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KDB산업은행(대표 강석훈)이 정부가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가계·중소기업을 위해 발표한 금융지원에 동참해 피해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피해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은행 내 비상대응망을 구축해 거래처 피해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 피해 확산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피해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집중호우 피해기업의 대출금은 최대 1년 내 만기 연장과 상황유예 등을 지원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시설복구자금과 긴급운영자금 등을 통해 신속하게 피해 기업을 지원하겠다”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최근 실물경제 어려움 속에서 국내 기업의 위기 극복과 연착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자동화(Automation)는 그간 물체를 조립하는 과정에서 크게 인정을 받았고,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분야에서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능력으로 모든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자동화가 이제는 의료 안전 분야에서도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예컨대, 환자와 의료진에게 의학과 건강관리 정보를 손쉽게 전달하고 이를 일목요연하게 데이터를 정리해준다. 11일 국내외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이러한 자동화는 아래와 같은 효과적인 기능과 수단을 통해 이 분야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의료 에러 감소(Reducing medical errors) 의료적 오류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남긴다. 자동화 시스템은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 의료진이 발견하기 어려운 질병을 발견하거나 질병 연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등 올바른 정보와 오류를 수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직원의 번아웃 방지(Preventing staff burnout) 의료 서비스 분야 종사자는 ‘과부하’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초과근무 등의 엄청난 희생을 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이 전자랜드와 함께 전자제품 보증기간연장 보험서비스(EW)인 ‘전자랜드 생활파워케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자랜드 생활파워케어’는 전자랜드의 14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전제품을 구매 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총 11개로 종목을 세분화했다.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10만원 플랜은 3,300원의 보험료를 가입 시 한 번만 납부(일시납)하면 5년 동안(제조사 무상보증기간 포함) 고장수리비용을 10만원 한도로고 보장하며, 최고급 플랜인 500만원 플랜의 경우 8만1,600원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5년 동안 보장이 가능하다. 현재 롯데손해보험은 EW 보험서비스(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는데, 지난2020년 9월부터 판매해온 ‘안심케어’는 올해 초 가입건수 30만건을 돌파해 온라인 플랫폼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이 외에도 19대 가전제품과 해외 직접구매(직구)로 대상을 확대한 ‘let:안심가전보험’을 출시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굴지의 전자유통전문기업인 전자랜드와의 협업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마켓컬리(대표 김슬아)가 싱가포르의 식품 이커머스 플랫폼 ‘레드마트(red mart)’에서 한국식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레드마트는 온라인 식품 플랫폼으로 동남아시아의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라자다 그룹의 계열사다. 현재 12만개 이상의 다양한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상품도 400개 이상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입점하는 마켓컬리 상품은 칼국수, 만두, 떡볶이 등 인기 냉동 간편식 44개로, ▲전주 베테랑 칼국수 ▲금미옥 쌀 떡볶이 ▲광화문 미진 메밀국수 등 마켓컬리가 국내 유명 식당 및 셰프와 공동 개발해 단독으로 선보인 제품들이다. 싱가포르의 복합적인 식문화를 고려해 수출 품목은 시래기 된장국과 같은 한식부터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트러플 크림 뇨끼 등 서양식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마켓컬리는 향후 수출 물량과 상품 수를 점차 늘려 자체 브랜드 및 단독 판매상품인 ‘컬리온리’를 중심으로 식품 뿐만 아니라 생활용품의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싱가포르를 발판 삼아 동남아 다른 국가로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전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미식에 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자사 임직원 등의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부금 1천만원을 지난 10일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굿피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일상생활에 걷는 걸음 수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 5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 걸음 기부 캠페인은 롯데건설 임직원 및 가족 535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합산 목표 걸음 수인 1억 5천만보를 116% 초과 달성해 다문화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여름방학 기간에 돌봄 공백이 생기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문화체험 기회와 다문화 18가정의 32명 아이들의 ‘다문화 어울림 여름 캠프’에 쓰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연계해 임직원 참여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경영이라는 원칙에 따라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에쓰오일(대표 후세인에이알카타니)이 설립한 자사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5회 천문우주분야 청소년 과학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경기지역교육청에서 사전에 선발한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국립과천과학과 전시장 해설관람 ▲인공위성에 대한 멘토링 강연 ▲캔 위성 제작 체험 및 과학마술쇼 등이 