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대표 김슬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 김장 특별전’을 이날부터 27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할인 행사다. 컬리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협력 사업자로 선정돼 함께 하고 있다. 컬리는 지난 2월에도 명절 대표 수산물을 모아 설 특별전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특별전에서는 천일염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 주요 김장 재료와 명태, 고등어,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140여 개 상품을 모았다. 삼삼물산 ‘신선한 국산 생굴 420g(생물)’은 26% 할인된 가격에, 컬리 자체 브랜드인 Kurly's의 ‘어린이 순살 고등어 500g’과 ‘바삭하게 구운 김밥김’은 20%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김장 재료에서 빠질 수 없는 젓갈은 새우젓과 멸치액젓 중심으로 구성했다. 반찬단지 '국내산 해양심층수 새우젓 250g'과 한성 '국산 새우젓갈 1Kg', 김정배명인 '제주 통멸치젓 500g' 등이 판매된다. 김장 재료로 널리 사용되는 굴은 대흥 '남해안 생굴 300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독성 강한 해파리가 우리나라 연근해로 몰려온다. 해파리 주의보가 내려졌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에서 "해파리를 보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4일우리 연근해에 출현하는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5월 국립수산과학원이 해파리 출현현황을 조사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부유(浮游)유생과 성체가 고밀도로 출현하여 5월 말 경남, 전남, 전북 해역에서 주의보 발령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지역은 경남 고성 자란만 0~448개체/100m2, 거제 1~786개체/100m2, 전남 여수 0~70개체/100m2, 새만금 1개체 미만/100m2다. (주의보 발령 기준: 보름달물해파리 5개체/100m2, 노무라입깃해파리 1개체/100m2 이상) 노무라입깃해파리의 경우, 1차 조사 결과(5. 13.~5. 21.) 90개체/ha로 작년보다 고밀도로 출현하고 있어, 6월 말 제주, 남해연안 및 서해남부 연안에 주의보 발령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파리로 인한 어업 피해와 해수욕장 쏘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효성(대표 조현준 김규영)이 ‘바다식목일’을 맞아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에 나선다. 효성그룹의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은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에서 해양수산부 및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블루카본 사업 추진’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바다식목일은 기후변화, 해양환경 오염 등으로 점차 황폐해져가는 연안 생태계 보전을 위해 바다숲을 조성하는 법정 기념일이다. 지난 2012년 한국이 세계 최초로 국가기념일을 제정했다.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번 MOU로 효성을 비롯한 해수부,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해양 생태 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해양생태계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바다식목일 대국민 인식 제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글로벌 시민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초고속해양무선통신망(LTE-M)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해양디지털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및 국제수로기구(IHO)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지역 20개국의 학계, 산업계 등에서 약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콘퍼런스의 세부 프로그램은 해양 디지털 기술 교류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국가 간 상호 협력방안의 5개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KT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및 해상재난안전통신 제공용 LTE-M 구축 및 운영 현황, 송수신기 등 장비 등을 선보인다. 정부는 대한민국 영해 및 연근해 최대 100㎞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한국형 e-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사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LTE-M을 구축했다. KT는 2016년 LTE-M 시험망 구축 사업부터 현재까지 관련 LTE-M 사업을 모두 수행하고, LTE-M 전국망(전국 9개 센터, 263개 기지국)을 구축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김준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제철 햇전어’ 행사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로 생전어 대(大) 사이즈(80-100g) 한마리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992원에, 생전어 중(中) 사이즈(60-80g) 한마리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696원에 판매한다. 통상 전어는 가을을 대표하는 생선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난류성 어종인 전어 어장이 일찍 형성이 되었으며, 금어기(5월1일~7월15일)동안 먹이를 충분히 섭취해 살이 오른 여름이 가장 먹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전어는 전체 생선 중 멸치와 같이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어종이다. 맛이 좋고 가격이 저렴해 고(高)물가 시대에 걸맞은 어종이지만, 조업하는 입장에서는 효율성이 높지 않다. 그래서 한번 출항 할 때 많은 양을 잡아오는데, 선도가 중요한 수산물에서 미리 판매처를 구해놓지 않으면 폐기량이 늘어나게 된다. 이는 햇전어를 판매하는 곳이 대형 유통업체 정도로 판매처가 다양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까닭으로 조업을 포기하는 어선도 늘고 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사진)는 여름 휴가철 방문객이 증가하는 해수욕장, 어촌체험휴양마을, 여객선 등 주요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이를 집중 논의했다. 