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9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주최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 계열사 2곳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CCM 명예의 전당’ 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인증서 수여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른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풀무원건강생활은 소비자 지향적 경영 문화 확산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CCM 명예의 전당’ 부문에 올랐다. 풀무원에서는 앞서 2019년에 풀무원식품이 ‘CCM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작년에는 푸드머스와 올가홀푸드가 CCM 명예의 전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12년 급식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이래 지난해 7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까지 CCM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건강한 식생활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으로서 위탁급식, 휴게소, 공항, 리조트 호텔 내 식음료(F&B) 서비스 및 전문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소비자 중심 경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이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2024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 CCM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활동 전반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농협생명은 2014년 최초로 CCM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4년까지 6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농협생명은 고객만족도조사, 고객기상청, 고객패널 운영 등 소비자가 체감하는 고객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전 임직원이 참석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의식 강화와 소비자 중심 경영을 다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심사위원은 “NH농협생명은 CEO가 확고한 고객중심경영 가치를 갖고 기업의 이미지 제고, 현장 소통강화 및 미스터리 쇼핑 강화 등으로 완전판매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ESG경영 강화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금융회사의 모든 경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냉동 치킨 제품이 식품 안전에 부합한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냉동 치킨 제품이 포화지방과 나트륨을 기준치 이상 과다 섭취할 수 있는 위험이 있고 가격은 최대 3.8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치킨값 상승 여파로 수요가 늘고 있는 냉동 치킨 10개 제품의 영양성분과 안전성을 시험하고 가격을 비교해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뼈있는 제품과 뼈 없는 제품 5종씩 모두 10개 제품 조사에서 슈넬치킨이 뼈를 제거하고 먹을 수 있는 부위인 '가식부' 200g당 포화지방 함량은 16.6g, 나트륨 함량은 1392㎎으로 각각 가장 높았다. 냉동 치킨 구매 이력자 1천명을 대상으로 1회 섭취량을 설문 조사한 결과 400∼600g 포장 제품을 반봉지 섭취한다는 대답이 37.3%로 가장 많았고 한봉지 모두 먹는다는 응답이 26.9%로 2위를 차지했다. 이를 고려해 만약 가식부 300g을 섭취할 경우 냉동 치킨 제품에 따라 포화지방은 7.5∼24.9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율 50∼166%), 나트륨은 1천122∼2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15년 이상 된 ‘딤채’ 김치냉장고에 대해 26만대 자발적 리콜을 진행해, 실질적 리콜 잔량이 9만대로 예상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위니아딤채는 278만대 리콜 제품 중 선 리콜 조치·화재 발생이 거의 없었던 20년 전 생산·60리터급 소형 제품을 제외하면 산술적으로 남은 리콜 잔량은 전체 수량 20% 수준인 약 60만대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한국소비자원과 협력해 진행해온 딤채 무상점검 활동을 지난해 말부터는 국가기술표준원 주관으로 연중 실시했다. 이후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대대적인 ‘리콜 김치냉장고 찾기 운동’으로 확대했고, 그 결과 전국적으로 리콜 대상 제품을 올해만 26만대 발굴조치를 완료했다. 한국소비자단체연합(한소연)과 함께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전국 2만2064 가구를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보유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88.4%가 김치냉장고를 보유하고 있고, 리콜 대상이나 미조치 상태로 사용 중인 리콜 제품은 총 156대(0.71% 비중)로 조사됐다. 또 전국에 거주하는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품안전·리콜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리콜에 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도입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 중심 경영 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소비자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이 전개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최고고객책임자(CCO)로 박영순 마케팅 상무를 임명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선언문을 공표했다. 동서식품은 선언문을 통해 앞으로 경영 활동 전반에 고객을 가장 우선에 두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원칙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지난 50여년간 고객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비자 만족도와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