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목 사장, "SK에너지, 최고 친지구 ESG기업 될 것"

지구와 소통하며 세계적 친환경 기업 만들 것
탄소중립 프로젝트·CIC체제… 지속발전 위해 노력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SKinno News에서 기획한 ‘미리 만나는 SK이노베이션의 2022년’ 인터뷰서 “무엇보다 지구와 소통하는, 지구로부터 인정받는 최고의 ‘친지구(親地球)’ ESG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일 공개된 조경목 사장 인터뷰에서 “올해는 SK에너지가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 동안 SK에너지는 에너지화〮학 사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춧돌로서 많은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조경목 사장은 탄소중립, ESG 시대에 대해서도 답했다. “SK에너지는 탄소중립 시대를 대표하는 정유기업의 롤 모델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저탄소·탈탄소 방향으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해 가면서, 과감하고 적극적인 비즈 포트폴리오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CES 2022’서 공표한 CIC체제를 평가하며 “두 개의 CIC(R&S· P&M)는 지난 1년 간 세상에 없던 에너지 회사의 빅 픽쳐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큰 변화들을 만들어 냈으며, 향후 SK에너지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양대 축으로 지속 발전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현재 진행 중인 ‘탄소중립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며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으로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의 경우 탄소감축인증센터를 통해 탄소 배출권을 위한 방법론 등록을 완료하였고, 올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2022년에는 무엇보다 파이낸셜 스토리의 강력한 실행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하는 중요한 해”라며 “말 그대로 지구와 소통하고 인정받는 세계적인 친환경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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