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 스테판 드블레즈, 이하 르노코리아)는 대표 노조인 르노코리아 노동조합과 18일 진행한 2023년 임금협상 6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5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실무교섭과 여섯 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해왔다. 2023년 임금교섭은 올 초 노사상생 협약에 이어 미래의 가치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갈등이 아닌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갖고 진정성 있는 논의를 이어온 끝에 무분규로 잠정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기본급 10만원 인상, 타결 일시금 250만원과 생산성 격려금 약 100만원(변동 PI 50%), 노사화합 비즈포인트 2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임금협상 교섭 과정에서 미래를 위한 노사 상생이란 공감대 아래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의견 차이를 좁히고자 노력한 노동조합과 회사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래가 우리 손에 달려있다’는 다짐을 바탕으로 준비 중인 미래 계획을 실현하는데 노사가 한 마음으로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 스테판 드블레즈, 이하 르노코리아)가 최근 집중 호우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자사 차량 고객에게 수리비를 지원하고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8월말까지 진행된다. 최근 집중 호우 등으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르노코리아 고객은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유상 수리(비보험) 시에도 차량 출고 연도에 따라 공임비의 최대 20%, 부품가의 최대 2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보험수리 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도 르노코리아의 ‘사고차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 사고차 무상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까운 서비스센터까지 무상 견인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강진규 디렉터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을 결정했다”며, “르노코리아는 고객이 겪는 불편함에 공감하고 발 빠른 대처를 해 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HD현대중공업(대표 한영석 이상균)이 일반 에어컨 대비 환경오염이 없는 친환경 선박 공조장치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울산 본사에서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암모니아 냉매 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시스템’에 대한 기본승인(Approval In Principle) 인증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인증식에는 이환식 HD현대중공업 조선설계 부문장과 김성훈 ABS 한국영업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VAC 시스템은 선박 내부의 냉난방과 환기 등 공기상태를 통합 조절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장치다. 이번에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HVAC는 친환경 물질인 암모니아를 냉매로 사용한다. 암모니아는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가 1에 가까운 친환경 냉매다. 가정용 에어컨에 주로 사용되는 수소불화탄소(HFC) 계열 냉매인 R410A의 지구온난화지수가 2000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또한 오존층 파괴와 탄소 배출도 전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강구영)이 항공우주산업 관련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항공우주 논문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항공우주 논문상은 KAI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항공우주학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이 후원하며 대한민국 대학(원)생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논문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다. 주요 모집 분야는 미래항공기체(AAV), 우주/위성, 유무인복합, AI/SW, 미래추진체, 차세대 항공기로 총 6분야로 구성됐다. 최우수상 2명은 KAI CEO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우수상 2명은 상금 400만원을, 장려상 3명은 상금 3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최우수상 논문 지도교수(2명)를 대상으로 특별상 상금 100만원도 수여한다. 수상한 주저자는 KAI 채용 전형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있다. 논문 심사는 전문성과 공정성이 인증된 한국항공우주학회와 KAI 전문가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수상자는 10월 초 KAI 홈페이지에 발표되고, 시상식은 10월 18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3)'에서 열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 스테판 드블레즈)가 국내 유일 중형 LPG SUV인 QM6 LPe 모델의 누적 10만대 판매를 앞두고 7월 QM6 구매 시 최대 26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7월에 QM6 LPe 승용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10만대 카운트다운 기념 40만원 특별 할인에 더해 재구매 고객 대상 20만원부터 100만원 사이의 할인 혜택과 20만원 휴가비 추가 지원,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20만원 할인 등 1회 재구매 고객 기준으로 최대 10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내 유일의 다재다능한 2인승 LPG SUV QM6 퀘스트는 여기에 160만원 상당의 매직 테일게이트 및 통풍∙파워시트 옵션이 무상 제공되어 1회 재구매 고객의 최대 구매 혜택은 260만원까지 확대된다. 