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SCL그룹 계열사 하나로 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유니세프의 비전과 ‘건강한 사회를 이룩한다’는 하나로 의료재단의 철학이 맞닿으며 성사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 세계 어린이의 생존과 발달, 보호, 참여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상 속에서도 나눔이 실천될 수 있도록 검진 센터 내에 유니세프 모금함을 비치하고,
임직원 및 내원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하나로 의료재단 권혜령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은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중한 손길을 보태주신 하나로 의료재단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기금과 따뜻한 마음은 전쟁과 재해,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로 의료재단은 198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센터로 연간 3,500여개 기업건강검진과 개인종합검진, 국가건강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및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