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보령(대표 김정균)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우리나라의 우주 연구기반 구축 및 우주개발 기술 역량 확보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총회의 항우연 전시부스에서 진행됐다. 보령에서는 김정균 대표이사가, 항우연에서는 이상률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한국의 우주환경에서의 시험과 연구를 활성화하고, 국가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 및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토대로 보령과 항우연은 향후 ▲우주 시험 설비와 연구 경험 공유 ▲저궤도 및 심우주 탐사 ▲우주정거장 활용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보령은 매년 Humans In Space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글로벌 우주의학 관련 기업, 기관 및 전문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그리고 우주 탐사를 위해 필수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과 연구자를 발굴, 투자하고 있다. 보령은 항우연과 함께 양 기관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우주개발 기술 확보를 위해 협력을 지속 강화해가겠다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1호 연구소 기업인 ‘나르마’와 드론을 활용한 재난 예방 및 구호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서울 강남구 BGF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양재석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 이정훈 CVS Lab장과 권기정 나르마 대표, 이성규 책임연구원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드론을 활용한 공익 목적의 사회공헌 활동 전개 ▲드론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오프라인 CU 점포 제공 ▲드론 산업 기반의 융합 생태계 조성 등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나르마’는 세계 최초로 ‘전동식 듀얼 틸트로터’ 기술이 적용된 드론을 개발한 기업이다. 해당 드론은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합친 형태로 주행 시 날개를 수직·수평으로 변형할 수 있어 수직 이착륙과 고속비행이 가능해 물건 운반에 용이하다. 실제로 5kg 내외 물건을 싣고 일반 드론 대비 3배 먼 거리인 40km를 이동할 수 있으며, 지난해 서울 여의도와 경남 통영 등에서 500여 차례 비행시험을 하며 상용화를 위한 기체 안정화 검증도 마쳤다. BGF리테일은 앞으로 해당 드론을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