진행됐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지난 5월 과학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과 과학 호기심이 많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저변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22년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올 한해간 총 9회에 걸쳐 5백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민간기업으로는 드물게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해 독립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천문우주분야 청소년 과학아카데미 외에도 ▲과학분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 및 차세대 과학자상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과학 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임상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DWP213388'은 대웅제약기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경구용 치료제소 세계 최초 현식 신약(First-in-class)이다. 일반적으로 B 세포(B cell), T 세포(T cell) 하나만의 저해에 국한되어 있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DWP213388은 B 세포와 T 세포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표적 저해제다. 대웅제약은 위 치료제가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TK)와 인터루킨-2-유도성 T-세포 키나아제(ITK)를 선택적으로 동시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전임상 단계에서 안전성과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1상에서는 DWP213388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특성을 확인하고 유효성 탐색을 목적으로 하는 임상2상 진입의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험은 건강한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단회 투여와 반복 투여로 진행되며 올해 4분기 시작할 예정이다. ‘자가면역질환’은 인체 내부의 면역체계가 세균, 바이러스 등의 외부 항원이 아닌 인체 내부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신차 구입을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자동차 카드 결제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국산·수입 신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일시불로 결제할시 최대 1.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 구매 전 사전 신청을 하고 신용카드로 2천만원 이상 결제하면 1.5%, 5백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캐시백을 받는다. 체크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5백만원 이상 결제시 0,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일시불이 아닌 할부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신용카드로 2천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중 6개월 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은 캐시백 혜택 대신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 MyCar' 카드로 자동차 구매를 위해 결제한 금액이 500만원 이상이고 차량을 구매한 달로 부터 3개월 동안 누적 100만원 이상(자동차 구매금액 제외) 이용한 고객에게는 0.2%를 추가로 캐시백(최대 1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캐시백 사전 신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 ARS와 고객센터 등에서 할 수 있으며 캐시백 혜택 제공 시 마일리지, 포인트 적립 등 해당 카드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재난이 우리나라에서도 현실화한 가운데, 폭염도 지속되면서 여름철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벌쏘임은 심하게는 사망까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11일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벌 쏘임에 의해 지난 3년간 연평균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올해 6월에는 490건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지만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에는 2.8배 증가한 1,396건을 기록했다. 벌쏘임 사고는 7월부터 급증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기온 상승으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개체군이 급격히 늘어나는 말벌류의 생애주기와 관련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향수나 스프레이 등 자극적인 향을 몸에 뿌리는 행위를 자제해야 하고, 어두운색보다 흰색 등 밝은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벌에 쏘였을 시 손으로 벌침을 뽑는 행위는 벌침 끝 부분에 남아있는 벌독이 몸 안으로 더 들어갈 수 있기에 신용카드 등 모서리로 살살 긁어서 벌침을 빼야 한다. 벌침을 제거한 후에는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눗물로 상처부위를 깨끗이 세척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대표 한영석·이상균)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대표 가삼현·정기선)이 총 1조9,628억원 규모의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7척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7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조선해양부문에서 총 161척, 192억9천만 달러 어치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74억4천만 달러의 약 110.6%를 달성, 목표 수치를 넘어섰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m, 너비 45.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 건조되어 2026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측은 수주한 국가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선박 규모와 가격 등으로 보았을 때 카타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정된다. 최근 카타르 국영 석유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국내 조선사와 100척이 넘는 LNG선 건조 슬롯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총 41척)을 수주한 한국조선해양은 앞선 2020년과 2021년에도 각가 21척, 26척을 수주해 LNG운반선 시장점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