이와 함께 QM6 퀘스트 SE 및 LE 트림 구매 고객 중 100명에게는 아이나비 V10 내비게이션과 분리형 무선 하이패스 및 디지털 룸미러가 포함된 액세서리 패키지를 5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단, 개별 구매 시 할인 미적용) 또한 경쟁사 택시 전용 모델 단종으로 택시 출고 대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QM6와 SM6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은 인도·지중해로 향하는 신규 FIM(Far East Asia, India and the Mediterranean Sea) 컨테이너서비스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극동아시아와 인도, 지중해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HMM이 단독으로 운영한다. 8월 6일 부산에서 첫 출항이며 왕복 총 84일이 소요된다. HMM은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최근 인도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연평균 7%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어 세계 경제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미국, 유럽 중심의 컨테이너 노선 외에도 인도 등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 신흥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장재훈)가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업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과 무공해 차량(ZEV)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공동 서비스 발굴에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쿄 다이칸야마 티사이트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 CCC의 다카하시 야스노리 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와 일본 현지 미디어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CCC의 기업 철학에 내포된 '사람 중심' 이라는 공동 비전에 양사가 서로 공감함에 따라 성사됐다. CCC는 '문화 인프라를 만드는 기업' 이라는 철학 아래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서점’으로 유명한 츠타야 서점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 사업을 펼치는 기업이다. 현대차와 CCC는 경제적, 사회적, 공동체적 지속가능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맞춰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고객 경험을 공동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와 CCC는 주요 협업 분야를 ▲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 ▲ 데이터 기반 마케팅 ▲ 글로벌 체험 플랫폼 구축 등 3개로 선정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 스테판 드블레즈, 이하 르노코리아)가 6월 20일과 21일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기간 중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부산시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르노그룹 본사에서 부산시와 함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관련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 르노코리아는 프랑스 샤틀레 레알 지역 웨스트필드 대형 쇼핑몰 앞에 마련된 부산시 홍보 팝업존 ‘부산 다방(Cafe de Busan)’ 입구에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와 소형 전기차 트위지(Twizy)를 전시했다. 특히 부산에서 전량 생산되어 프랑스 등 전세계 60여개 국가에 판매 중인 XM3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르노 그룹과 부산시 모두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XM3는 르노 브랜드에 25년만의 스페인 올해의 차 수상은 물론, 뒤이어 프랑스 라거스 트로피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차 격의 최고 권위의 상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Voiture de L'argus 2022)’를 안겼다. 르노코리아의 주력 수출 모델이기도 한 XM3는 지난해 유럽 지역 최대 수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 스테판 드블레즈)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를 앞두고 6월 내 전 차종 즉시 출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및 세제 개편으로 7월부터 차종 별 약 20만원부터 40만원까지 가격 인상이 예고됨에 따라 6월 구매 혜택과 개소세 인하 효과를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즉시 출고 캠페인을 기획했다. 6월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 주요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개소세 혜택을 더해 최대 16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6월 구매 혜택으로 전국 영업 전시장의 특별 프로모션 대상 QM6 퀘스트 최대 90만원, QM6 40만원, XM3 및 SM6 20만원 할인을 제공 중이다. 또한 소상공인 고객 20만원과 최소 20만원의 재구매 고객 혜택의 가족 범위 확대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르노코리아 차량을 과거 모빌라이즈파이낸셜(구. RCI) 할부 상품으로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은 할부 재구매 혜택으로 30만원 또는 최대 1.1% 금리 인하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잔가보장 SMART(스마트) 상품 재구매 고객은 20만원 추가 혜택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HD한국조선해양(대표 가삼현)은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조선해양박람회 '노르시핑(Nor-shipping) 2023'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안광헌 HD한국조선해양 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참석해 글로벌 선사·선급과 조선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사는 참가 이틀째인 지난 7일 영국 로이드선급, 노르웨이 해운사 크누센 등과 17만4000㎥급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의 전 생애주기 탄소배출량 산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회사는 세계 최초로 원재료 조달부터 건조, 운항, 폐선까지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측정에 참여하는 선박은 크누센 소유의 17만4000㎥급 LNG운반선으로,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이달 인도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선박 1척 건조를 위한 공정 프로세스를 분석, 공정별 원재료, 에너지 사용량 등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이드선급은 탄소 배출량 산출 모델링 개발을 담당하고, 크누센은 선박 운영, 유지보수, 폐기 단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