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신한은행(대표 진옥동)이 큰 글씨와 쉬운 말로 구성된 시니어 맞춤 자동화기기(ATM)를 전국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선보였던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서비스를 전국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한다. 시니어 맞춤 ATM은 ▲큰 글씨 ▲쉬운 금융 용어 사용 ▲색상 대비 활용을 통해 시인성을 강화했다. 또, 고객안내 음성 속도를 기존대비 70% 수준으로 줄여 고령층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만 65세 이상 고령층 고객의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가 면제된다. 지난 5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객이 영업시간 내 신한은행 자동화기기(ATM) 기기를 이용해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며 1월말부터는 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영업시간 내 출금·이체할 때도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맞춤 ATM 전국 확대와 수수료 면제 혜택으로 모바일뱅킹보다 ATM의 이용률이 높은 고령층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디지털화에 따른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QR코드 인증만을 활용해 출금할 수 있도록 스마트출금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카카오뱅크 스마트출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뱅크 앱에서 출금용 인증번호를 생성해 ATM에 출금하려는 카카오뱅크 계좌 번호와 출금용 인증번호 그리고 출금 금액을 일일이 입력해야 했다. 이 때문에 고객이 ATM 앞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계좌번호와 출금 금액 등 출금 정보를 입력하기 위해 키패드를 많이 접촉할 수밖에 없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스마트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 인증만으로 ATM에서 출금할 수 있는 개편된 스마트출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개편된 서비스는, ATM에 노출되는 QR코드를 촬영해 카카오뱅크 앱에서 출금할 금액과 인증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출금 단계를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출금 과정에서 ATM과 고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해 고객 정보의 유출을 방지와 안전한 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스마트출금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한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미니(mini) 계좌 중 1개만 등록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