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문촌마을 16단지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1994년에 지어진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는 준공된 지 28년 된 단지로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일산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단지다. 해당 단지의 공사비는 약 4천억으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956가구에서 1,099가구로 탈바꿈하며 신축되는 143가구는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으며 특히 포스코건설만의 외장재인 포스맥 강판으로 스틸아트월을 설치하고 커튼월룩, 그랜드 트윈게이트 등을 적요했다.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6개의 테마가든으로 공원화하고, 지하 1개층이였던 주차장은 지하 3개층으로 늘려 가구 당 약 1.4대의 주차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산 최초로 스카이 커뮤니티를 선보이며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친환경 선큰 커뮤니티를 구성해 주변 단지와 차별화해 일산의 랜드마크 단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실질적인 사업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어 일산 최초의 리모델링 단지를 일산 최고의 명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최근 굴착저면에서 배수관, 오수관 등을 설치하다가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작업자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어 안전수칙 준수 교육 등을 실시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일 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충남 아산시 소재의 초등학교 증축공사 현장에서 터파기 후 바닥면을 정리하던 중 굴착 사면이 무너져 작업자가 매몰되어 숨졌으며 23일에는 인청 강화도의 주택 오배수관 공사 현장에서 70대 노동자가 1.9m 깊이의 구덩이에서 작업하다가 굴착사면이 무너져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발견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이같은 굴착사면 매몰사고는 매년 꾸준히 발생해왔다. 굴착면 매몰사고의 상당수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공사규모에 비해 하수관로나 설비관로 등의 작은공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근로자들은 이를 방심하지 말고 주의하면서 작업을 해야 한다. 지반 등의 굴착 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반의 종류에 따라 굴착면 기울기를 준수해야 하며, 흙막이 지보공 등 비잔 붕괴 방지 조치를 시행해야한다. 지반의 무너짐 또는 낙하 원인이 되는 빗물이나 지하수 등을 모두 배제한 후 안전하게 작업을 실시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장재훈·이동석)가 구미대학교와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는 10번째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상용차 정비 기술 인재 육성 사업을 이어간다. 지난 24일 구미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양해각서 체결에는 권동근 현대차 하이테크육성센터장, 김진목 현대차 대구경북울산상용지역본부장, 정창주 구미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 는 현대차가 상용차 우수 정비 인재 육성을 위해 협약을 맺은 대학에 상용 전문 정비 강사를 파견해 강의실을 제공하고 실습용 상용차와 교재, 장학금, 현대차 정비 협력사인 현대 블루핸즈와 연계한 취업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10주간 운영되며 미래 신기술 소개를 비롯해 현대 상용차 정비 기초부터 고장진단가지 이론과 실습을 겸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8년에 시작된 프로그램은 꾸준히 신규 산학협력 대학을 추가해 현재 ▲아주자동차대학 ▲대원대학교 ▲서영대학교 ▲신한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부산·인천·남대구·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이 한국뇌전증협회와 넛지헬스케어 건강관리앱 캐시워크와 함께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한 ‘같이 걸을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과거 ‘간질’로 불렸던 뇌전증은 국내 약 40만명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전염성이 없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같이 걸을래’ 챌린지는 뇌전증 질환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받고 있는 뇌전증 환자를 위해 기획됐다. 위 챌린지는 뇌전증 환자의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뇌전증 관리·지원법’ 입법 동의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되며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운영하는 팀워크 챌린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에 참가자 중 2만명에게는 캐시워크 앱에서 사용 가능한 소정의 캐시를 제공하며 입법 동의 캠페인에 동참하는 참가자에 한해 초코에몽 1박스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김흥동 한국뇌전증협회 회장은 "챌린지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뇌전증 환자가 겪는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뇌전증 관리 지원법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여 입법 동의가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와디즈와 함께 '2022 테라X와디즈 기획전'을 통해 친환경 굿즈 펀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 테라X와디즈 기획전'은 테라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이 위해 기획됐으며,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핵심 콘셉트 ‘청정’을 반영한 굿즈 2종을 준비해 9월 9일부터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펀딩을 진행할 굿즈는 피크닉 매트백과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쇼퍼백이다. 피크닉 매트백은 업사이클링 대표 브랜드 ‘큐클리프’가 테라의 100% 호주청정맥아를 담아온 톤백(포대)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하며, 피크닉백의 양쪽 옆면 지퍼를 열면 피크닉 매트로도 활용 가능하다.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백은 하이트진로가 ‘누깍’과 함께 상권에서 쓰임을 다한 현수막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쇼퍼백으로 재탄생시켰다. 