해양수산부는 이용객이 많은 대형 해수욕장(이용객 상위 50개소)에 대한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 제공과 연간 이용객이 5만명 미만인 한적한 해수욕장 50개소 선정을 통해 이용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탈의실ㆍ물품대여소 등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야외에서의 1m 이상 거리두기 등 이용객들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지자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 어촌체험휴양마을의 경우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기본 방역지침을 전달ㆍ공유하였으며, 휴가철이 본격 시작되는 7월 중순부터는 지자체, 관계기관과 합동 현장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여객선ㆍ터미널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여객수요 증가에 대비해 안전 및 방역 점검을 마쳤으며,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 선내 주기적인 소독ㆍ환기 여부 등은 상시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선 및 터미널 내의 전광판,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정기적으로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해수부는 수산물 유통·판매·가공업체와 음식점 등이 수산물에 원산지를 표시하고, 수산물 수입·유통업체는 유통이력을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3월 해수부는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강화, 도·소매 업체의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에 대해서는 위반 횟수에 1차 위반 시 위반물량 상당금액(현재와 동일), 2차 위반 시 위반물량 상당금액의 2배, 3차 위반 시 위반물량 상당금액의 3배로 과태료를 가중해 부과하며, 음식점의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에 대한 가중처분 대상도 확대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대형마트, 전통시장을 비롯한 ▲수산물 유통·판매·가공업체 44만 곳 ▲음식점 89만 곳 ▲통신유통업체 13만 곳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과 수산물 수입·유통업체는 14만 곳에 대한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을 점검한다. 여름철 소비량이 증가하는 뱀장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 건설현장에서 쉽사리 산업재해 사망건수가 줄어들지 않은 가운데, 해양당국에서도 이를 감축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지난달 모바일 해양 안전점검 시스템을 띄운 데 이어 이번에는 안전관리 길라잡이를 배포한 것이다. 3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에 따르면, 해수는 항만건설분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세부 실행방안이 담긴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업무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했다.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차례 설명회를 개최한 해수부는 주기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 실태를 점검해왔다. 이번에 제작되는 항만건설분야 '안전관리업무 길라잡이'는 총 2가지 분야로 중대재해처벌법 조문별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항만건설분야 사례와 예시를 함께 담았다. 항만건설현장 종사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항만건설현장 안전관리업무 길라잡이'에는 건설현장의 안전보건확보 의무이행 체크리스트와 ▲항목별 세부 실행방법 ▲항만건설현장의 안전점검 사항과 모바일 현장 안전점검 시스템(안전체크海) 사용 안내 ▲항만건설현장 내 실제 재해사례 및 재발방재대책 등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오는 20일부터 50억원 이상 항만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점검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항만건설현장 안전점검 시스템(안전체크海)'을 통해 효율적인 항만건설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항만건설현장 안전점검 시스템(안전체크海)'은 점검사항과 현장사진을 모바일로 입력하면 지방해양수산청, 발주처,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에 전달해 그 내용을 즉시 확인가능한 시스템이다. 입력한 내용은 보고서 형식으로 바로 출력이 가능해 별도의 문서화 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그동안 점검결과 및 조치결과 등 보고서 작성에 소요됐던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항만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항만공사 현장관리자에게 매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관할 건설공사 발주처,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지방해양수산청에 보고하도록 했지만, 문서로 제출하다보니 현장의 불편함이 있고,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는데 시간을이 많이 걸렸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3월 '모바일 항만건설현장 안전점검 시스템(안전체크海)'을 개발했으며, 공사현장관리자가 원활하게 '모바일 항만건설현장 안전점검 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백정완 대표가 나세르 후세인 알시블리 이라크 교통부장관과 접견하고, 현재 자사가 진행 중인 알 포(Al Faw) 항만 공사 수행현황을 설명했다고 24일 밝혔다. 나세르 후세인 알시블리 이라크 교통부장관, 항만공사 사장, 해군 참모장 등 대표단은 해양수산부의 초청으로 지난 21일 방한일정을 시작했다. 현재, 대우건설은 2024년까지 남부 바스라주 알 포 항을 세계 12항만으로 개발 계획을 수립 추진 중인 이라크 정부 사업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알 포 방파제를 시작으로 이라크 알 포 항만사업에서 △컨테이너터미널 안벽공사(5억1000만달러) △컨테이너터미널 준설⋅매립공사(7억2000만달러) △알포-움카스르 연결도로(4억4000만달러) △항만 주운수로(3억1000만달러) △코르 알 주바이르 침매터널 본공사(6억3000만달러) 등 총 9건의 공사, 약 37억80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라크 정부는 알포 항만에서 검증된 시공능력과 신뢰를 보여준 대우건설과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정부 차원의 협력도 모색 중이며, 특히 해양수산부와 국내 항만운영 컨설팅팀을 통해 국내 수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