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야구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과자 홈런볼이 색다른 맛과 모양으로 올 시즌 역대급 홈런왕에 도전한다고 18일 밝혔다.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2023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프리미엄 블랙 에디션과 KBO 스페셜 에디션 2종을 동시에 출시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디저트를 고급스러운 까만색 슈에 담은 ‘바나나스플릿’과 프로야구단 마스코트가 그려진 ‘KBO에디션’이다. 접하기 쉽지 않았던 미국 인기 디저트를 홈런볼로 맛 보고, 프로야구단 상징물이 새겨진 홈런볼로 좋아하는 팀을 응원할 수 있는 색다른 홈런볼을 선보인 것. 프리미엄 블랙라벨로 선보이는 ‘홈런볼 바나나스플릿’은 미국 현지인들의 대표 디저트를 과자로 구현했다. 바나나 안에 크림을 채우고 신선한 과일과 초콜릿을 토핑해 즐기는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만든 것. 단골 토핑인 딸기와 바나나가 합쳐진 딸바 크림으로 안을 채웠다. 신선한 국산 딸기와 당도 높은 이스라엘산 바나나라 한층 더 달콤하고, 크림 함량도 오리지널 보다 10% 가량 늘어 더 진하고 풍성한 맛을 담았다. 달콤한 딸기와 바나나에 빠지면 안 되는 초콜릿은 슈 과자에 넣었다. 달콤 쌉쌀한 카카오로 반죽해 만든 초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돌아가는 '친환경 과자제조소'인 아산공장을 준공, 제2의 도약에 나섰다. 해태제과는 지난 12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아산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이사와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당초 계획보다 2달 앞당겨 완공된 해태제과 아산공장은 총 1만4000㎡(4300평)규모로 건립됐다. 총 450억원(토지 제외)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ESG형 최신 과자공장으로 신축했다. 아산공장에서는 해태제과 주력제품인 홈런볼, 에이스, 후렌치파이가 생산된다. 연간 최대 생산 능력은 2200억원 규모로 이에 따라 해태제과는 연간 1조원이 넘는 과자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해태제과가 신규 과자공장을 설립한 것은 천안공장(1993년) 이후 30년 만이다. 천안, 광주, 대구공장에 있던 주력 제품의 생산설비를 중부권인 아산에 구축한 것. 회사는 이에 전국 유통을 위한 물류 효율성이 2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신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공장으로, 2800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