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은 지난 25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아이쿱과 차별화된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쿱의 닥터바이스는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이다. 전자의무기록 솔루션(EMR) 및 다양한 원외진단기에서 수집된 개인건강기록을 기반으로 환자의 질환 및 관리 상태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만성질환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 및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닥터바이스 플랫폼 활용전략 및 사업모델 발굴 ▲헬스케어 데이터 수집·활용 등 전략수립 ▲플랫폼 닥터바이스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아이쿱과 함께 독보적인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용 절감효과 등을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디지털 건강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향후 시너지 발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실손의료보험 보상 시 소비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알기 쉽게 카드뉴스로 제작‧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금융민원 동향(‘23.8.11)」에 따르면, 전체 금융민원 중 손해보험 민원이 가장 큰 비중(36.8%)을 차지했는데, 대부분 보상 관련 민원(63.0%)이었다. 이에, ’23년 상반기에 발생한 보상 관련 민원 중 비슷한 유형의 민원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주요 비급여 항목(5가지)을 선정하여,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주요 비급여 항목(5가지)은 ❶ 백내장 수술, ❷ 도수치료, ❸ 비밸브 재건술, ❹ 피부 창상피복재, ❺ 전립선 결찰술 등이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소비자 이해를 높이고, 불필요한 분쟁 등을 예방하기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소비자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드뉴스는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www.knia.or.kr) → 알림‧소식 → 소비자 정보제공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손해보험협회 및 손해보험회사 인스타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정지원)와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및 14개 손해보험회사 대표이사가 참석하였으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손해보험업계의 상생금융 실천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서울시의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과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사업에 2026년까지 총 40억원의 기금을 지원하여 저출생 위기극복에 동참할 예정이다.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은 장래의 출산을 준비하는 서울시의 여성들이 난자냉동 시술을 받을 때 그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시험관 시술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태아들에게 ‘24년부터 무료 보험을 제공하여,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할 계획이다. 정지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출생 위기극복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금번 사회공헌사업이 많은 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삼성화재(대표 홍원학)는 '다이렉트 착'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착!붙길 원해!' 시험 응원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생에 중요한 도전의 순간을 삼성화재가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착!붙길 원해!' 캠페인은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했다. 6월 서울 도봉 운전면허시험장을 시작으로 7월 경기 용인, 8월 서울 강남 지역에서 시험 응시자들의 합격을 기원했다. 시험장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굿즈를 제공하며 운전면허시험 합격을 응원했고 안전운전 습관을 유도하는 삼성화재 서비스인 '착!한드라이브'도 소개했다. '착!한드라이브'는 고객 차량의 주행거리와 안전운전 점수를 바탕으로 포인트를 제공해 안전운전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 급정지 등을 감안해 삼성화재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된다. 현장에서 삼성화재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덕분에 좋은 에너지를 얻어 시험에 합격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과 함께 안전운전하는 운전자가 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착!붙길 원해!' 캠페인의 다음 장소로는 대학교 캠퍼스로 예정되어 있다. 가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대해상(대표 조용일 이성제)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감소한 578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778억 원으로 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7804억 원으로 19.1% 줄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87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015억 원 증가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올 하반기에 판매예정인 선박결항 관련 특별약관(이하 특약) 2종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선박결항 관련 특약 2종은 ‘5개노선 출발 개인여행 국내여객선 결항(통제)비용(1회한) 특약’ 과 ‘5개노선 출발 동반여행 국내여객선 결항(통제)비용(1회한) 특약’으로, 체류하는 섬에서 육지로 향하는 선박이 기상악화 등으로 결항된 경우 발생하는 숙박비, 식사비 등의 섬 체류비를 지급하며 ‘프로미 안심비용보험’상품에 탑재되어 판매된다. 