15인치 노트북도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로 중앙대학교 환경동아리 ‘지구인’도 제작에 참여했다.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저집을 모티브로 한 스푸너 전용케이스는 누깍만의 차별화된 감성으로 탄생시켰으며 굿즈 2종과 각각 세트로 구성된다. 수량은 각각 200개로 선착순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자사 퇴행성디스크 치료제인 YH14618(SB-01, 레메디스크)의 임상3상 첫 환자 투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YH14618은 수술 없이 척추 부위에 주사해 디스크 재생을 유도시키는 기전의 펩타이드 의약품으로 아직 근본적인 원인과 치료법이 없는 퇴행성 디스크 시장에서 미충족 수요를 충족할 신약으로 기대되는 치료제다. 스파인바이오파마의 주도 하에 진행되는 이번 임상은 퇴행성 요추 디스크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미국내 30여개의 임상센터에서 실시하며 YH14618의 안전성 평가 및 디스크 내 투여 후 6개월간 지속적 통증, 관련 장애 개선을 확인한다. 이번 임상으로 12개월의 추적 관찰 기간을 포함해 2024년에는 임상 결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한양행은 임상3상의 첫 환자 투약 개시에 따라 스파인바이오파마로부터 마일스톤 기술료 200만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한국에서 유한양행이 진행한 임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2상을 면제받고 임상3상에 진입하게 됐다"며 "임상3상 진입 이후 상업화까지 개발기간이 가속화 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추석 연휴가 성큼 다가오면서 추석선물, 식재료 등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택배로 주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전국 곳곳의 물류시설내 물품이 급증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동량 급증이 예상되는 물류시설 13곳을 대상으로 안전 저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100명 이상 근무하며 밀집도가 비교적 높은 물류창고로 화재, 방역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 서울시는 혹서기 기간 휴식 시간 확보, 냉방기구 설치, 온열질환 물품 지급, 휴식장소 등 현장 안전 관리 사항에 대해서 확인하며, 화재 유발 요인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하도록 이번 안전점검 창고 외 모든 창고에 대해 화재안전 관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소방청이 지난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창고시설 화재사고가 7천여건 발생, 61명이 사망하고 226명이 부상을 입었다. 창고시설은 대규모 개방공간에 다양한 물품을 보관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 1월 평택에서 물류창고에 화재가 발생해 이를 진압하던 소방관 3명이 순직했고 2020년에는 이천 물류창소 대형화재 발생으로 40여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솔루션(대표 남이현)이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솔루션은 한국콜마홀딩스, 연우와 함께 친환경 화장품 용기의 개발·생산·유통에 이르는 상업화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에 나서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 재활용 폴리에틸렌(rPE) 기반의 화장품 용기 상용화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연우와 함께 시작한 공동연구를 통해 rPE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을 마친 한화솔루션은 2030년까지 한국콜마가 생산하는 화장품 튜브의 50%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 연우의 고객사인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패키징 용기의 공급처를 늘려가는 것이 목표다. 재활용 화장품 용기는 버려진 플라스틱을 분쇄해 재생 원료로 가공한 rPE 소재가 40% 이상 포함돼 자원순환 효울이 높다. 또한, 국내외 유해물질 검증 테스트를 통과했고 기존 재생 플라스틱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균일한 표면 등의 문제까지 해결됐다.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이사는 “한국콜마홀딩스, 연우와 협력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에게 친환경 패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마포 소재 본사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총 2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소방 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를 위해 순직한 소방관 유자녀들의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에쓰오일은 올해까지 약 17년간 약 1,469명의 학생들에게 43억여 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수혜 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순직 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각 3백만원씩 지급된다. 이 외에도 현재 에쓰오일은 소방 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으로 연말 영웅 소방관 표창, 순직 소방관 유족 위로금 전달, 공상 소방관 치료비 지원 등 체계적인 소방관 응원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에쓰오일은 사회를 위해 베푸신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고, 그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면서 “앞으로도 순직소방관 가족들의 뒤를 묵묵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최근 학교 개·보수 공사 현장에서 사고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건설현장과 기타 작업현장에 대한 안전수칙을 필수로 숙지하고 작업에 임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전국 초·중·고등학교 시설공사에서 발생한 산재사고 사망자는 총 46명으로 7~8월에만 12명이 발생해 전체 발생률의 26.1%를 차지했다. 8월에 들어서 관련 사망사고가 3건이 발생했다. 지난 4일 한 고등학교에서 기계실 물탱크 교체공사 중 근로자 1명이 추락해 목숨을 잃었으며, 같은 날 다른 고등학교에서 캐노피 지붕 철거 작업을 하던 다른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지난 5월 23일 서울 동작구 소재의 고등학교에서도 시설담당자가 도서관동 3층 외부 발코니에서 외벽에 설치된 CCTV를 점검하다가 추락했으며, 6월 28일에는 충북 음성군 소재의 대학교에서 소속 지원이 장마로 쓰러진 나무 등을 정리하다가 옹벽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 이같은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높은 장소에서 시설 보수·정비 작업을 실시할 때는 이동식 사다리 안전작업지침을 준수하고 만약 사다리 사용이 불가할 경우 고소작업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