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냉동홍고추’에서 잔류농약(트리사이클라졸)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트리사이클라졸은 주로 벼 재배 시 사용하는 살균제다. 회수 대상은 ‘한성 글로벌(경북 칠곡군)’이 수입한 베트남산 냉동홍고추(포장일: 2022년 12월 15일)와 이를 ‘창안(경기도 광주시)’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상(대표 임정배)이 내달 13일까지 ‘청정원 주부봉사단’ 12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13년 1월 창단한 대상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주부봉사단으로 2023년 11월 기준 19개 팀, 총 23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월 1회 요리 및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종가 봄 김장 나눔, 대상그룹 바자회, 연말 선물세트 제작 등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청정원 주부봉사단 누적 참여 인원은 총 1만 3698명, 봉사활동 시간은 총 5만 5552시간에 달한다. ‘청정원 주부봉사단’ 12기는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50명이며, 신청 기간은 내달 13일까지다. 참가 신청과 선정 결과 발표(12월 20일)는 대상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에 선정되면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모든 봉사활동은 사회복지자원봉사포털(VMS) 실적으로 인정되며 유니폼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청정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MZ세대 원픽 쿵야 레스토랑즈와 만났다. 주먹밥쿵야 모양대로 만든 김 스낵 ‘구운주먹밥’과, 양파쿵야로 패키지를 꾸민 ‘구운양파’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매력적인 캐릭터에 열광하는 젊은 층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두터운 팬덤을 가진 ‘쿵야레스토랑즈’ 주인공들과 만난 과자는 구운시리즈가 처음. 캐릭터 특성과 딱 맞는 김 스낵과 양파의 찰떡 조합을 구운 스낵이 찾은 것. 구운주먹밥은 주먹밥쿵야를 따온 듯 공 모양으로 만들어 특별하다. 동글동글한 형태의 콘스낵에 콕 박힌 김가루로 주먹밥의 모양뿐만 아니라 맛까지 그대로 담았다. 짭쪼름한 김 시즈닝을 겉면에 입히고, 김가루를 솔솔 뿌린 덕에 한 입 먹으면 첫 맛은 김의 짭짤함이, 이어 옥수수의 고소함이 느껴지며 씹을수록 짭짤고소한 풍미가 조화롭게 퍼진다. 양파 쿵야가 주인공으로 나선 구운 양파 특별 에디션도 선보인다. 시그니처 컬러 초록색은 양파쿵야의 컬러와도 찰떡 궁합. 게다가 국내 양파 스낵 중 가장 높은 양파 함량을 자랑하며 한층 진한 풍미를 담았다. 황토에서 길러 매운맛은 덜하고 단맛은 강한 전라남도 무안의 양파만 100% 사용해 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국맥도날드(대표 김기원)가 지난 28일 연말을 맞아 우수 가맹점주를 시상하는 ‘2023 오너 오퍼레이터 어워드(2023 Owner Operator Award)’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열린 해당 시상식은 매장 운영의 모범이 된 우수 가맹점주에게 한 해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한국맥도날드는 각 시상 부문 별로 뛰어난 결과를 보인 가맹점주에게 수상을 기념하는 상패를 수여했다. 시상은 ▲매출 성장 ▲QSC (품질·서비스·위생) 및 식품안전 ▲고객경험 ▲매장개선 ▲청결 ▲최우수 가맹점주까지 총 6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먼저 ▲매출 성장 부문에서는 부상수영SK DT점의 정수영 가맹점주, ▲QSC 및 식품안전 부문은 대전터미널점 김선주 가맹점주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객경험 부문은 부산명지 DT점 김상주 가맹점주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매장개선 부문은 부산구남 DT점 김민수 가맹점주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청결 부문은 구리인창 DT점 전보경 가맹점주가 단상에 올랐으며, 매장 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인 김선주 가맹점주는 ▲최우수 가맹점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오뚜기가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간 액센츄어 등 컨설팅 업계에 종사한 그는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만 현지 제조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며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후 2009년 LG전자에 입사해 CIO 정보전략팀장(전무), BS유럽사업담당(부사장) 등을 역임한 김 부사장은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체계적인 사업 인프라 구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뚜기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한 김 부사장을 영입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문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김 부사장이 오뚜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이 식품 포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활용한 ‘퇴비화 종이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PHA를 적용해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퇴비화 코팅을 개발한 것은 세계 최초로, 종이컵부터 컵라면, 복합밥 용기 등 다양한 종이 패키징에 적용 가능하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대부분 환경에서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전 세계에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기업만이 양산중이다. 