이번 특약은 업계 최초로 선박결항을 보장하여 연간 400만명이 이용하는 5개 노선(제주도, 울릉도, 백령도, 연평도, 홍도) 여객선 이용고객의 결항 위험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했다. 특히 동반여행 특약은 보상한도 적용에 있어서 1인당 보상한도가 아닌 동반여행객 총 보상한도를 적용하는 새로운 급부방식을 개발함으로써 소비자의 편익을 극대화하였고, 체류하는 섬지역에서 사용한 비용을 보상하여 소상공인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등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일반보험에서 6년만에 배타적사용권을 취득하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미래에셋생명(대표 변재상)은 ‘온라인 비흡연 딱딱치아보험’의 가입수 1위를 기념하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비흡연 딱딱치아보험’ 상품 신규 가입 시 월납 보험료에 따라 네이버페이를 최대 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이 달 말까지 진행되며, PC나 모바일로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참여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의 최근 1년 (2023.06.30 기준) 상품별 가입수를 살펴보면, ‘온라인 비흡연 딱딱치아보험’ 상품이 22%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가입자들 5명 중 1명이 ‘온라인 비흡연 딱딱치아보험’을 선택한 셈이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은 기존 인기였던 미니보험 상품들과 함께 치아보험 가입수까지 확보하며 약진 중이다. 특히, 타 보험사 온라인 채널에서는 ‘가성비’ 미니보험이 주요 인기 상품인 것과 비교했을 때, 딱딱치아보험이 가입수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온라인 비흡연 딱딱치아보험’의 주요 인기 비결은 ‘비흡연 할인’으로 꼽힌다. ‘비흡연 할인’이란 비흡연 인증 시 보험료를 최대 35%까지 할인해주는 제도다. 예를 들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뇌와 심장 부위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을 각각 5번씩, 최대 10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뇌와 심장에 발생 가능한 질병을 진행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보장받으면서 더 심화되지 않도록 케어하는 ‘통합 뇌질병진단비’와 ‘통합 심장질병진단비’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통합 뇌질병진단비’는 뇌전증과 뇌졸중의 전조 증상인 일과성뇌허혈발작증과 같은 경증질환부터, 뇌혈관의 협착, 뇌경색 및 뇌출혈과 같은 중증 질환에 이르기까지 진행 단계별로 최대 5번까지 보장한다. ‘통합 심장질병진단비’ 역시 심근병증, 부정맥처럼 비교적 경미하거나 흔한 질병의 보장부터 심장판막협착증, 심부전 및 급성심근경색증 같은 중증 심장질환까지 보장함으로써 진행 단계별로 최대 5번까지 보장한다. 한국인의 3대 중대 질병에 속하는 뇌와 심장 질환에 대해 빈틈없이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번 신상품에는 특정순환계질환 치료약인 ‘와파린’과 ‘NOAC(New Oral Anticoagulant)’ 신약처방보장 특약도 새롭게 탑재했는데 K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7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고령화와 IFRS17·K-ICS 시행, 빅테크의 보험시장 진출, 보험 채널의 구조적 변화 등으로 보험사업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보험업계에 '회색 코뿔소'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회색 코뿔소란 눈 앞에 위험 징후가 보이는데도 위기에 익숙해진 나머지 사전 대처를 소홀히 해 큰 위기에 빠지는 상황을 의미한다. 신 의장은 "혁신의 실마리는 고객의 불편함에서 찾아야 한다"며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경험을 디자인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최고의 혁신 기회를 찾아내려면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며 "외부 파트너와 협업해 보험 비즈니스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지금보다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보생명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국내 1위 프리미엄 세차플랫폼 인스타워시를 운영하는 해피테크놀로지와 전기차 충전사업 및 전기차 관련 비즈니스 결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전기차 충전사업자는 메리츠화재의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면 프리미엄 세차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스타워시는 온라인으로 실시간세차·예약세차 서비스를 제공, 지근거리에 있는 소속 세차전문가를 배정해 비대면 세차를 진행한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충전 중인 전기차를 물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세차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전기차 충전사업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 전반을 보장할 계획이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5월 전기차 충전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주유소, LPG충전소 등과 달리 관련법의 부재로 배상책임보험 가입의무가 없어 사고발생 시 충전사업자와 사고 피해자들은 보상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메리츠화재는 전기차 충전사업과 관련된 맞춤형 보험을 개발해 전기차 충전 중 사고 발생 시 1사고당 1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