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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노로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 위한 집단급식소 점검

조리시설 위생관리, 환자 발생 시 교실·화장실 신속 오염물 소독과 환기 실시 2차 감염 방지...봄 신학기 식중독 예방 위한 학교급식 현장방문 식품안전정책국장, 학교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실태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 점검 철저한 식중독 예방관리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환경 조성 당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식약처가 학교 급식 식중동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식약처는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 급식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14일 실시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학교 급식소 위생관리 실태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 집중 청취했다. 특히 식중독 예방관리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부산 백양초등학교(부산광역시 북구 소재)를 방문하여 교내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해 실시하는 전국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급식관계자들을 만나 식중독 예방 홍보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급식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홍보하고생채소류 세척·소독 요령 등 식재료 관리 방법과 조리 시 주의 사항, 식중독 예방 요령 등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학교 내 노로바이러스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집단급식소 조리시설의 위생관리와 함께 환자 발생 시 학생 생활 공간(교실·화장실 등

작년 재난적 의료비 5만735건, 1582억원 지원으로 역대 최고

넓어진 의료 안전망으로 재난적의료비 지원실적 대폭 증가 가계 소득수준에 비해 과도한 부담이 되는 경우 의료비 80%~50% 지원하는 제도 올해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예산은 1424억 원 편성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지닌해 재난적 의료비가 5만 735건에 1582억 원 지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넓어진 의료 안전망 시행 결과, 재난적 의료비 지원실적이 대폭 증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4년도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의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이란, 가계 소득수준에 비해 과도한 부담이 되는 재난적 의료비가 발생한 경우, 의료비 일부(80%~50%)를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도부터 도입해왔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은 2018년 7월부터 입원은 모든 질환, 외래는 부담이 큰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의료비를 지원했으나 2023년도부터 대상 질환, 재산기준, 의료비지원기준, 산정기준 등 개선해왔다. 이러한 제도개선에 따라, 2024년도에 집행한 재난적의료비 지원 건수는 5만 735건(전년대비 51.1%증가), 금액은 1582억 원(전년대비 56.6% 증가)을 지급하여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연초 1335억 원+271억 원 추가 편성) 전체 건당 평균지원금액도 2023년에 비해 일부 증가(301만 원→312만 원, 3.7%↑)했다. 세부적으로는 기준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로 희귀・난치 질환자 새로운 치료기회

전문가 심의 등 거쳐 치료 시 첨단재생의료 사용, 환자 접근성 확대 재생의료기관, 세포처리시설 대상 제도 설명회 개최 첨단재생의료 정책방향,첨단재생의료 치료 수행 절차,첨단재생의료 치료계획 제시 첨단재생의료 이용하는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심사 및 관리체계 정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 시행으로 희귀・난치 질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가 제공된다.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치료 시 첨단재생의료 사용함으로써 환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에 따라 21일부터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를 새롭게 도입・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는 사전에 임상연구(중・고위험) 등을 통해 검증된 재생의료 기술을 전문가로 구성된 첨단재생바이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대・희귀・난치 질환 치료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대체 치료제가 없는 희귀・난치 질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치료 결과에 대한 분석・평가를 토대로 의약품 허가로 이어지는 등 재생의료기술 발전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첨단재생의료 치료의 절차 및 실시기준을 살펴보면, 우선,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실시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사전에 시설・장비 및 인력 요건을 갖춰 보건복지부장관의 지정을 받아야 한다. 의료기관이 실시기관으로 지정(이하 ‘재생의료기관’)된 후에는 실시하고자 하는 치료

식약처, 한국 성인 10명 중 4명이 당뇨병 전 단계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 지속적 증가 당뇨 위험 성인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 개발 공복혈당 장애가 있는 사람의 5~8%는 1년 안에 당뇨병 진행    당뇨병 위험도, 영양지수 등에 따른 유형별 맞춤형 식사지침 제공 가이드에 따라 8주간 영양 관리 프로그램 적용 결과, 일부 혈당 개선 효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우리나라 성인 남녀는 대체로 혈압약과 당뇨약을 복용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뇨 위험 성인을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를 개발했다. 이에 따르면, 당뇨병 위험도, 영양지수 등에 따른 유형별 맞춤형 식사지침을 제공한다. 가이드에 따라 8주간 영양 관리 프로그램 적용 결과, 일부 혈당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당뇨병 전 단계 성인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를 개발하고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당뇨병 전단계 기준은 공복혈당 100∼125mg/dL(공복혈당장애), 당화혈색소 5.7∼6.4%, 경구포도당부하검사 2시간 후 혈당 140∼199mg/d이다. 최근 다양한 원인으로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성인 10명 중 4명이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비율이 높고, 공복혈당 장애가 있는 사람의 5~8%는 1년 안에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식약처는 한국임상영양학회와 함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18~’22)와 당뇨병 전 단계 국민 194명의 식이 습관·행동(’24.6.~’24.10.) 등을 분석하여 당뇨병 위험도

