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설맞이 우리 술로 구성한 ‘국순당 세트’ 선보인다

우리술로 구성된 실속 있는 선물세트 구성
국순당의 노력이 깃든 다양한 제품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국순당(대표 배상민)이 설을 맞아 다양한 구성으로 품격과 실속 있는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국순당은 명절 조상님 차례상에 필요한 차례주 예담과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 고구마 증류소주 려(驢)세트, 백세주 선물세트 등의 우리 술로 구성된 선물세트와 올해 1월 1000병 한정으로 출시한 국순당 50주년 기념 최고급 증류주 백세고(百歲膏)를 명절세트로 선보였다.

 

백세고는 국순당의 사라진 전통주를 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복원된 술 ‘법고창신’과 우리 전통주의 대중화 시대를 이룩한 ‘백세주’를 모티브로 개발되었으며 7년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최고급 증류주로 탄생했다. 특히 새롭게 개발한 누룩 활용 쌀침지법으로 빚은 쌀증류소주원액과 국민 약주인 백세주의 특성을 응축한 후 5년 숙성한 백세주술지게미증류원액을 물을 섞지 않고 두 가지 원액만으로 빚어진 증류주다. ‘술, 예술이 되다’라는 컨셉으로 아트콜라보를 통해 용기와 디자인을 개발해 품격을 갖추었다. 백세고 명절세트는 최고급 증류주와 전용 도자기 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제품별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어 의미가 깊은 제품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재인 ‘종묘대제’에서 17년째 사용되고 있는 차례주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 전용주로 국내산 쌀 100%로 전통 예법에 맞게 빚은 순수 발표 약주이다. 차례 후 조상님께 감사하고 복을 비는 음복례에 적합하며 차례음식과도 잘 어울려 차례 후 가족과 반주로 즐기기에도 적당하다. 예담은 1800ml 대용량 제품부터 1000ml, 700ml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한 술이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기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명주인 자주,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이화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한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 등이 있다.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는 귀한 재료와 제법으로 빚어 가치를 더한 프리미엄 백세주인 자양백세주와 강장백세주로 구성했다. 자양백세주는 6년근 홍삼, 숙지황 등의 귀한 약재를 엄선해 저온숙성 발효한 고급 약주이며 강장백세주는 인삼, 오미자 등 귀한 재료를 더욱 강화한 제품이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는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깊고 향긋한 풍미와 쌀의 감칠맛이 조화롭고 전통 옹기 숙성을 통해 만든 제품이다. 국순당과 여주 고구마 농가에서 공동 출자해 설립한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에서 지역 농가와 약속재배로 수매해 선별한 여주산 고구마와 여주 쌀 등 여주지역의 농산물을 원료로 한다. 려는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가치를 입증했다.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해 개발해 12가지 몸에 좋은 재로로 빚었다. 13도의 저도주로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30년 동안 사랑받은 대표 전통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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