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미래에셋생명(대표 변재상·김재식)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6%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제판분리(제조·판매분리) 비용 지출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효하게 작용해 올해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80%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132억원으로 0.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839억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57.6% 성장했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414억원으로 지난해 320억원에서 29.3%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8억원으로 8%, 매출액은 9596억원으로 13.7%증가했다.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RBC 비율은 지난 6월 말 기준 지급여력(RBC) 비율이 186.5%로 지난해 말보다 18.4%포인트 낮아졌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제판분리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 영향이 소멸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또 지난해 변액보험 일시납 사업비 부가 제도 변경으로 인한 수익 인식 하락 효과가 해소된 것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IFRS17 도입을 앞두고 재무건전성 지표로 꼽히는 Fee-Biz(수수료 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8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서울대공원 공영주차장에 ‘KB손해보험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마련하고 긴급 현장 보상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도권 지역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10일까지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차량 총 7천 6백여 대, 금액으로는 약 1천억 원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지난 10일,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설치하여 침수차량을 견인하여 안전한 곳으로 이동,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보험처리 관련 안내, 필요서류 발급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차량 사진 촬영 등을 등 통해 신속한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고객은 자동차 키, 자동차등록증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서울대공원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KB손해보험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방문하면 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 고객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설치했다”며, “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이 전자랜드와 함께 전자제품 보증기간연장 보험서비스(EW)인 ‘전자랜드 생활파워케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자랜드 생활파워케어’는 전자랜드의 14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전제품을 구매 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총 11개로 종목을 세분화했다.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10만원 플랜은 3,300원의 보험료를 가입 시 한 번만 납부(일시납)하면 5년 동안(제조사 무상보증기간 포함) 고장수리비용을 10만원 한도로고 보장하며, 최고급 플랜인 500만원 플랜의 경우 8만1,600원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5년 동안 보장이 가능하다. 현재 롯데손해보험은 EW 보험서비스(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는데, 지난2020년 9월부터 판매해온 ‘안심케어’는 올해 초 가입건수 30만건을 돌파해 온라인 플랫폼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이 외에도 19대 가전제품과 해외 직접구매(직구)로 대상을 확대한 ‘let:안심가전보험’을 출시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굴지의 전자유통전문기업인 전자랜드와의 협업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가 인공지능 기반 대고객 음성 상담서비스인 ‘AI 음성봇’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머신러닝을 통한 자연어 처리 기술이 사용된 메리츠화재 ‘AI 음성봇’은 보험상담 등 기본 업무는 물론 △갱신계약관리 △보험료 납부 △계좌등록·변경까지 가능하도록 업무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보험용어와 기존 상담 이력을 중심으로 학습한 AI음성봇은 실제 상담원에 준하는 업무처리 형태가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측은 월 20만여건의 다양한 민원을 상담원 연결 없이 신속하게 처리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 고객이 원하는 경우 전문 상담원과 즉시 연결이 가능하며, 이 때 상담원은 AI 음성봇의 고객응대 동선, 대화이력 등을 사전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응대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음성봇을 통해 비대면 채널에 대한 업무효율성이 높아지고, 상담원 구인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제 고객 반응도 좋아, 향후 다른 업무영역까지 음성봇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푸본현대생명(대표 이재원)이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한 진단금과 생활자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제로(ZERO) 안심더하기 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제로(ZERO) 안심더하기 보장보험’은 재해사망과 만기지급금(최초계약)을 주계약으로 하고, 선택특약으로 암과 뇌질환, 심장질환 2대 성인병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암, 뇌, 심장질환이 발병할 경우 진단금과 함께 최초 12개월, 최대 60개월 동안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다. 위 상품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년 만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가입금액은 1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가능하며, 보험료는 40대 남성을 기준으로 월 3만5천원(주계약 3천만원, 암과 2대 질병 생활자금특약 각 1억원 가입 시) 수준이다. 