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ESG선도기업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저공해 차량인 수소 전기트럭을 제품 운송에 도입해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 풀무원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식품업계 최초로 물류 현장에 11톤 대형 수소 전기트럭을 도입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은 수소 전기트럭이 기존 경유차 대비 투입 비용이 다소 높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고려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대형 화물차에 수소 전기트럭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수소 전기트럭은 물류 현장에 2대가 먼저 투입되어 충북 음성-시화, 음성-여주 2개 물류 노선의 건면, 김 등 상온 제품 운송에 사용되고 있다. 풀무원은 내년에 냉장 제품 운송이 가능한 냉장 수소 전기트럭 2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상온, 냉장 수소 전기트럭을 총 76대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이 도입한 수소 전기트럭은 환경부 저공해 차량 1종 인증을 받은 차량이다. 기존 디젤 트럭과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 수소로 전기를 만들어서 운영하기 때문에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보다 충전 시간이 짧아 물류에 활용하기 용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종합외식기업 다름플러스(대표 이억불)가 운영하는 고기 전문점 ‘이차돌’이 베트남에 진출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차돌은 지난 2일 베트남 하노이 시(市)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글로벌 2호점이자 베트남 1호 매장인 ‘하노이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차돌 하노이점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3층에 약 330m2(100평)공간에 116석 규모로 자리하고 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하노이의 중심지인 서호(西湖) 신도시 지역에 들어선 초대형 상업 복합 단지이다. 이차돌 하노이점이 자리하고 있는 한식 전문 식당가를 비롯해 현지 최대 프리미엄 쇼핑몰, 영화관,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콘텐츠로 베트남 현지인과 관광객이 찾는 하노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기대되는 만큼 이차돌은 하노이점을 동남아 시장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차돌은 베트남 진출 초기 단계부터 현지 업체와 협업을 통해 K푸드에 대한 시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안정적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차돌은 한국과 동일한 콘셉트의 메뉴와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한편 메뉴구성에는 현지문화를 입혔다. 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 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대표 정태용)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오븐치킨 부문에서 1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대국민 투표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문별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약 37만 명이 참가한 이번 투표에서 굽네는 오븐치킨 부문 1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오븐 요리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의 브랜드 대상으로 굽네를 선정한 소비자들 중 1020 세대 연령층이 약 65%를 차지하며, Z세대를 공략한 굽네의 상반기 마케팅 전략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굽네가 1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주된 요인은 소비자와의 꾸준한 소통이 꼽힌다. 굽네는 최근 Z세대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힘써 왔다. 지난 6월 굽네는 젊음의 거리 홍대 앞 잔다리로에 ‘누구에게나 열린 곳, 모두를 위한 새로운 놀이터’라는 콘셉트를 표방한 첫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을 오픈했다. 나만의 콘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오뚜기(대표 황성만)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라면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국내외에서 생산돼 판매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한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다. 라면 부문의 경우, 최근 1개월 이내 라면을 직접 구입해 1주일에 1회 이상 취식한 경험이 있는, 16세 이상 59세 이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3분기 라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오뚜기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한 제품 품질 강화 및 라인업 다양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플렉소 인쇄 ‘친환경 포장재’ 적용 ▲진앤지니 서포터즈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뚜기는 올해 출시 35주년을 맞은 대표 라면 ‘진라면'을 앞세워, 모델 BTS 진을 활용한 광고 및 프로모션을 통해 라면 세계화에 앞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가치에 집중하는 소비트렌드가 외식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bhc그룹(대표 임금옥)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매월 자사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쿠킹클래스를 오는 9월부터 자사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그간 러브백 캠페인으로 운영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러브백 쿠킹클래스’로 전환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참가비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렇듯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외식업계 역시 브랜드의 특색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에 고객의 직·간접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가치소비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은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인 ‘SPC해피쉐어 캠페인’에 고객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댓글이나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SPC가 일정 금액을 기부해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되었으나 지난 5월 처음으로 소비자가 본인의 해피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온라인 기부 문화 조성과 가치소비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프리미엄 새우 스낵‘The 빠새’ 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빠새의 새우 맛과 풍미는 더 진해지고, 바삭한 식감은 더 살린 고급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본연의 오리지널리티는 그대로지만, 한층 고급스러운 품격을 담은 프리미엄 새우 스낵이다. 