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 회장 이경률)는 몽골 질병관리본부(NCCD)의 감염병 대응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프로그램(이하 NCCD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NCCD 연수 프로그램’은 서울의과학연구소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수행하고 있는 ‘질병관리청 몽골 감염병 대응 공조 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몽골 질병관리본부 미생물실험실 검사인력을 국내에 초청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의과학연구소, 질병관리청,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총 3개 기관에서 진행되었다.
서울의과학연구소는 ‘몽골 질병관리본부 인적 역량 강화’라는 프로그램 개설 취지에 적극 동참하고자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의과학연구소에서 진단검사 및 검체 운송 시스템 분야 연수 과정을 진행했다.
연수생들은 서울의과학연구소 견학을 비롯해 항균제내성 감시 검사역량 강화를 위한 미생물 진단검사 및 검체 운송 체계 분야 교육을 이수했으며 다양한 실무를 참관하며 국내 진단검사의학분야의 최첨단 검사법을 습득했다.
특히 서울의과학연구소 이미경 진단검사부문 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 교육과 수준 높은 전문가 강의를 통해 최신 미생물동정검사 장비인 MALDI-TOF 질량분석기의 정도관리와 운영 방안 및 국내외 검체 이송 시스템을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의과학연구소 아카데미 이경원 원장은 “동북아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전역에서 공중보건위기 대응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되었다”며 "이번 몽골 질병관리본부의 인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연수생들의 항균제내성 감시 검사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국가 감염병 대응 공조 강화에 일조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의과학연구소는 1983년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되어 체계적인 검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1998년 국제 정도관리 기관인 CAP (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로부터 첫 인증을 획득하였고 검사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왔다. 2021년에는 '국제 공인 ISO 15189 인정'을 획득하여 해당 메디컬 시험분야의 국제표준을 인정받고 있다.
또 R&D 연구소 및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한 연구전문 그리고 해외 수탁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