가입자들은 ▲일반암 ▲유방암 ▲생식기암 ▲소액암에 대해 각각 진단금을 받으며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등 특정암에 대해서는 진단금을 한번 더 지급 받을 수 있다. 일반암 진단 후에는 최대 60개월 동안 생활자금을 지원 받는다.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등 2대 성인병에 대해서는 기존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뿐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이 사망보장에 실속 있는 상속자산과 상속세, 유족생활자금 준비가 가능한 ‘삼성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은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유해지환급금형 상품 해지환급금의 30%를, 납입이 끝난 뒤에 해지할 경우 유해지환급금형 상품 해지환급금의 50%를 지급하는 '저(低)해지환급금형'으로 설계됐다. '저(低)해지환급금형'은 중도에 계약이 해지될 경우 유해지환급금형 상품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해당 상품은 삼성생명의 기존 유해지환급금형 상품보다 높은 2.75%의 적용이율(보험료를 산출할 때 적용하는 이율)을 주보험에 적용해 보험료를 낮췄으며, 다른 저해지환급금형 상품 대비 낮은 보험료로 높은 사망보장자산 준비가 가능해 실속있는 상속자산 준비와 상속세 재원 마련이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고객의 다양한 보장 수요에 맞춰 기존 저해지환급금형 상품대비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의 납입기간과 가입연령을 확대했다. 주보험의 경우 납입기간은 5·12·25·30년납을 신설, 5·7·10·12·15·20·25·30년납 중 선택할 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이 오는 17일까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채용연계형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 실무진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10월에서 11월 사이 총 6주간, 본인이 지원한 분야와 관련된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해당 기간 동안 금융 이해도 테스트와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입사가 결정되며 최종합격자는 2023년 1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한화생명은 ▲제휴영업(법인보험대리점(GA), 방카슈랑스, 법인영업 등) ▲계리 ▲투자 ▲여신·대출 ▲디지털 ▲보험 마케팅 ▲글로벌 ▲경영일반 등 총 8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황원하 한화생명 경영지원팀장은 "지원자 역량에 초점을 맞춘 채용을 위해 출신지와 출신학교, 연령 등을 알 수 없도록 블라인드 방식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DB손해보험이(대표 김정남) 지난달 1일 출시한 창립 60주년 기념 신상품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는 해당 상품의 통합 간편고지 구조와 무사고 계약 전환 등 5종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했다.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DB손보를 제외한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간 해당 상품과 비슷한 보험을 판매할 수 없다. DB손보 측은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은 ‘5종의 통합 간편고지 구조’는 고객의 1년부터 5년까지 입원·수술 이력에 맞는 보험료를 제시할 수 있으며, 5가지 질문서를 하나의 상품에 구성해 가입에 필요한 시간도 단축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보험은 ‘무사고 계약전환’을 통해 가입 이후에 고객에게 추가적인 입원·수술 이력 등이 없는 경우 고객의 신청에 따라 저렴한 보험료로 계약을 전환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통상적으로 기존에 판매 중인 간편보험은 건강 상태가 개선되면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 경우 보험회사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90일간의 미 보장 기간과 1년간의 보험금 감액 지급 기간을 운영하는 것이 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유병자를 위한 신상품 ‘KB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3.5.5)’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KB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은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진단 받았지만 증상이 경미해 투약이나 치료로 양호한 관리가 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됐다. KB손보 측은 기존 경증 유병자 보험보다 더욱 합리적인 보험료(기존 경증 유병자 보험 대비 85% 수준)로 건강한 표준체 고객이 가입하는 종합형 건강보험과 유사한 수준의 보장이 가능한 초경증 유병자전용 보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은 ‘3-5-5’라고 불리는 고지 항목에 해당 사항이 없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3-5-5는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8대 질병(암·백혈병·협심증·심근경색·심장판막증·간경화증·뇌졸중증·에이즈)으로 진단받거나 입원 또는 수술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여부) 고지만으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보험 가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이번 상품 출시로 중증 유병자부터 경증·초경증 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손해보험(대표 강성수)이 유병자 현재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 ‘무배당 333 WELL100 건강등급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무배당 333 WELL100 건강등급 간편건강보험’은 가입하는 고객의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한 상품이다. 고객의 성별·연령·건강상태의료이용정보를 활용해 건강상태를 1~9등급으로 구분하고 1~4등급인 고객에게 최대 38%까지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건강등급 산출은 관련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레이드헬스체인이 개발한 모바일 앱 로그를 활용하며, 해당 앱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이용 데이터를 조회해 2년 내 건강검진기록과 최근 1년간 병원이용기록을 분석 후 건강등급을 산출한다. 고객을 앱에 접속 후, 본인인증 및 정보제공동의를 거치면 본인의 건강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데 가입 이후 5년마다 건강등급을 재산정해 등급이 상향되면 추가로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반대로 등급이 떨어지더라도 보험료를 올리지 않고 기존의 보험료를 적용한다. 위 보험의 가입연령은 15세부터이고, 연 만기 또는 세 만기 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다. 연 만기 상품은 10·20·30년 만기, 세 만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