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이 연말을 맞아 물품기부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HMM은 지난달 25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해 총 930점의 기부물품을 모았다. 2021년부터 시작해 4년째를 맞이하는 물품기부 캠페인은 매년 임직원들의 참여가 높아지면서 기부물품도 증가하고 있다. HMM은 이번 기부 물품과 회사에서 마련한 기부금을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지난 9월에는 임직원들이 점자촉각책을 제작해 맹학교 학생들을 지원하는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교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130여점의 교재를 점자도서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HMM 1억보 걸음수 기부 챌린지’가 한달 동안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참여한 임직원들의 걸음수가 1억보를 달성할 경우 회사에서 기부금 1,000만원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500여명이 참여해 총 1억3,500만보를 기록했다. 한달 동안 1인당 27만보를 걸은 셈이며, 마련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아 후원사업에 전달됐다. HMM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요즘 차량 화재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이의 방지를 위해 소방청은 1일부터 5인승 이상 모든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된다. 이날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이날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 차종이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된다. 그간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는 7인승 이상 대형 자동차가 대상이었다. 그러나 차량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그 대상 범위를 5인승 이상 자동차까지 넓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차량 화재는 총 1만1398건으로, 81명이 숨지고 446명이 다쳤다.연도별 화재 발생 건수와 사망자도 2021년 3665건, 20명→2022년 3831건, 30명→지난해 3902건, 31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차량 화재는 승차 정원과 상관없이 엔진 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부주의, 교통사고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어 5인승 이상 차량 화재 시에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화기 비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는 올해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중고로 거래된 자동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고압가스 누출 시 발생하는 초음파를 이용해 신속히 탐지하는 기술이 나온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고압가스가 누출되면서 발생하는 누출 음원(초음파)을 이용하여 누출을 신속하게 탐지하는 신기술을 개발하여 내년 초에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현재 누출을 탐지하는 가스 감지기는 주로 전기화학방식을 사용한다. 물질별로 화학반응 정도를 특정 값으로 미리 정해 측정하고 있지만 물질 간 상호 간섭현상, 불검출 등의 이유로 정확한 탐지가 어렵다. 반응·탐지에 최소 10초에서 최대 30초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첨단전략 산업에서는 기체상태(가스상)의 다양한 화학물질이 쓰인다. 관련 산업이 앞으로 고도화되면 새로운 화학물질을 사용할 수가 있어 특정 물질에 맞는 새로운 가스 감지기를 개발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이에 화학물질안전원은 대부분의 기체상태(가스상) 화학물질이 누출될 때 발생하는 음원(초음파)를 통해 신속하게 탐지하여 간섭현상 없이 범용적으로 누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초음파 탐지기를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초음파 센서는 소리를 탐지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앞으로 AI·데이터 기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재난안전정보의 공동이용 확대를 위해 28일 오후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2024년 하반기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를 개최했다.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는 국민 안전과 밀접한 각종 재난안전정보의 수집․공개․관리와 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AI·데이터 기반 구축 사업 등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 중복방지 방안과 함께, 자치단체의 CCTV 관제 역량 강화를 위한 AI 기반 지능형 관제지원시스템 구축 계획을 공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환경부와 협업해 시행 중인 홍수경보 정보 실시간 내비게이션 안내 서비스를 소개했다. 기상청은 극한 기상에 대비해 기상정보 전달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호우재난문자 직접 발송체계 구축 현황과 향후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 잦아진 극한 기상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동국제강그룹(대표 장세욱, 최삼영)이 승진 6명, 신규 선임 10명 등 총 16명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사장과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하며 리더십을 한층 공고히 했다. 아주스틸 PMI 단장을 맡고 있는 이현식 전무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아주스틸 인수에 힘을 실었다. 동국제강그룹은 경영 환경 변화에 맞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동국씨엠은 구매실을 신설하며 이를 장선익 전무가 지휘하게 했다. 이번 인사로 장 전무는 동국제강·동국씨엠 구매실을 동시에 이끌게 된다. 동국제강 구매실장으로 약 2년간 쌓은 풍부한 경험을 동국씨엠에 접목하며, 양사 원자재 구매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강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고객 중심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실을 신설한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항만 영업과 운영을 담당하는 P&L사업본부 운영담당에 신임 임원 1명을 배치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96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첫 번째 리포트 ‘티끌 모아 태산. 