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S효성첨단소재(대표 조용수)가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BTi는 세계자원연구소(WRI),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연기금(WWF) 등 주요 국제 기구가 설립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C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했는지를 검증한다. 이번 HS효성첨단소재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은 과학적이고 검증된 목표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이행의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는 국제적 기준을 충족한 기업만이 통과할 수 있는 검증으로, HS효성첨단소재의 글로벌 환경 리더십을 입증하는 성과이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SBTi의 승인은 단순히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넘어,당사의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환경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승인받은 HS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산사태 예보가 기존 24시간 전에서 48시간 전으로 앞당겨진다. 또 위험예보도 산사태 특보(1∼12시간)와 예비특보(24∼48시간)로 세분화해 제공한다. 산림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전국 산사태 방지 대책'을 12일 발표했다. 올해 산사태 방지 대책은 '과학 기반 대응으로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과학적 산사태 대비,대응 기반 마련 ▲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지역 점검,관리 강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산사태 피해지 조사 및 복구 ▲기후변화에 대비한 법,제도 정비 등 4가지 추진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산림청은 주민 대피시간 확보를 위해 24시간 전 제공하던 산사태 예측정보를 48시간 전까지로 앞당겨 제공한다. 또 급경사지(1만 8249건),도로 비탈면(2만 9813건) 등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관리 중인 재해 위험성이 큰 사면정보 4만 8000여건을 산사태정보시스템에 연계해 관리한다. 태양광 시설(634건),벌채지(2093건),풍력 시설(15건),산불피해지(251건) 등 인위적 변화지역을 반영한 산사태 위험지도도 제공한다. 산림 재해에 대응하고 농,산촌 생활용수 공급 등을 위한 다목적 사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