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겨울철 재난 안전에 비상 걸렸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겨울첥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상청 3개월(11월~1월) 예보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겠고, 기온은 12월에는 낮고 11월과 1월에는 대체로 높을 전망이다. 대책기간 동안 대설과 한파 재난위기경보 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를 각각 ‘관심’으로 발령하고, 관계기관에서는 상시대비체계를 유지한다. 작년 겨울철에는 대설 피해로 농축산시설 등 재산피해가 126억 원 발생하여 10년 평균 99억 원에 비해 많았다. 한랭질환자는 400명으로 10년 평균 416명과 비슷했고, 계량기 등 수도동파는 6416건으로 10년 평균 2만 3505건 대비 73% 적었다. 정부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현장중심 대응을 기반으로 취약구간 선제적 제설 등으로 국민불편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노약자, 옥외근로자 등 겨울철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대설·한파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시작되는 만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롯데칠성음료(대표 신동빈, 박윤기)는 1950년에 출시한 자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74년간 누적 판매량이 375억캔(250ml 캔 환산, 2024년 10월 말 집계 기준)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1초에 16캔씩 판매된 것으로 한 캔당 13.5cm인 제품을 일렬로 세우면 지구(약 4만km)를 127바퀴 돌 수 있는 길이며, 대한민국 국민 1인당 약 730캔씩 마신 셈이 된다. 반세기 넘도록 변함없이 전국민적 사랑을 받는 칠성사이다의 '칠성'이라는 이름은 창업주 7명의 성씨가 다르다는데 착안해 일곱 가지 성씨인 칠성(七姓)으로 작명하려 했으나, 회사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제품명에 별을 뜻하는 칠성(七星)을 넣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24년 만에 칠성의 상징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7번째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70년이 넘도록 칠성사이다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며 "시대와 호흡하며 대한민국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칠성사이다가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의 명성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749억 원, 영업이익 137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침체 심화,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 기반의 차별화된 영업 활동에 집중하며 전년 대비 1.1% 성장세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전사 차원의 원가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카카오, 설탕 등 원부재료 가격 및 인건비, 시장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2.6% 감소했다. 1~9월 누적 매출액으로는 4.6% 성장한 2조 2425억 원, 영업이익은 9.1% 성장한 3839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 법인은 내수 소비 부진 및 슈퍼 등 소매 거래처 폐점으로 인해 매출액이 0.4% 감소한 2711억 원, 영업이익은 2.0% 성장한 438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 설탕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익성장세가 둔화됐다. 4분기에는 카카오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을 방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2.2% 감소한 3223억 원, 영업이익은 12.7%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는 국내 승강기 유지관리대수 20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0만대를 달성한 지 불과 9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서비스 유지관리 20만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김성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신규 설치시장 17년 연속 점유율 1위, 유지관리 시장에서도 9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현재 관리하는 승강기의 대수는 지난달 말 기준 20만54대다. 서울 전역에 설치된 승강기(총 16만9천616대)보다 많다. 국내에 설치된 전체 승강기 86만60대 중 약 4분의 1 규모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22년 서비스사업본부 기능 강화가 한몫했다는 평가다. 그간 승강기유지관리업무를 전담하던 서비스사업본부에 승강기교체(MOD)까지 담당하도록 개편했다. 또 서비스설계팀과 구매팀을 신설해 영업부터 설계, 구매까지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6월에는 미리(MI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헬스케어 기업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대표 이현주)의 고함량 비타민B ‘액티넘EX골드’가 뇌까지 가는 푸르설티아민에 신경통에 효과적인 활성비타민 B6, B12를 더한 효능을 소개했다. 11월은 수능 및 하반기 취업준비 등으로 육체피로와 스트레스, 불면증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피로물질이 쌓인 몸은 스트레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뇌세포가 건강하게 기능하게 하는 비타민B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 푸르설티아민은 활성비타민B1중 유일하게 뇌 혈관장벽 (Blood-Brain Barrier)을 통과해 뇌의 티아민 농도를 증가시켜, 뇌를 많이 쓰는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특히 비타민 B6와 B12는 수면에 도움을 주는 물질인 멜라토닌과 가바(GABA) 생성에 관여하여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고함량 활성 비타민B ‘액티넘EX골드’, B12(메코발라민) 국내 유일 1,500㎍ 함유 글로벌 종합 비타민 시장을 이끌고 있는 ‘액티넘EX골드’는 근육, 관절, 신경통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과 B6, B12를 고함량 활성형으로 함유하고 있다. 특히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B12 메코발라민을 유일하게 국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지선 기자 | No.1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 김영훈)가 오는 15일부터 신메뉴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미노피자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겨울 신메뉴인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는 지난 7월 출시, 지속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첫번째 K 시리즈인 ‘K-Rib & 치즈 피자’에 이어 두번째 출시하는 K 시리즈 제품으로 한국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는 채끝 스테이크에 K-쌈장 소스를 시즈닝해 채끝 스테이크의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도미노피자만의 레시피로 탄생한 K-쌈장 소스는 비비큐 소스에 한국식 쌈장을 더해 감칠맛과 깊은 풍미를 채끝 스테이크에 더했다. 