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SK그룹(대표 최태원)이 가정∙학교 밖으로 내몰린 위기청소년 자립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SK그룹은 전라남도 무안군 전남도청 광장에서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시승식을 갖고, 이 지역 위기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승식 행사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지역 청소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담버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정신협의회(ERT)의 2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위기청소년 자립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에는 SK그룹과 신한은행, 이디야커피가 함께 참여했다. 위기청소년은 보호자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등을 말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당시 경기도 군포시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을 직접 찾아 “위기청소년이 문제아라는 편견 등 사회적 인식 때문에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후 SK그룹은 위기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LG전자(대표 조주완·배두용)는 오는 10일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과 함께 ‘2022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장애청소년들이 정보격차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정보 활용능력을 높여 취업·진학 등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세계 각국 약 4000명에 달하는 장애청소년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올해 11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국가별 대표 선발전을 통해 뽑힌 16개국 400여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10일부터 이틀 동안 예선을 치른다. 여기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들은 오는 11월 본선에서 최종 우승을 겨룬다. 참가자들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e크리이에티브 아이오티(eCreative_IoT) 챌린지’를 포함, ‘응용 3종목’과 ‘개인전 3종목’ 등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크리이에티브 아이오티 챌린지’는 ‘장애인 접근성’을 비롯해 장애인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겨루는 응용 종목이다. 응용 종목에는 4인 이하 팀이나 개인으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BBQ(대표 윤홍근)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은 최근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치킨 캠프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진행한 치킨캠프에는 이천시 태권도장의 원생 200명이 방문했다. 캠프가 진행되는 이틀간 원생들은 평소 즐겨먹는 치킨이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이색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또 창천 청소년 문화의집 아이들과 이천 제일고등학교 학생 등 많은 청소년이 치킨대학을 방문하고 체험했다. BBQ는 치킨대학의 철저한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로 지정돼 외식업의 꿈을 가진 중·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체험 및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또 직업 체험활동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지역아동복지센터 등의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치킨캠프도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늘 조리된 치킨을 받기만 해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직접 치킨을 만들고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BBQ 관계자는 “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이 지난 13일 복날을 맞이해 서울 서대문구에 삼계탕과 쌀 등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NH농협생명 류영수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서대문구청과 연계해 서대문구 관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의 아동 ▲드림스타트팀 사례관리 대상 아동 등 총 435명에게 전달되며,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는 서대문푸드마켓을 통해 전달한다. 이번 나눔은 NH농협생명의 본사가 위치한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 아동과 청소년의 결식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NH농협생명은 향후 관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NH농협생명의 따뜻한 관심이 서대문구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류영수 부사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성장기를 보내는 아동·청소년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취약 아동·청소년들이 농협의 삼계탕과 맛있는 밥을 먹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세계백화점(대표 손영식) 경기점이 지하 1층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유니세프와 ‘더 나은 세상’ 협업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대형 팝업 형태로 진행된다. 지하 1층 더 스테이지에는 대형 지구본 모양 특별 부스를 설치해 전세계 재난 현장에서 사용되는 유니세프 구호 물품을 전시하고, 위기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팝업에 설치된 어린이 이미지로 연출한 세계 지도에는 전 세계 국가별로 봉투가 담겨있어 원하는 국가 아이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엽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무민 포토존을 마련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구호물품 체험관 관람, 어린이 응원 메시지 작성 등의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무민 캐릭터 엽서를 증정한다. 신세계와 유니세프는 이번 팝업을 통해 지구촌 어린이들이 처한 안타까운 현실을 알리고, 후원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월 3만원 이상 후원에 동참하는 고객에게는 유니세프 달력과 재활용이 가능한 피크닉 가방을 제공한다. 박순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29일 경기 시흥시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 공부방 조성 1000호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공부방 조성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선정 가정은 4인으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으로 욕실과 벽지가 노후돼 곰팡이가 있고 학습할 수 있는 책상도 없는 열악한 상황이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에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화장실 보수 등 실내 인테리어 전반에 대규모 공사를 진행했다. 책상, 의자, 학습도구 등도 지원해 가정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은행은 주거지 환경개선 외에도 수혜 청소년의 진로 고민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체험캠프를 개최해왔다.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노트북과 학용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수혜 청소년 중 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시작했던 공부방 조성이 어느덧 1000호를 맞이했다"며 "청소년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온라인 연구소 견학프로그램인 버들과학교실과 버들진로캠프를 총 4회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한양행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면서 다양한 체험학습과 진로탐색의 기회가 축소된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버들과학교실은 지난 6월과 이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 4개 지역 보육원 아이들과 본사 인근 신길초등학교 학생,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총 3회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신약개발 과정을 설명한 연구소 견학 동영상을 시청하고, DNA 모형만들기 등의 과학실험과 연구원과 직접 만나는 멘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7월에 진행된 버들진로캠프는 청소년 진로교육 전문기관인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했다. 또 동작구 뿐만 아니라 진로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대전, 대구시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미래유망 직업인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해 알고, 연구원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버들진로캠프에 대해 유한양행 측은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진로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백영재)는 전국 10만 곳 이상의 소매점서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담배와 니코틴 제품에 대한 청소년 접근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매년 전국 영업 담당 직원들을 통해 소매점에 담배 구매 가능 연령 정보가 담긴 청소년 흡연 예방 스티커를 배포하고 있다. 청소년 흡연 예방 스티커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포함해 청소년의 담배 대리 구매 역시 엄격히 금지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담배 대리 구매 문제에 대해 국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는 백영재 대표가 본사 소재지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도 인근 소매점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 중요성을 강조하고 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백영재 대표는 "청소년은 절대 니코틴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해서는 안 되며, 필립모리스는 청소년은 물론 기존 흡연자가 아니라면 성인에게도 담배 제품을 판매하거나 권유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담배 연기 없는 미래’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자회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가 자사가 운영해온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드림스쿨’의 10주년 성과 보고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 분당 사옥 대강당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 그리고 드림스쿨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드림스쿨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청소년 꿈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인천, 군산 등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진로를 구체화하고, 꿈을 찾아가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드림스쿨 프로그램에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멘토 404명과 전문가 487명 등이 참여했으며, 멘티로는 총 459명의 청소년들이 참가, 이중 350명이 본인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 사회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10년간의 멘토링 활동 소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 멘티의 성장 연구결과, 참여자들의 사례발표와 전문가 패널 토론