역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HOUSE’를 적용할 예정이다. C2 HOUSE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서울 석관동 일대는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현재 1-7구역 또한 최근 주민 동의율 80%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충섭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에 공급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잔여세대를 분양한다. 2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A1·A2 2개 블록으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 21개동, 총 1313가구 규모다. 추가 대출 규제를 피해 소비자의 부담이 적은 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동구는 최근 개발 호재가 적지 않다. 지난해 8월 확정된 K2 군 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을 통해 각종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보이며, 단지 인근에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2022년 준공 예정)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도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올해 말 대구 4차 순환도로가 개통을 앞둬 대구 지역 내 이동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1호선 용계역을 도보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화랑로, 범안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동대구IC도 가깝다. 율하체육공원, 수성패밀리파크 등 풍부한 녹지를 품고 있고 단지 옆엔 금호강도 흐르고 있어 일부 세대에선 금호강 조망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다양한 평면구조와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