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기존 중대질병(CI)·일반질병(GI)보험보다 폭넓은 범위의 보장을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두배만족 WI보험’을 내놨다. 7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WI(Wide Illness)보험’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해, 보장범위는 넓히고 보장금액은 높였고, 10%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구조로 구성해 보험료 부담은 대낮췄다. 이 보험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18대 질병 및 수술, 그리고 중등도이상장기요양상태 등 무려 22가지 주요 질병을 보장한다. 특히 기존 보험에선 신부전·폐·간질환에 대해 ‘말기’일 경우에만 보장하던 부분을 ‘중기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GI상품의 ‘장기간병상태’ 급부 대신 ‘중등도이상장기요양상태’(1~3등급, 장기요양인정점수 60점이상)를 추가했다. 여기에 ‘중증세균성수막염’ 보장도 더했다. 납입면제 기준 또한 CI·GI보다 대폭 완화된 ‘22가지 주요 질병’에 ‘50%장해, 초기외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까지 포함한다. 아울러 은퇴시점 이후, 발병률 및 의료비 지출은 상승하고 소득은 급격히 감소되는 현실을 반영해 사망·진단보험금을 ‘65세증가형’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특정NGS유전자패널검사비' 및 '소아성장호르몬결핍증 성장호르몬제 치료비' 2종에 대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염기서열분석)유전자패널검사'는 한 번의 검사로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변이 유전자를 찾아내는 검사방법이다. 해당 검사방법은 암을 찾아내는 것뿐만 아니라 적합한 치료제를 조기에 선택해 암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리는 등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신의료기술이다. 정부는 2017년부터 NGS유전자패널검사를 요양급여에 적용해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의료 환경 변화에 발맞춰 암 환자에게 맞춤형 정밀의료가 충분히 보장되도록 특정 NGS유전자패널검사비(급여, 연간1회한) 특약을 개발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또 '소아성장호르몬결핍증 성장호르몬제 치료비(급여, 연간1회한)'는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독창성을 드러냈다. 아동, 청소년의 키에 대한 고민을 외모, 미용이 아닌 질병 원인으로 접근했고, 치료 영역을 신규 발굴해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치료의 패러다임이 역동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해상이 소셜벤처의 가치창출을 돕고 협업을 도모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했다.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소셜벤처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소셜벤처 기업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굿즈를 개발하고 ESG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보유한 다수의 소셜벤처가 지원했다. 그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제리백(대표 박중열) ▲크리에이터스랩(대표 류정하) ▲터치포굿(대표 박미현)의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해, 이들과 협업해 ESG가치를 반영한 굿즈를 공동 개발했다. ‘제리백’은 빛반사 보행안전 굿즈를 개발했다. 버려지는 옥외광고물을 재활용하고 빛 반사 소재를 사용해 쓰레기를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돕는 제품이다. ‘크리에이터스랩’은 과잉 생상된 자연재료로 만든 놀이형 슈가클레이 키트를 개발했다. 현대해상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ㅎㄷㅎㅅ(현대해상 초성) 감정키트’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이하고 먹을 수도 있는 제품이다.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업 ‘터치포굿’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DIY 줄넘기 세트’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화재(대표 최영무)는 상병심사 시스템 ‘장기U’가 ‘삼성 2021 IT 페어’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 IT 페어는 2004년부터 시작된 IT혁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한 삼성 관계사 우수사례를 뽑는 대회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총 35팀이 출전했고, 수상 팀 중 금융사는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삼성화재의 ‘장기U’ 시스템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피보험자의 질병을 고려해 보험사가 인수할 수 있는 최적의 담보를 빠른 시간 내에 찾아준다. 고객이 고지한 내용과 보험금 청구 이력을 살펴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심사하고, 승인여부를 알려준다. 평균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선 고객이 고지한 내용에서 누락된 보험금 청구 이력이 있는 경우, 누락된 내용을 다시 확인해 새로운 심사 과정을 거친다. 기존에는 보험금 청구 이력이 많은 고객의 경우 최대 수일의 시간이 걸렸다. 최근 인슈어테크의 발전으로 자동심사 시스템을 적용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대부분 보험금 청구 이력이 없는 경우에 한해 자동 심사가 진행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삼성화재 ‘장기U’는 업계 최초로 고객이 보험금 청구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지난 10월 운전자보험 매출이 급성장해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에서 시장점유율 21.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에 따른 벌금이나 형사합의금(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 행정적, 형사적인 부분에 대한 대비와 더불어 피보험자 본인에 대한 부상위로금 등 상해의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다. KB손해보험 측은 "운전자보험에 대해 업계 최초의 보장을 신설하고 보험료 환급형 구조를 도입하는 등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12월에는 변호사선임비용 2000만원(기존 500만원), 2019년 6월에는 교통사고처리지원금 1억원의 보장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민식이법'시행에 발맞추어 손해보험사 중 가장 빠르게 스쿨존사고에 대한 자동차사고벌금 보장을 최대 3000만원까지 확대한 특약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4월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보험금 지급은 물론 고객이 납부한 보장보험료까지 환급해주는 '페이백(Pay-Back)' 기능을 탑재했다. 