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ESG 교육책자 ‘서바이벌 키트(Survival Kit)’를 제작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이 다소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서바이벌 키트’라는 제목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ESG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생존 도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책자는 △금융과 ESG의 관계 △ESG 관점에서의 소비와 생활 점검 △데이터로 보는 ESG △ESG와 나의 미래 등 총 4개 챕터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사용, 패스트 패션 등 청소년의 일상 속 사례를 통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ESG 활동도 함께 제시했다. 또한, 유네스코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6대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ESG를 고려한 금융과 소비 생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바이벌 키트’는 우리은행 홈페이지의 ‘전체메뉴 ▷은행소개/IR ▷ESG경영 ▷ESG 성과’에서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피씨엘의 김소연 대표가 치매진단키트 기술개발사업으로 ‘올해의 산업혁신 기술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다중면역진단 기반의 고위험군 바이러스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피씨엘은 지난 19일 서울 명동호텔에서 개최된 올해의 산업혁신 기술상에서 김소연 대표를 포함해 총 6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의 산업혁신 기술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한국공학한림원(NAEK)이 공동 주관했으며,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 6명이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씨엘(주)은 스위스와 국제공동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알츠하이머 진단기술을 개발한 것인데, 한 가지 바이오마커로 알츠하이머를 진단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다중 바이오마커 방식이다. 다중면역진단의 혁신적인 원천기술(SG CapTM)을 통해 한 번에 여러 진단을 하면서도 3차원 방식으로 진단마커를 고정시켜 민감도 및 특이도 등 성능을 월등히 향상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과제를 지원했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기존 치매진단 방법은 이미 치매가 상당히 진행한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