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흔히 '기리의 악동'으로 불리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순환 이용을 높이고 안전운행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회수와 재활용 시범사업을 민관과 함께 하기로 했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2일 수도권자원순환센터(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이순환거버넌스)과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e-모빌리티)’ 순환이용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를 효과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전자제품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이행 체계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는 현재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비대상으로, 강화플라스틱 등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재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가 인도를 달릴 때 뒤에서 불쑥 나타나면 인명사고도 발생하는 등 시민 안전에 지장을 주어왔다. 그래서 일부 행인은 이들 전동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운행에 불안감을 느껴왔다. 이런 문제도 집중 거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는 전국 200여 개 회원사 판매대리점과 물류센터에 개인형 전동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로(대표 이용배)템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로템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통합 A+(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KCGS는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장려하고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A+(매우 우수)등급을,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현대로템은 각 분야의 중장기 목표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인정 받았으며 그 결과 지난해 통합 A(우수)등급에서 올해 한 단계 상승한 A+(매우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우선 환경 부문에서 현대로템은 탄소중립 로드맵을 비롯한 기후 리스크 대응 전략을 통해 명확한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3년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며 저탄소-수소 사회로의 전환 계획을 구체화 한 바 있다. 2040년 이내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롯데건설은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그간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과 IFRS(International Financial Standards) S1(일반 공시 요구 사항)•S2(기후 관련 공시)에 따라 작성되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인권 경영, 파트너사 동반성장에 대한 내용을 ‘ESG Impact Book’에 수록했고, 환경경영, 조직문화 등 지속가능경영 주요 성과를 ‘ESG Performance Book’에 공시하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온실가스 Scope3(기타 간접 배출) 영역에 대한 배출량 산출 및 제3자 외부 검증을 수행하여 공시 데이터의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매년 데이터 산출 방식을 고도화하고 산정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등 온실가스 데이터에 대한 정확성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 주영수 상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시행된 범국민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실천의지를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캠페인 확산을 독려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조합 임직원들과 함께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활용하기, 물티슈 및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배달 주문 시 플라스틱용기 거절하기 등을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문진섭 조합장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부산우유협동조합 강래수 조합장을 지목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서울우유는 조합 임직원들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행동들이 모여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그릴 수 있다.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 5일 환경부와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환경을 위한 세계최대규모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4’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가 주관하는 세계최대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8회째 진행되는 행사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옥인 ‘그랑서울’과 서초동에 위치한 ‘GS건설 R&D센터 서초사옥’이 23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GS그룹 및 계열사가 위치한 GS타워, GS강서타워, 파르나스 호텔 및 타워,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도 뜻 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어스아워 동참을 통해 기후변화 정책,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ESG시대를 맞아 앞으로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동원F&B(대표 김성용)가 설을 맞아 건강과 실속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동원 설 선물세트’ 100여 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동원F&B는 고물가 상황 속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활용도 높은 3개 이상의 품목으로 구성된 실속 종합선물세트를 지난해 대비 30% 이상 확대 운영한다. 참치액, 건강요리유, 고체 육수, 참기름 등 각종 조미료와 참치캔, 캔햄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90g*9캔), 동원 참치액(240g), 동원 참기름(75ml*2병), 동원 건강요리유(480ml*2개)로 구성된 ‘동원프리미엄 60호’가 있다. 지난 2020년부터 구성품의 간격 재배치를 통해 선물세트의 부피와 무게를 크게 줄이고, 업계 최초로 100% 종이로 만든 친환경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등 지속가능 트렌드를 선도해온 동원F&B는 멸균팩 재활용지를 활용한 친환경 선물세트를 처음 선보인다. 동원F&B는 멸균팩을 재활용해 만든 백판지(Aseptic Pack Recycled)를 선물세트 내부의 지함에 적용했다. 멸균팩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식품을 상온에서 장기간 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1년 기준 환경보호지출계정을 편제한 결과, 국민환경보호지출액이 47조 6,958억 원으로 집계되어 전년(46조 2,269억 원)에 비해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환경보호지출계정'은 정부, 기업 등의 각 경제주체가 환경보호를 위해 얼마만큼의 금액을 지출하는지를 대기, 폐수, 폐기물 등 환경영역별로 추계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이 통계는 과거 한국은행에서 편제하다가 2009년 이후 환경부가 매년 편제 작업을 맡고 있으며, 주요 결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도 제출하고 있다. 한편, 국민경제 전체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얼마만큼의 비용을 지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국민환경보호지출률*'은 국내총생산 증가에 따라 전년(2.39%)에 비해 0.1%p 하락한 2.29%를 기록했다. 경제주체별 지출을 보면, 기업이 54.9%(26조 1,635억 원), 정부는 36.7%(17조 5,275억 원), 가계는 8.4%(4조 47억 원)를 지출했다. 환경영역별 지출을 보면, 폐수영역이 전체의 3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기영역(24.4%), 폐기물영역(20.8%) 등의 순으로, 이 세 영역이 전체 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화오션(대표 권혁웅)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에 대한 업계 최고 수준의 목표를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 경쟁력 뿐만 아니라 ESG경영에서도 업계를 초격차로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한화오션 이사회 내 전문위원회로 구성된 ESG위원회는 ‘ESG 2030 목표(ESG HOST 2030, HOST;Hanwha Ocean Step-Up Target)’를 승인했다. 글로벌 경영환경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ESG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그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지표를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고객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요구도 반영했다. 한화오션은 ESG HOST 2030의 핵심지표로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선박 전환, 안전사고 예방, 공급망 ESG평가, 준법윤리경영 실천 평가 등 5개 항목을 선정했다. 한화오션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2030년 40% 까지 감축하기로 했다. 이는 동종업계 최고 수준 목표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가 UN에 보고한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도 일치하는 목표로, 국가 기후변화 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은 참기름 용기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뚜껑(캡)을 개발해 특허기술상 ‘지석영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허기술상’은 특허청이 매해 혁신적인 신기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국내 특허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특허의 기술적 의미, 제품의 차별성, 실제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CJ제일제당은 시중에서 판매중인 대부분의 참기름 병이 사용 후 재활용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개선했다. 참기름 용기로 널리 쓰이는 유리병은 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 포장재지만, 재질이 다른 뚜껑과 분리배출이 잘 되지 않아 재활용이 어려웠다. 유리병에 플라스틱 뚜껑을 압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소비자가 이를 직접 분리할 수 없어서다. CJ제일제당은 병과 뚜껑이 잘 분리되는 최적의 뚜껑 설계와 함께, 소비자가 뚜껑을 쉽게 돌려 분리할 수 있는 ‘이지탭(Easy tab)’ 구조를 개발해 적용했다. 특히,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뚜껑을 분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분리배출을 용이하게 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이 특허를 ‘백설 진한 참기름’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 제품의 포장재 재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유한건강생활(대표 강종수)이 4주년을 맞아 첫 워크숍을 개최하고, 사내 ESG 실천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유한건강생활이 유한양행에서 분리돼 독립 경영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워크숍으로 그 의미가 깊다. 워크숍에서 가장 강조한 부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이다. 유한건강생활은 내부 구성원들의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조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 및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본사, 연구소 총 100명의 전체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종수 대표의 ‘유한건강생활이 나아갈 ESG 경영의 길’ 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회사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실행 가능한 ESG 활동에 대한 팀 별 아이디어 토론회가 진행됐다. 해당 과정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삽입 패키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도시락 Day 도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당일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1등을 차지한 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