이 기술은 기존 퇴비화 종이 코팅과 비교해 내구성, 내열성을 모두 높여 PP(폴리프로필렌), PE(폴리에틸렌) 등 석유계 코팅과 유사한 상품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퇴비화 코팅은 주로 PLA(산업 퇴비화) 소재를 단독으로 사용했는데, 강성이 높은 PLA의 특성 상 사용 시 코팅이 깨지거나 갈라지는 경우가 있었다. CJ제일제당은 물성이 유연한 PHA를 내열성이 높은 PLA와 혼합, 석유계 코팅과 같이 잘 깨지지 않고 열 조리도 가능한 퇴비화 종이 코팅을 세계 최초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2월 환경부의 주도로 시작됐다. 지명을 받은 주자는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숫자 '1'과 '0'을 표현한 사진 또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효율 총괄CEO는 대한항공 C&D 최덕진 대표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이효율 총괄CEO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지속적으로 진정성 있게 '친환경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SG선도기업 풀무원은 핵심전략 중 하나인 ‘Eco Caring(친환경케어)’ 아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환경친화 인증 소재 사용 및 재활용 기술 설계, 플라스틱 사용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농심켈로그(대표 정인호)가 '2023년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농심켈로그는 2013년부터 지난 10년 동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긴밀히 협업하여 결식아동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근 2년간 약 300만 인분이 넘는 식품 나눔을 진행하며 영양 결핍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농심켈로그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더 나은 내일(Better Days)’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강북푸드뱅크 및 강북구청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여 겨울방학 중 결식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시리얼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설에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켈로그 뉴트리션 전문가가 직접 개발한 영양 교육 자료까지 함께 전달하며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외에도 명절, 가정의 달, 세계 식량의 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SPC 배스킨라빈스가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호호호 홀리데이’를 꿈꾸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2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감성이 담긴 캠페인을 진행하고, 달콤한 맛에 재미까지 더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해 왔다. 올해 테마는 ‘호호호 홀리데이’로 연말만큼은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시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이스크림 케이크 23종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빙글 스윙 트리 △팡팡 스윗 드럼 등으로 크리스마스 무드와 배스킨라빈스만의 차별화된 재미 요소를 가득 담았다. 또한, 클래식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프리미엄 라인 케이크도 선보여 즐거운 연말 파티, 축하의 순간에 분위기를 더하기 제격이다. 먼저 ‘빙글 스윙 트리’는 케이크 상단의 별을 잡고 돌리면 스노우 볼 트리가 빙글빙글 돌아가 홀리데이 분위기를 한껏 더하는 케이크다. 배스킨라빈스의 커팅 기술로 구현한 동그란 스노우 볼 아이스크림을 활용해 감각적인 트리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이스크림은 초콜릿, 엄마는 외계인 등 총 10개의 인기 플레이버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빙그레공익재단(이사장 정양모)은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2023년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빙그레공익재단과 경찰청은 오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19년에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부터는 순직경찰관의 자녀까지 장학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장학금 규모도 증액했다. 올해 장학금은 총 4천만원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13명과 순직경찰관 자녀 12명 등 총 25명의 장학생에게 전달됐다. 빙그레공익재단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5년간 국가유공자 후손 119명에게 1억 8천만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경찰 관련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재단 출연사인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오랜 관심과 노력에서 비롯됐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인 김호연 회장은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을 역임한 김구 선생의 뜻을 이어 받아 경찰청과 협력하여 관련 사업을 이어왔다. 빙그레공익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