새우 함량을 20% 이상 늘린 덕분에 새우 특유의 감칠맛이 더 진해진 것이 특징. 반죽단계에 속살이 가득 찬 생새우를 그대로 갈아 넣어 과자 표면에 붉은 새우 살이 보일 정도다. 한 봉지에 생새우 4마리를 통째로 넣은 셈이다. 두께도 0.2mm 가량 두껍게 만든 것도 강점. 기분 좋은 바삭함을 더 극대화하기 위해 수천 번에 걸친 테스트 끝에 찾은 최적의 두께다. 덕분에 입으로는 진한 새우 향과 감칠 맛을 느끼는 동시에 ‘빠삭’하는 경쾌한 소리로 귀까지 즐겁다. 2.4mm의 두께는 여전히 해물 스낵 중 가장 얇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한 제품이 독주하는 새우 스낵 시장에서 특유의 바삭함과 맛으로 탄탄한 팬층을 만든 빠새의 강점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새우 풍미와 한층 바삭한 식감을 갖춘 만큼 더 강력한 경쟁력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SPC삼립(대표 황종현)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웰메이드 델리미트 브랜드 ‘그릭슈바인’에서 선물세트 10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그릭슈바인 추석 선물세트는 그릭슈바인 캔햄 세트(2종), 동물복지 캔햄 세트(3종), 그릭슈바인 복합 세트(5종)로 구성을 다양화 했다. 또한 최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복지 원료 및 친환경 패키지 등을 확대 적용 했다. 동물복지 축산인증 농장에서 건강하게 키운 돼지만을 사용한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햄’, 염분을 36% 낮춘 ‘동물복지로 만든 라이트 캔햄’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여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 특히‘동물복지로 만든 라이트 캔햄세트 3호’에는 케이스와 손잡이 끈은 100% 재생지로 만들어진 종이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패키지에는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친환경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국내산 냉장 돼지고기를 저온 숙성해 육즙이 살아 있는 그릭슈바인 캔햄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그릭슈바인 캔햄에 카놀라유, 진간장, 천일염, 참기름, 사과식초, 물엿 등이 다양하게 혼합된 복합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가치소비 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맥도날드(대표 김기원)가 공식 앱을 통한 신규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인 ‘M오더’를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M오더’는 맥도날드 공식 앱 ‘맥도날드 앱’에서 메뉴를 선주문 후 해당 매장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 내 프론트 카운터 및 테이블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제품 수령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매장에서의 수령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며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이용은 맥도날드 앱 내 M오더 메뉴를 통해 메뉴 수령을 원하는 매장 및 수령 방법(드라이브 스루, 프론트 카운터, 테이블)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서비스 가능 매장은 M오더 탭에서 자동으로 노출되며 맥도날드의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서비스인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프로그램 가입 고객의 경우, M오더 주문 시에도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맥도날드는 M오더 서비스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5주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1주차 프로모션에서는 인기 사이드 메뉴인 ‘상하이 치킨 스낵랩’을 기존보다 저렴한 9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에도 매주 새로운 인기 메뉴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상(대표 임정배) 청정원이 추석을 맞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친환경 패키지의 ‘2023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명절 선물세트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추석에는 기존 선물세트 쇼핑백에 사용하던 부직포 소재를 종이로 전량 대체했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4월 ‘2023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연간 감축한 플라스틱 사용량은 473톤에 달한다. 올해는 종이 트레이로 교체가 어려웠던 선물세트에 선진화된 기술을 적용해 ‘올 페이퍼 패키지’ 포장재를 확대 적용했다. 먼저 업계 최초로 종이 포장재를 제품 형태에 맞춰 압축 성형하는 ‘펄프 프레스(Pulp Press)’ 기술을 ‘청정원 선물세트’, ‘우리팜 한돈세트’ 등 청정원 대표 선물세트에 도입했다. 플라스틱에 견줄 만큼의 강도와 내구성을 자랑해 무거운 중량의 제품도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간장 선물세트’에는 발포 성형 기술을 적용한 플라스틱을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10% 감축했다. 또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사)K-Sculpture 조직위원회,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와 함께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개최하는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가 31일 개막식을 갖고 10월 15일까지 45일간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한강의 수려한 풍경과 어우러진 K-조각의 아름다움을 시민은 물론 해외 미술관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특별 기획전이다. 세계 무대를 향해 비상하는 K-조각의 아름다움이 지붕 없는 야외 조각미술관으로 변신한 한강공원에 펼쳐진 세계 최고 수준의 야외 조각전시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3대 아트페어 영국 프리즈 서울 2023(Frieze Seoul)과 2023 키아프(KIAF) 기간에 맞춰 열린다. 뚝섬 한강공원은 프리즈와 키아프가 열리는 코엑스와 가까워 해외 갤러리스트, 아티스트, 컬렉터들이 찾기 편하다는 점을 고려했다. ■ 예술작품이 된 뚝섬 한강공원에서 K-조각의 아름다움 펼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 주제는 ‘한강을 걷다’다. 전영일, 송필, 백진기, 이길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41명(팀)의 대형 작품 109점이 전시된다. 한강과 잘 어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