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이 에이딘로보틱스와 함께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핸드 탑재형 휴머노이드 개발을 추진하는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산업체의 인공지능 전환(AX) 위해 발족한 제조 M.AX 얼라이언스(Manufacturing AX) 내 ‘K-휴머노이드 연합’에서 물류산업 대표 수요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서 추진하는 ‘2025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제2세부 ‘물류 휴머노이드 개발’ 분야에 해당한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선정돼 2028년까지 정부출연금 41억 원을 포함한 총 51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주관기관인 에이딘로보틱스를 비롯해 CJ대한통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참여하며, 인간의 손처럼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로봇핸드를 탑재한 물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목표로 한다. 물류는 매일 수많은 종류의 형태·재질·크기의 상품을 다루는 산업으로, 제조업과 같이 동일한 작업을 반복하는 고정형 자동화 설비의 효용성이 떨어진다. 이 때문에 사람 손 수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오후 5시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0회 창신제(創新祭)’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04년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시작된 창신제는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다 개최 전통음악 공연이다. 스무번째를 맞은 올해 창신제 공연은 지난 4년간 계속 선보인 수제천이 공연주제다. 1500년 전 백제가요 <정읍사>에서 시작해 궁중음악으로 발전하며 한국 전통음악의 백미로 찬사를 받는 수제천의 원형보존과 현대적 감각의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국악의 미래를 창조하는 시도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킨 최정상의 무대다. 수제천의 과거-현재-미래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현악, 관악, 타악으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이 ‘수제천’을 4성부로 연주하는 선율에 맞춘 크라운해태 임직원 100명의 합창으로 웅장한 막을 올린다. 크라운해태 사물놀이단이 ‘동락(거리굿)무대로 축제의 흥을 더하고, ‘굴출신처’, ‘춤사위 수제천’ 등 전통과 현대 무용으로 수제천을 귀와 눈으로 함께 즐기는 입체적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S효성(대표 임진달)은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와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생필품은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건강과 편의성을 고려해 쇠고기죽, 사골곰탕, 한과 등 소화가 용이하고 영양가가 높은 품목으로 특별 구성됐다. HS효성의 ‘사랑의 생필품 나눔’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HS효성은 지난해 7월 새롭게 출범한 이후에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책임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효성은 지난 6월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게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AI를 활용한 로봇·드론 기술의 발전으로 업무 수행 방식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술 간 연결과 융합을 통해 고도화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건설 현장의 관리 방식을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안전을 포함한 전반적인 현장 관리에 드론을 활용하고, 다양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기술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 클라우드 기반 드론 플랫폼 도입해 스마트 건설 환경 조성 나서 최근에는 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메이사와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플랫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이사가 드론·위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공급하며 ICT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드론·BIM 기술 융합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의 현장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하고 함께 차세대 디지털 건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드론을 활용한 현장 관리 체계도 전국의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 경우 드론을 활용한 섬세한 촬영과 영상 분석이 가능해져 착공부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바이엘 코리아(대표 이진아)와 만성 심부전치료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10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베르쿠보 ® 의 독점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베르쿠보®는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수용성 구아닐산고리화효소(sGC, soluble Guanylate Cyclase) 자극제 중 세계 최초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허 가된 약물이다. 산화질소–sGC–cGMP 경로를 직접 자극해 혈관 기능 개선과 심장 구조·기능 개선에 효과를 나타낸다. 이 약물은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심부전 악화를 경험한 고위험성 만성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 감소 효과를 글로벌과 국내 임상을 통해 확인했다. 기존 신경호르몬 차단 중심의 치료와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는 약물로 고위험 환자군을 위한 새 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심혈관계 질환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베르쿠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이 지난달 29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석을 맞아 '한가위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00명에게 백미, 김치 등을 담은 나눔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NH농협생명은 2013년부터 13년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지원하며 △설날 복꾸러미 전달 △복날 삼계탕 배식 △추석 꾸러미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NH농협생명 박병희 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촌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나눔행사, 농촌의료지원사업 등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지난달 30일 경상남도 일대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시설개선 사업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6호 및 97호 임직원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이하 ‘러브하우스’)는 지난 2012부터 건설업 특성을 살려 주거와 복지, 교육 등의 노후 시설들을 개선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롯데건설은 이번 ‘러브하우스’를 통해 지난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시설 훼손 등의 수해가 발생한 경상남도 산청군과 합천군 일대 아동복지시설 2개소를 복구했다. 특히, 경상남도 합천군과 산청군의 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과 학습 지원을 넘어 아동들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롯데건설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복구를 지 원하고 안정적인 아동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자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았다. 이날 롯데건설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임직원들은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서 노후 책상과 책장을 교체한데 이어 산청군 참포도지역아동센터에서도 건물 외벽 도색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롯데건설은 합천군 지역아동센터에는 온열 판넬 및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인 수봉재활원(원장 이재용)을 찾아 창호 교체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봉재활원은 1991년 개소 이후 지금까지 창호 교체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아, 여름철에는 빗물 유입으로 불편을 겪고 겨울철에는 난방에도 불구하고 실내 온도가 잘 유지되지 않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이 이어져 왔다. 특히 시설이 공군 비행장 인근에 위치해 방음이 제대로 되지 않아 비행기 이착륙 소음이 그대로 전해졌으며, 이로 인해 일부 거주자들은 불안정한 반응을 보이며 폭력이나 자해로 이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금호석유화학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약 8천만 원 상당을 지원하며 노후화된 창호 75개 전량을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다. 새롭게 설치된 창호는 방음 기능을 강화해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단열 및 방습 성능까지 갖춰 거주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광식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김우 사단법인 자행회 회장, 이대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BAT로스만스(대표 송영재)는 지난 3년간 자사의 ‘꽃BAT’ 환경 캠페인을 통해 서울 8개 자치구에서 총 50곳의 꽃밭을 조성하고 3000여 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었다고 1일 밝혔다. ‘꽃BAT’ 캠페인은 BAT로스만스의 대표적인 지속가능 환경 캠페인 중 하나로, 상습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구역에 꽃과 나무를 심어 무단투기를 줄이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넛지(Nudge) 이론을 적용해 사람들의 선택을 강요하는 대신 자연스러운 행동 변화를 유도하며 생활 속 ESG 실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23년 4월 BAT로스만스와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같은 해 6월 BAT로스만스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중구에서 첫 꽃밭을 조성하며 본격화됐다. 1977년 설립된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자연보호헌장'으로 널리 알려진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는 민간 환경단체다. 서울시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조직을 두고 자역주민과 함께 활발한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당초 사내 임직원 봉사활동에서 출발해, 이제 환경단체와 지역주민까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추석 하늘길 묶이나?" 인천·김포 등 15개 공항 노동자들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러다 자칫 하늘길이 묶일지 우려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먼, 인천·김포공항 등 전국 15개 공항 노동자들이 1일 무기한 총파업에 나선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후 2시 김포공항 국내선 3번 출구 인근에서 '전국공항노동자 총파업대회'를 연다. 오전 9시30분과 오전 10시에는 각각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김포공항국내선 3번출구에서 사전대회도 한다. 이들은 개천절, 추석 명절 연휴를 포함해 요구사항이 수용될 때까지 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와 전국공항노조가 모인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인천, 김포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활주로·청사 유지보수, 소방, 전기설비 관리 등을 담당하는 노동자 1만5000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이들은 3조 2교대 근무 체계의 4조 2교대 전환과 자회사 직원에 대한 불이익 개선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9일 하루 '경고 파업'에 나선 바 있다. 이들의 총파업으로 추석으로 이어지는 명절의 하늘길이 묶일지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