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46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1%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보장성 중심 판매를 통한 신계약마진 개선으로 1조458억원의 신계약가치를 창출, 전년보다 6.7% 성장했다. 신계약가치는 보험계약 체결 후 전체 보험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수익과 비용을 모두 계산해 장래 이익으로 환산한 가치다. 영업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2조7110억원으로 전년 2조7270억원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총자산은 341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30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 특별배당과 연결이익 증가 등 이차손익이 개선된 결과”라며, “앞으로 자산운용을 수익창출의 핵심 축으로 확대하며 고객중심 경영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혁신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윤열현·편정범)이 지난해 9월 발행한 ‘ESG 인증 신종자본증권(지속가능채권)’에 대한 ESG 매칭 투자를 3개월여 만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1년 예상했던 기간을 앞당겨 조기 자산운용 매칭에 성공한 것이다. 앞서 교보생명은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자본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4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생명보험사 중에 처음으로 ESG채권 형태로 발행한 바 있다.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까지 신종자본증권 발행자금의 108%에 해당하는 5091억원에 대한 ESG 투자를 집행했다. 한국기업평가로부터 ESG 인증을 받은 녹색·사회적사업분야 사업에 전액 투자했으며 ▲재생가능에너지 ▲친환경 시설 ▲사회 기초 인프라 투자 등 환경·사회 분야 프로젝트에 적정하게 매칭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자금 지원 확대를 통해 ‘선제적 자본 확충’과 ‘ESG 경영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자규모뿐만 아니라 수익률 측면에서도 모범적인 투자 사례로 손꼽힌다. 우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미래에셋생명(대표 변재상)이 월 1~2000원대 저렴한 보험료로 주요 암을 모두 보장하는 ‘온라인 더잘고른 미니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발병률이 높은 암을 포함해 모든 주요 암에 대해 남성 1000만원, 여성 500만원을 보장하며 업계 최대 보장 폭을 자랑한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10년 보장 기준 월 1542원으로, 특약을 제외한 단일보험을 기준으로 국내 최저 수준이다. 남성의 경우 2021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남성암 발병률 1~5위인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 주요 암 발병 시 1000만원을 보장한다. 여성의 경우에도 발병률이 가장 높은 ▲유방암 ▲갑상선암 ▲생식기암 등 여성 3대 암을 포함한 주요 암에 대해 모두 보장한다. 보장금액도 5백만원으로, 보험료 대비 가성비가 매우 높으며 남녀 모두 만 19~55세의 고른 연령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최신 발병 추세를 반영해 보장이 꼭 필요한 급부를 추려 가성비를 극대화한 핀셋 상품이다. 성별 특성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암 예방과 가성비를 동시에 충족하려는 젊은 고객층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암보험 보유자에게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과 북부청사에서 특수학교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특수학교 아동에게 필요한 재활 치료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장애 경감과 사회관계를 위한 상호 작용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도내 특수학교 6곳에 위치한 감각통합치료실을 구조 변경하고 4곳에 치료실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감각통합치료는 자신이 느끼는 감각과 외부 자극을 통합해 일상생활 적응과 학습 등을 돕는 재활 치료다. 김선희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발달장애 아동이 학습이나 친구 관계 등 학교생활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해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양생명(대표 저우궈단)이 전년 대비 129.6% 늘어난 당기순이익 275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동양생명의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9.6% 증가한 3322억원, 매출액은 8.7% 감소한 6조3476억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는 5조8221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1년 전보다 2.4% 성장한 2조3907억원을 달성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업계 상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7조1033억원, 운용자산은 2.2% 증가한 31조8210억원을 기록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1년 전보다 0.39%p 상승한 3.53%를 기록, 보험사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금여력비율(RBC)비율은 220.7%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지급여력 비율을 보여줬다. 한편 동양생명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저우궈단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보험이익 창출과 이자율차손익 개선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과 리스크 관리, 안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지난해 순이익 1233억원을 기록, 대주주 변경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39억원으로 전년 31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공시를 통해, 2021년 영업이익 1479억원의 90.5%에 달하는 것으로 계획된 경영목표를 사실상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의 흑자전환은 대주주 변경 이후 2년 만으로,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온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의 성과로 보인다. 