겨울 신메뉴인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의 가장 큰 강점은 피자 위 풍성하게 토핑 된 카망베르 무스 치즈돔이다. 카망베르 무스 치즈돔은 카망베르 크림 치즈 무스에 모차렐라 슬라이스를 얹어 부드럽고 쫄깃한 맛과 함께 외관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도미노피자는 K-쌈장 소스로 시즈닝한 채끝 스테이크와 카망베르 무스 치즈돔으로 맛과 외관의 완성도를 높인 이번 신제품을 통해 연말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대표 김슬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 김장 특별전’을 이날부터 27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할인 행사다. 컬리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협력 사업자로 선정돼 함께 하고 있다. 컬리는 지난 2월에도 명절 대표 수산물을 모아 설 특별전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특별전에서는 천일염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 주요 김장 재료와 명태, 고등어,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140여 개 상품을 모았다. 삼삼물산 ‘신선한 국산 생굴 420g(생물)’은 26% 할인된 가격에, 컬리 자체 브랜드인 Kurly's의 ‘어린이 순살 고등어 500g’과 ‘바삭하게 구운 김밥김’은 20%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김장 재료에서 빠질 수 없는 젓갈은 새우젓과 멸치액젓 중심으로 구성했다. 반찬단지 '국내산 해양심층수 새우젓 250g'과 한성 '국산 새우젓갈 1Kg', 김정배명인 '제주 통멸치젓 500g' 등이 판매된다. 김장 재료로 널리 사용되는 굴은 대흥 '남해안 생굴 300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CJ제일제당의 비비고(bibigo)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손잡고 전 세계 소비자를 만난다.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은 비비고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을 한국,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 전세계 14개국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푸드와 콘텐츠의 만남을 통해 전세계 K-컬처 팬들에게 보다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비고’X<오징어 게임> 시즌2 콜라보 제품은 K-스트리트 푸드와 만두, 김치, 김스낵 등 비비고의 핵심 전략 상품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의 니즈 등에 맞춰 국가별로 구성을 차별화하고, <오징어 게임> 시즌2 속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패키지로 출시한다. 한국의 경우 오는 19일 비비고 냉동떡볶이, 컵떡볶이 3종, 왕교자, 통새우만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냉동김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첫 진출한다. ‘비비고 불고기 김밥’은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한국 정통 불고기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앞서 호주와 일본에서 출시해 인기를 얻은 것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지선 기자 |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오늘부터 16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소화기연관학회 국제학술대회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4(KDDW 2024)’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이한 KDDW는 국내 8개 소화기연관학회(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췌장담도학회,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연간 2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화기 분야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행사에서 제일약품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큐보는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제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와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해 위산 분비를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P-CAB의 특성으로 인해 자큐보는 산성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용하며, 위산에 의해 활성화될 필요가 없어 위산의 정도와 관계없이 즉각적으로 양성자 펌프에 결합해 빠른 효능을 발휘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지선 기자 |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대표 김종훈)이 이달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자산가치 향상을 위한 리모델링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하반기 기술포럼(HG Tech Forum)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고금리와 건설비용 상승으로 신축 사업의 리스크가 커지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자산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밸류애드(Value-Add)' 전략이 효과적인 부동산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은 인허가 절차가 신축과 비교하여 간소하고, 공사 기간도 짧아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탄소배출 저감 효과로 ESG 경영에도 부합되어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부동산투자 전문기업, 부동산자산운용사, PM기업과 설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이 참여해 밸류애드 리모델링 투자 전략과 사례를 통해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서 투자자들의 자산 가치 극대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첫 번째 주제 발표로 글로벌 부동산투자 전문기업 하인즈 코리아 이형섭 대표가 '국내 오피스 리모델링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발표하고, 이어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밸류애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