전체 운전자보험 가입 건 중 약 75%가 '페이백'기능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은 오는 30일까지 고객정보 업데이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고객정보 업데이트 이벤트는 농협생명에 가입한 고객이 장기간 변경하지 않았던 변경된 연락처나 주소를 업데이트해 중요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진행된다. 고객정보 항목에는 ▲자택 ▲직장 ▲핸드폰 등 연락처 ▲자택, 직장 주소 ▲이메일 주소 등이 있다. 또한 안내장 수령방법을 모바일 혹은 이메일로 변경해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정보 업데이트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안내장 수령방법까지 함께 변경한 고객에게 전원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NH농협생명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메인화면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고객정보를 수정하지 않아 중요한 사항을 안내받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고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고객정보 업데이트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메타버스 제페토(ZEPETO) 내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티벌 ‘프로미 캠핑 월드’ 오픈 기념 이벤트를 SNS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프로미와 셀카 찍GO, 푸짐한 선물 받GO!’로, DB손해보험 공식 인스타그램과 연계해서 진행한다. 제페토 ‘프로미 캠핑 월드’ 이벤트 존에 숨어있는 ‘프로미’를 찾아 자신의 아바타와 셀카를 찍고, 인증샷을 해시태그(#프로미캠핑월드)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113명에게 ▲갤럭시 탭 S7 ▲교촌치킨 허니콤보 웨지감자 세트 ▲컬처랜드 모바일 상품권 ▲CU편의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국내 보험사 최초로 3D 가상공간인 제페토에 런칭한 ‘프로미 캠핑 월드’는 캠핑장 곳곳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캠핑 안전 수칙을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생명이 ‘삼성생명수’에 이은 이색 마케팅 상품으로 ‘삼성생명미’를 선보인다.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마켓컬리를 통해 유기농 햅쌀 ‘삼성생명미(米)’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삼성생명미(米)’는 올해 수확한 국내산 프리미엄 햅쌀 3종으로 구성됐다. 유기농 백미, 귀리, 잡곡(보리5곡) 각 450~500g씩 1.45kg이다. 재사용이 가능한 용기에 개별 포장돼 사용이 간편할 뿐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각 쌀의 독특한 이름 또한 눈길을 끈다. 제품 ▲일당백미 ▲든든플러스귀리 ▲올인원잡곡은 삼성생명의 인기 상품인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 ▲든든플러스 종신보험 ▲New올인원 암보험에서 각각 따왔다. 라벨 옆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각 상품의 상품설명서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하는 일종의 ‘넛지 마케팅’인 것이다. 삼성생명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이와 같은 방식을 기획했다. 더불어 ‘삼성생명미(米)’ 판매금액의 일부는 지역아동센터 식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 셋트당 1000원을 적립해 추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다. ‘삼성생명수(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성대규)는 업계 최초로 넷제로(Net-Zero) 보험 연합(NZIA)에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넷제로 보험 연합, NZIA(Net-Zero Insurance Alliance)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보험 연합이다. 글로벌 보험시장에서 영향력을 가진 ▲악사(AXA) ▲알리안츠(Allianz) ▲스위스리(Swiss RE) 등 보험사와 재보험사들이 뜻을 합쳐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결성됐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발생한 탄소는 흡수 후 제거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들겠다는 개념이다. NZIA에 가입한 보험사와 재보험사는 보험계약 인수, 금융자산 투자 등의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해 5년마다 중간 목표를 개별 설정한다. 또 글로벌 표준에 따라 탄소배출량을 보고하는 등 넷제로 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이번 NZIA 가입으로 신한라이프는 ▲상품·서비스 개발 ▲보험계약 관리·인수 ▲자산운용 전략 등에 있어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동시에, 업계의 탄소중립 달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신한금융그룹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증가와, 이에 따른 추석연휴 교통량 증가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지난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달에 비해 대부분 한자릿수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다. 22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79.3%로 77.6%를 기록했던 지난 8월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업체별로 보면 올 9월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8%로 전월보다 2.4%포인트 올랐다.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은 각각 79.7%, 78.5%로 각각 1.3%포인트, 1.5%포인트 상승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3월 76.7%를, 같은 시기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은 각각 76.1%, 77.3%를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으로 70%대를 유지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8월 70대 초반인 73.7%였으나, 이달 3.8%포인트 오르며 70% 중반(76.7%)로 올라섰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전체 걷어들이는 보험료 중에서 보험사고로 인해 가입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금의 비율로, 손해율이 높을수록 보험사는 이익이 줄거나, 손실이 늘어난다. 예컨대, 보험사가 100원의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