롯데손해보험은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의 보험업 포트폴리오 개선을 지속하고 자산 리밸런싱·리스크 관리 강화 등에 집중하면서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영업이익의 체질 개선을 동시에 진행했다. 신계약가치와 내재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 매출은 성장세를 이었다. 지난 2019년 1조2843억원이었던 롯데손해보험의 장기보장성보험 매출은 2020년 1조50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지난해에는 1조68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5% 성장했다. 전사적 리스크 관리에 따라 같은 기간 손해율은 87.5%로 2019년 말 96.5%에 비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손해보험(대표 강성수)이 3대 중대질병과 고도후유장애를 집중 보장하고 무사고시 기납입 보험료 전액을 무사고만기환급금으로 지급하는 ‘무배당 LIFEPLUS 소득안심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중증질환 및 고도후유장애 발생으로 경제활동 공백이 생겨 줄어든 소득을 보장, 일상생활 자금을 활용이 가능하도록 진단금을 높였다. 보장금액은 최대 5000만원으로 확대, 질병 고도후유장애 보장금액을 최대 1억원까지 설정해 중대질병에 대한 집중적인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만기까지 무사고인 경우 기납입보험료 전액을 돌려주는 무사고만기환급형을 신설, 80·90세 만기 이외에도 60세, 65세, 70세 만기 상품을 운영해 무사고만기환급금의 수령시점을 은퇴시점과 맞춰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 폭을 다양화했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 지정 중증난치성질환인 뇌하수체의 양성신생물, 삼출성 황반변성, 확장성 심근병증 등을 보장하는 특정중증난치질환 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신설해 특정질환에 대한 보장을 확대했다. 가입연령은 15세에서 최대 60세까지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60세만기에서 최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삼성화재(대표 홍원학)가 지난달 24일부터 ‘마이헬스파트너’의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판매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헬스파트너’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 진단, 수술, 입원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 보장하는 맞춤형 컨설팅 보험으로,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삼성화재는 ‘마이헬스파트너’ 개정을 통해 신규 담보 16종을 신설, 납입 완류 후 해지환급률을 높인 상품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납입후 표준환급률 지급형’을 추가했다. 해당 상품은 기존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상품에 비해 해지환급률이 높아진다. 신규담보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경증 장애를 포함한 ‘장애진단비’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12대 심한 장애 진단비, 12대 장애 진단비, 뇌병변·심장 심한 장애 진단비, 뇌병변·심장 장애 진단비 4가지 특약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12대 장애(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언어, 안면, 심장, 간, 호흡기, 장루·요루, 지적 장애 등) 진단비 특약을 가입하면 12가지 장애에 대한 경증장애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해당 담보는 자폐, 정신, 뇌전증 장애는 보장에서 제외되며 보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성대규)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200억 투자 및 외부 전문가 등을 포함해 헬스케어 회사인 신한큐브온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웰빙 라이프를 위한 퍼즐을 맞춰 나가자’는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인 ‘하우핏‘과 3D 모션인식 운동 등을 체험시간도 가졌다. 하우핏은 지난해 3월 런칭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AI 동작인식 기술과 라이브 서비스를 결합한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새로 출범된 신한큐브온은 하우핏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관련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건강증진 콘텐츠를 확대, 다양한 부가 서비스 제공 등 헬스케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용범 신한큐브온 대표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인정 받는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향후 보험은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풀케어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신한 큐브온이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이 보험계약자 권리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 이를 통해 휴면보험금, 미수령 연금 및 만기보험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내용을 안내하고 지급 신청 시 해당 금액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휴면보험금은 만기 또는 해지가 된 보험계약이 관련 법류에 의거 청구권 소멸시효가 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 또는 보험금을 말한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개시 후 수령하지 않은 연금을 뜻하며,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가 지난 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이다. 미수령 보험금은 보험상품별 보험기간 약관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하여 보험금이 발생했지만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다 . 해당 캠페인은 홈페이지·전화·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확인 후 지급받을 수 있다. 전화 신청 시 등록된 자동이체 계좌 확인 및 신분증, 휴대폰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지급되며, 지급금액 500만원 기준으로 인증조건이 추가될 수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안내장 발송, 전화안내, 고객 거래 시 안내시스템 활용, 소액 휴먼 보험금 자동지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잠들어있는 고객의 재산을 적극적으로 찾아줄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