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이 배터리 소재 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어린이 환경 교육 사회공헌활동을 최근 펼쳤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포항·광양·구미·세종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50명을 대상으로 '푸른꿈 환경학교'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캐미칼은 "푸른꿈 환경학교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친환경성, 여러 번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이차전지의 특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직원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참여 아동과 함께 전기차와 무선충전소를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태희 포스코케미칼 기업시민사무국장은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2013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푸른꿈 환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지금까지 총 1천200명의 어린이에게 교육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이 환경부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천연흑연 음극재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포그코캐미칼은 6일 이같이 발표하고,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의 원료 채굴부터 생산,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평가해 표시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환경친화적인 제품의 지표"라고 말했다. 전기차는 주행 중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운송수단이지만, 생산 과정의 탄소배출량 등 전체 제품주기의 친환경성을 입증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유럽연합이 2024년부터 배터리 탄소발자국 신고를 의무화하는 등 관련 산업에 대한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다. 포스코케미칼은 내년 상반기 양극재에 대해서도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글로벌 환경규제와 전기차 및 배터리 고객사의 환경경영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배터리 소재의 환경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기차 산업의 친환경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