월급쟁이 부자로 살아가는 방법’은 상위 10% 이내 근로자 가구의 자산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월급쟁이가 부자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힌트를 제시한다. 두 번째 리포트 ‘퇴직연금시장, 10여 년의 변화. Part1: 가입자편’에서는 세제혜택 강화, 가입대상자 확대 등 퇴직연금제도 변경에 따라 지난 10여 년간 퇴직연금시장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세 번째 리포트 ‘가격변동이 고민이라면, 만기매칭형 ETF!’에서는 최근 상장지수펀드(ETF)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가격변동위험을 헤지하는 수단으로 등장한 만기매칭형 채권ETF를 소개한다. 마지막 ‘사교육비와 노후준비, 미래를 위한 균형찾기’에서는 우리 나라 초중고 학생에 대한 사교육비 지출 현황을 분석하고,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올바른 자녀교육비 지출전략을 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금요일인 29일 아침 서울은 영하 3.4도다. 내일은 더 춥다. 서울은 여전히 영하, 강원 내륙 지방은 영하 17도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29일 오전 강원 횡성(안흥면)은 영하 16.3도, 서울은 영하 3.4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등 겨울 추위가 몰아닥쳤다. 최근 내린 눈이 얼어 길이 빙판으로 변했을 수 있으니 출근길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기온이 영하 5도를 밑도는 등 전국이 영하권에 들었다. 중부내륙의 경우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5도나 떨어진 셈이었다. 수도권과 강원 곳곳은 올가을 들어 기온이 가장 낮았다.횡성(안흥면)은 오전 7시 30분께 기온이 영하 16.3도까지 떨어져,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설치지점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강원 평창(봉평면)은 영하 14.8도, 홍천(서석면)은 영하 12.7도, 철원(임남면)은 영하 11.8도, 경기 양평(양동면)은 영하 10.7도, 충북 제천(백운면)은 영하 10.4도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주요 도시별 이날 최저기온을 보면 경기 파주 영하 7.0도, 춘천 영하 6.4도, 동두천 영하 5.5도, 충주 영하 5.3도, 수원 영하 5.2도, 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극적으로 휴전이 성립되었지만 '불안한 휴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는 이스라엘이 휴전 타결 이후에도 폭격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0월 이후 헤즈블라 전사자가 4000명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AFP, 로이터, AP 등 외신에 따르면, 작년 10월 이스라엘과 분쟁 발발 이후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전사자가 최대 40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이스라엘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즈볼라를 겨냥한 군사 작전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테러 단체(헤즈볼라)가 최대 4000명을 잃었을 수 있다"며 "이는 2006년 이스라엘과 한 달간 전쟁에서 사망한 인원의 10배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대다수는 이스라엘이 (지상전) 공세를 강화한 지난 9월 이후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레바논 보건부는 작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지난 26일까지 레바논에서 이어진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로 3961명이 숨지고 1만652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사상자 집계에서 전투원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는다. 이스라엘군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포스코그룹(대표 최정우)이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연산 4만 3천톤 생산체제를 완성해 이차전지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국산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오늘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광석 기반 수산화리튬 제2공장을 준공했다. 지난해 11월 제1공장 준공 후 1년만에 제2공장을 준공하여 총 연산 4만 3천톤 규모의 리튬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이는 전기차 약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 회사인 필바라미네랄스(Pilbara Minerals)가 합작해 지난 2021년 설립한 회사로, 호주 리튬 광석 원료를 국내로 들여와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정인화 광양시장과 글로벌 배터리사 관계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경섭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사장,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호주대사, 스티브 스쿠다모어(Steve Scudamore) 필바라미네랄스 사외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00% 국산우유를 사용한 자연치즈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웰빙 먹거리 수요 증가로 인해 다양한 음식에 활용도가 높아진 국산 생치즈 시장에 주목하며 자연치즈 판매 강화에 나선다. 서울우유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는 100% 국산우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차연치즈로 고소한 맛과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가공품마케팅 이덕녕 팀장은 “가장 인기있는 치즈 종류 중 하나인 모짜렐라를 더욱 신선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생치즈로 선보이게 됐다”며 “새롭게 선보인 서울우유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가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은 물론 간편식의 격을 높이는 신선하고 건강한 자연치즈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는 현재 전국 하나로마트 및 유통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대형마트 및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