"연휴 기간 아프지 말아야 한다"...병원 '토요일·야간·공휴일 가산제' 적용

설연휴 병의원·약국 이용때 본인부담 진료비 30∼50% 더 낸다 27일 임시공휴일 예약 환자 본인 부담금은 평일과 동일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에는 진찰료 3000원, 약국엔 조제료 1000원을 정액으로 추가 가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최장 설연휴 9일동안 아프지 말아야 한다. 아파서 병의원이나 약국을 찾으면 진료비나 약값을 30-50% 더 내야 한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에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하면 평일보다 본인 부담 진료비를 30∼50% 더 내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7일 예약 환자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평일 본인 진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은 이른바 '토요일·야간·공휴일 가산제' 적용을 받는다. 이 제도는 모든 의료기관(병의원, 약국, 치과, 한방 모두 포함)이 야간(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과 토요일 오후, 공휴일(일요일 포함)에 진료하거나 조제할 때 진찰료와 조제료를 가산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 병의원이나 약국 직원이 초과 근무하는 시간에 대한 일종의 보상 개념인 셈이다. 이 제도 덕분에 의료기관은 기본진찰료·마취료·처치료·수술료에 30∼50%를, 약국은 조제 기본료·조제료·복약지도료에 30%를 덧붙여 건강보험공단에는 급여비를, 환자한테는 본인 부담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다. 특히 환자가 동네의원과 동네약국에서 토요일 오후뿐 아니라 토요일 오

건강한 설 명절 보내려면 예방 접종부터...식중독에도 유의

최대 9일의 연휴 잘 보내기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유행 중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위해 자주 환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가족 간 모임, 여행 시 음식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주의 올바른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해외 방문 후 뎅기열 의심증상(발열, 발진 등) 시 검역소서 뎅기열 키트검사 65세 이상, 임신부, 어린이, 청소년 등 설 연휴전 예방접종 적극 독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올해 설명절 휴가는 최장 9일이다. 건강한 설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유행 중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주 환기하고,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설연휴 동안 가족 간 모임, 여행 시 음식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도 필수적이다. 아울러 65세 이상 노년층이나 임신부, 어린이, 청소년 등은 설 연휴전 예방접종에 적극 나서야 한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9일 다가오는 설연휴(1월 27일~1월 30일)에 대비하여 감염병 대응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별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 ’25년 2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전주보다 감소했으나, 아직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유행하고 있어,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시 중증화율이 높은 어르신, 임신부와 현재 인플루엔자 감염률이 높은 어린이, 청소년은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고, 호흡

2020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71.82세…여성이 남성보다 4.55년 길어

2008-2020년 건강보험 데이터 통해 한국인의 소득 수준과 '건강수명' 건강 형평성 추이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 또는 장애를 가진 기간 제외한 수명 부자가 더 '건강하게 오래' 살아...건강수명 격차 최대 8.66년 기대 수명은 2008년 80.83세에서 2020년 84.55세로 3.72년 늘어 2020년 기준기대 수명 남성은 81.48세, 여성은 87.39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부자가 '건강하게 오래'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은 71.82세이며, 여성이 남성보다 4.55년 길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건강보험 데이터를 토대로 한국인의 소득 수준과 '건강수명' 등 건강 형평성 추이를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 또는 장애를 가진 기간을 제외한 수명으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는 시기를 뜻한다. 연구 결과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2008년 68.89세에서 2020년 71.82세로 2.93년 늘었다. 성별로 보면 2020년 기준 여성의 건강수명은 73.98세로 남성(69.43)세에 비해 4.55년 길었다.무엇보다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료 부과액에 따라 소득을 5개 분위로 나눠 비교·분석한 결과, 최고 소득층의 건강수명은 74.88세로 최하위 저소득층의 66.22세 대비 8.66년 길었다.소득 수준별 격차의 상당 부분은 최하위층의 건강수명이 다른 분위에 비해 크게 낮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해석했다. 아울러 기대수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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